• 충격의 브라질 국민들
    4강전서 독일에 대패한 브라질에 대규모 소요사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4강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7-1로 참패한 브라질 축구팀에 대한 분노가 브라질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외교부는 9일 "브라질이 월드컵 4강에서 탈락함에 따라, 각지에서 소요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며 "브라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득이하게 밖에 있을 시 격앙된 군중에 휩쓸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다만 외교부는..
  • 이라크 기독교인들
    美 기독교 역사지(誌), 그리스도 이래 순교자 수 7천만 명 주장
    미국의 유명 기독교 잡지인 '기독교 역사(Christian History)'지가 최근호에서 현대의 기독교인 박해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예수 그리스도 시대 이래로 순교자의 수가 7천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미국 순교자의목소리(Voice of Martyrs) 연구팀의 협력으로 쓰여졌다...
  • 멕시코·과테말라서 규모 6.9 지진…최소 4명 사망
    7일 멕시코 태평양 해안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주택과 병원, 교회 등이 파손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이 이날 오전 6시23분(현지시간) 과테말라 국경 인근 푸에르코 마데로 북-북동쪽으로 2㎞ 떨어진 태평양 해안 깊이 60㎞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애초 규모가 7.1이라고 발표했으나 나중에 6.9로 수정했다. 지진..
  • 美 화물열차 탈선해 보잉737 동체 3개 강물에 추락
    【미술라(미 몬태나주)=AP/뉴시스】 미 몬태나주에서 화물열차 19량이 탈선하는 바람에 실려 있던 보잉 737 동체 3개가 가파른 강물아래로 굴렀다. 몬태나 레일 링크사의 대변인은 사고가 난 것은 지난 3일이었고 사상자는 없었지만 강둑이 워낙 가파른데다 강물에 떨어진 비행기 동체가 워낙 무거워서 이런 사고가 처음인 철도회사로서는 인양이 쉽지 않다고 6일(현지시간) 말했다. 사고 열..
  • 휘튼칼리지
    美 연방법원, "기독교大 피임약 보험 적용 의무 아니다"
    미국 연방법원이 기독교 대학이 피임약에 대한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은 의무 사항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앞서 기독교 기업이 직원들에게 낙태 및 피임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는 연방법원의 판결에 이어 나온 것으로, 오바마케어에 대해 기업과 함께 교육기관의 종교자유까지도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美 비영리 단체서 임종환자 '유언 동영상' 무료제작
    【스카스데일(미 뉴욕주)=AP/뉴시스】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에 사는 캐롤린 은보콜리(37)는 유방암으로 죽음을 앞두고 4살과 6살 아들들에게 엄마가 얼마나 아들들을 사랑했는지, 어떤 식으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했는지, 엄마가 가고 난 오랜 뒤에도 어떻게 해야 착하게 잘 살 수 있는지를 동영상으로 남기기로 했다. 그녀는 자신이 19세 때 모친이 사망했지만 사진 외에는 남은 게 없어 엄마의 ..
  • 美가톨릭, 수녀 살해한 신부에 '신부 장례의식' 거행
    【콜럼버스(오하이오)=AP/뉴시스】 34년 전 한 수녀를 흉기로 찌르고 목졸라 살해했던 한 신부가 신부의 사망에 따르는 미사를 받게 된다고 한 교회 관리가 5일 말했다. 톨레도 교구의 운영을 담당하는 찰스 리터 신부는 문제의 제럴드 로빈슨 신부가 비록 유죄판결을 받았으나 하늘이 신부로 명했기에 그는 한 교구장으로써 장례를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4일 사망한 로빈슨(76)은 그는 ..
  • F-35
    美, 화재 발생한 F-35기의 비행 전면 중단
    【워싱턴=AP/뉴시스】 미 국방부는 3일(현지시간) 지난 6월23일 플로리다주 이글린 공군기지에서 발생한 F-35 스텔스 전투기의 이륙 도중 화재 사건에 대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모든 F035 전투기의 비행을 전면 중단시킨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화재가 발생한 F-35기 엔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나온 뒤 비행 재개 여부에 대해 판단을 내릴 것이라..
  • 美 국무부 "北日대화, 투명한 방식으로 추진돼야"
    미국 정부가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된 북·일 대화가 투명한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납북자 가족들과 인도주의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일본의 노력을 이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 정부는 주변국의 국가 안보 이익을 감안, 투명한 방식으로 납북자 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있다"며 "미국은 이 같은 일..
  • 다우존스
    다우존스 지수, 사상 첫 17,000 돌파
    미국 증권시장의 주요 지표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17,000고지에 올랐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호전되고 있다는 신호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92.02포인트(0.54%) 상승한 17,068.26에 장을 마쳤다...
  • [브라질WC]콜롬비아 대통령 "절반만 일하고 축구 보라"
    후안 마누엘 산토스(63) 콜롬비아 대통령이 콜롬비아-브라질의 브라질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공무원들에게 "절반만 근무하고, 축구를 보라"고 허가했다.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콜롬비아-브라질의 8강전이 열리는 날을 '시민의 날'로 지정한 산토스 대통령이 공무원들에게 TV시청을 위해 하루의 절반만 업무를 보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콜롬비아 공무원들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오..
  • 동성결혼 반대 기도
    동성결혼만은 막아야 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법원 앞에서 한 보수 기독교 단체가 동성결혼 금지법에 대한 법원 심리가 이뤄지고 있는 동안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기도하고 있다. 마이애미에서는 최근 동성결혼 옹호자들이 지역 주민 투표로 제정된 동성결혼 금지법에 맞서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동성결혼 금지법이 위헌이자 소수집단에 대한 차별임을 주장하고 있다..
  • 페리 노블
    美 차세대 목회자, '포르노 중독' 이겨낸 경험 나눠
    미국의 차세대 목회자로 주목 받고 있는 페리 노블(Perry Noble) 목사가 한 때 '포르노 중독'으로 사역을 포기할 뻔 했었다고 고백하면서 자신이 어떻게 회복될 수 있었는지를 나눠, 같은 죄악을 빠져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고 있다...
  • 美 국무부 "韓中 정상회담 결과 지켜볼 것"
    미국은 2일(현지시간)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두 나라가 지역 안정을 위해 대화를 계속하기를 바란다"면서도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과 중국의 외교적인 밀착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에 "결과 도출을 본 후에 미국에서 언급할 필요가 있는지를 판단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 캘리포니아 동성애 치료 금지법에 연방대법원 침묵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의 동성결혼 금지법에 관해 판결하지 않았던 연방대법원이 올해는 동성애 치료 금지법에 침묵했다. 연방대법원이 이 문제에 대해 판결하지 않음에 따라, 하급심인 제9항소법원의 판결이 최종판결로 굳어지며 캘리포니아 주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동성애 치료는 전면 불법으로 규정된다...
  • 미 해군 첫 여성 대장 승진식
    [포토뉴스] 美 해군 첫 여성 4성장군 승진식
    해군본부 작전·기획·전략담당 차장인 미셸 재닌 하워드 중장의 승진 기념식이 워싱턴 알링톤국립묘지에서 거행됐다. 하워드 중장은 미국 역사상 흑인 여성으로는 3군을 통털어 처음으로 4성 장군이 됐다. 그는 1999년 흑인여성으로는 처음 함장이 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