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21)이 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이하 맨유)가 탐낼 만한 3명의 레버쿠젠(독일)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축구전문 인터넷 매체인 '히어 이즈 더 시티'는 26일(한국시간) '맨유가 관심을 가져야 할 3명의 레버쿠젠 스타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레버쿠젠에는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눈독을 들일 만한 선수가 많다"며 "손흥민, 라스 벤더,.. 
무릎 부상 데릭 로즈, 올시즌 '코트 복귀 불가'
무릎 부상을 당한 데릭 로즈(25, 시카고)가 긴 재활 기간을 선택, 2013-2014 시즌 아웃을 선언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 매체들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로즈의 시즌 아웃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왼쪽 무릎 부상으로 1년 6개월 여에 걸친 재활 치료를 받고 코트에 복귀한 지 불과 한달 만의 일이다. .. 
여야 중진의원들 조찬회동…"협상력 발휘해 정국 잘 풀어야"
대치정국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여야 중진 의원들이 26일 국회에서 조찬 회동을 하고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등으로 경색된 현 정국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이병석 박병석 여야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여야 중진 의원들은 이날 회동에서 치열한 정치공방 탓에 새해 예산안 심사가 지연되면서 준예산 편성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현 상황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내년 예산심사 착수
26일 국회는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에 들어간다. 운영위, 국방위, 정무위, 기획재정위, 안전행정위, 국토교통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산업통상자원위 등 11개 상임위는 이날 오전 일제히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부처별 예산안을 상정한다... 
무궁화호, 승객 느는데 편수 줄여
무궁화호가 갈수록 편수는 줄고 승객은 많아져 혼잡도가 2년새 3배로 늘어났다. 25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2년 철도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르면 2년 전보다 승객 수는 5천610만명에서 5천990만명으로 380만명 늘었지만, 운행 횟수는 하루 322회에서 301회로 21회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1㎡ 공간의 입석 승객 수는 0.81명에서 2.2명으로 급증했다.. RO 제보자 "공개수사, 대선 댓글의혹때 국정원 수사관 '설득'"
올해 8월 대선 댓글 의혹으로 홍역을 치르던 상황에서 국가정보원 수사관이 '혁명조직(RO)'내부 제보자 이모씨를 설득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씨는 "국정원이 이 사건을 내란음모로 규정한 것도 공개된 뒤 알았다"고 진술했다. 25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내란음모 사건 8차 공판에서 변호인단은 국정원이 8월 28일 이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게.. 9월 보험사 가계·기업대출 연체율 하락 '회복세'
9월 보험사들의 가계 및 기업대출 연체율이 모두 전월 대비 하락하며 회복세를 타고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지난 9월 말 기준 보험사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떨어졌다. 가계 대출은 81조3천억원으로 전월보다 5천억원 늘어난 반면 기업 대출은 42조8천억원으로 3천억원 줄었다. .. 
기온 Down 편의점 간편식 매출 Up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 탓에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히 한 끼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편의점의 간편식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씨유(CU)는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난 11일부터 2주간 매출을 직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냉장·냉동 즉석식 매출이 10∼3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복권에 전자카드 도입방안 검토
정부가 복권을 구입할 때 현금 대신 전자카드를 의무적으로 이용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로또복권, 연금복권 등을 자신의 신상정보가 입력된 전자카드로 일정 금액만큼만 사도록 하는 것이어서 사행성 논란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최근 '전자카드제 도입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 내년 주택연금 신규가입자 월수령액 1%가량 줄어들듯
집을 담보로 맡기고 연금 형태로 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이 내년 2월부터 월평균 1% 연금액이 감소될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권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현재 주택연금 지급액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를 재산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내년 2월부터 새로 가입하는 사람은 같은 값의 집을 맡겨도 올해 가입자보다 연금액이 월평균 1%정도 줄어든다. 결과는 이르면 다음 달 말께 나온다. .. 올해 음란물 단속 7647건 적발…아동음란물 단순소지도 77건
올해 인터넷 음란물 집중단속으로 아동음란물 단순소지 77건 등 7647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26일 인터넷 음란물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음란물 단속 건수는 올해 4월부터 11월19일까지 일반음란물 4982건, 아동음란물 2665건 등 7647건으로 나타났다. 음란물 단속 건수는 지난해 5821건보다 31% 증가했다. 올해 단속된.. 
서울 아파트 전세금=도시 근로자 5년5개월 소득
서울 시내 아파트의 평균 전세금이 도시 근로자의 5.4년(약 5년5개월)치 소득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과 비교하면 도시근로자가 번 돈을 한 푼도 안 쓰면서 모을 때 서울 시내 아파트 전세 보증금 마련에 걸리는 기간이 평균적으로 1년3개월여 더 늘어난 셈이다.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아파트 전세금은 3.9년치, 전국은 3.1년치의 소득에 각각 달하면서 소득 대비 전세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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