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그룹은 2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을 에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 담당 사장(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장 겸임)으로 승진하는 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사장 승진 8명, 이동 및 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총 16명 규모다. 삼성전자에서는 김영기 부사장이 당사의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으로 내정됐으며, 김종호 부사장은 당사 세트제조담당 사장(무선사업부 글로벌 제조센터장 겸임).. 中 창어3호 발사…무인 탐사차량 `옥토끼호` 달 탐사
중국이 2일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 3호를 발사했다. 중국 창어 3호 발사지휘부는 창어 3호를 이날 오전 1시 30분(현지시간) 쓰촨(四川)성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했다고 밝혔다. 장전중(張振中) 위성발사센터 주임은 발사 50분 후 '발사 성공'을 선언했다고 중국 신화망(新華網)이 전했다. .. 
국토부, '철도경찰 범칙금·과태료조회시스템' 개발…2일부터 운영
2일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법 위반시 부과되는 범칙금·과태료의 납부편의를 위해 '철도경찰 범칙금·과태료조회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고지서 없이도 납부전용계좌를 통해 CD/ATM(현금자동입출기), 인터넷뱅킹, 계좌이체를 통한 납부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주간 추천 종목]하나금융, 순이자마진 증가 기대 外
◇KDB대우증권 ▲하나금융지주 : 내년 기준금리 상승 가능성 등으로 순이자마진의 증가세 전환이 가능할 전망. 올해 하반기 들어 일회성 요인에 의한 실적 불안정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한국카본 : 동사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글래스페이퍼(GP) 사업부와 개발사업부 등을 캐쉬카우로 활용해 이익 안정성 강화. 올해 말 예상 수주잔고는 약 2500억원으로 .. 30개 상장사 1억3000만주, 보호예수 해제
12월 중 30개 상장사의 주식 1억30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예탁결제원은 12월 중 유가증권시장 4200만주(8개사), 코스닥시장 8800만주(22개사)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1일 밝혔다. 보호예수는 일정기간동안 주식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이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12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7500만주)에 비해 73.7% 증가.. 12월 외국인 보유채권 6조원 만기…급격 유출 우려
외국인 보유 국내 채권이 이달 한꺼번에 만기되면서 급격한 자금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기획재정부는 12월 중 만기가 도래하는 외국인 보유 국고채 및 통화안정증권(통안채) 규모는 총 5조9천억원으로 지난 6월(6조8천억원) 이후 최대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시적인 자금 이탈로 이어질 경우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규모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고채 및 통안채의 월.. 한은, 가상화폐 '비트코인' 보고서…부정적 의견 담길 듯
한국의 통화·발권정책을 담당하는 한국은행이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제출한다. 보고서에는 비트코인이 기존 통화를 대체할 수 있는 지급·결제수단으로는 아직 충분치 않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2일 한은은 비트코인에 대한 보고서 작성을 사실상 마치고 일반에 공개할지 검토 중이다. 공개가 된다면 이르면 올해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월세가, 8개월째 연속 하락
지난달 8개 시·도의 월세가격이 전달보다 0.1% 떨어져 8개월 연속 하락했다. 2일 한국감정원은 11월 8개 시·도의 월세가격이 전달보다 0.1% 떨어져 8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고밝혔다. 임대인의 월세 선호에 따라 월세로 전환되는 물량이 늘면서 수도권 월세가격은 0.1% 하락했고, 지방광역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 중에서는 서울(-0.2%)과 인천(-0.3%)은 내렸고 경기(.. 
車 책임보험 보상한도 최고 2억원
정부가 자동차 책임보험(대인배상Ⅰ) 보상한도가 최고 2억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관련 제도개선과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장관 결재를 받았다. 현재 자동차 책임보험만 가입한 차량의 대인배상이나 무보험·뺑소니 사고에 의한 피해보상은 사망·후유장애 최대 1억원, 부상은 상해등급 1급 기준으로 2천만원이다... 김중수, 美 양적완화 축소 시 수익기반 악화 가능성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되면 시장금리가 상승하며 국내 일부 금융부문의 수익 기반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중수 총재는 2일 한은 본관에 연 비(非)은행 금융협회장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스트레스테스트(경제모형분석) 결과 금리 인상 시 증권사, 카드사의 수익성이 어려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현금서비스 이용액, 10년 전比 80% 감소
올해도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는 큰 폭으로 줄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9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52조5천40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조7천295억원(8.3%) 줄었다. 이용 건수는 9천7만건으로 892만건(9.0%) 감소했다. .. 기재부, 2014 지하경제양성화로 4조7천억원 예산 확보
2일 기재부는 2014년 국세 세입 예산안에서 세수를 추계할 때 8개 세목에 대한 지하경제 양성화 효과를 포함시켰다. 부가가치세 1조3천500억원, 법인세 1조3천300억원, 관세 8천200억원, 종합소득세 5천700억원, 양도소득세 1천500억원, 상속세 1천500억원, 증여세 1천억원, 교통·에너지·환경세 500억원 등 모두 4조6천800억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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