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년예배에서 NCCK 회장 박종덕 구세군 사령관이 한국교회와 사회를 향해 "거룩한 사명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탐욕과 경쟁이 있다면 내려놓자"고 말했다. 2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진행된 'NCCK 2014 신년예배와 신년하례회'에서 박종덕 사령관은 '세속교회의 탐욕'(마 23:9~12, 눅 16:13)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은 모든 면.. 
구세군, 자선냄비 55억 목표 '초과 달성'...63억 2543만원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는 지난해 집중 모금기간동안 55억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해 63억 2543만 5289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민주노총 지도위원단 "정권규탄 무기한 단식" 시작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등 민주노총 지도위원단 10명이 박근혜 정권을 규탄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민주노총 지도위원단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폭력 침탈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박근혜 정권에 맞서 총단결 투쟁에 나서자"며 단식농성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지도위원단은 초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한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를 비롯.. 교학사 선택한 동우여고 교사 "외압 있었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수원 동우여고의 학생들이 항의 대자보를 붙인데 이어 교사가 "교재 선택에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2일 오후 동우여고 국사 담당교사라고 밝힌 A씨는 자신의 온라인 페이스북을 통해 "동우여고 국사교과서 교학사 선택은 교사들의 뜻이 아니었음을 밝힌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A씨는 "동우여고 교학사 교과서 선택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며 "교과서 선정.. 
남극 얼음에 갇힌 과학선 승객 헬기 구조작업 착수
【캔버라=AP/뉴시스】1주일 넘게 남극 얼음에 갇힌 러시아 탐사선 구조 작업이 2일 드디어 시작됐다. 러시아 탐사선에 타고 있는 탐사단 단장이 이날 구조 헬기가 승객 1조를 태워 인근 선박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이번 구조 작업을 감독하는 호주 해사안전청은 본래 구조 헬기가 승객들을 중국 쇄빙선 '쉐룽'(雪龍)호에 이송했다가 쉐룽호 바지선이 다시 승객들을 호주 선박으로 옮기려 했으나.. 
새해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결심 여덟 가지
새해를 맞아 빼놓치 않고 하는 일 중 하나가 한 해의 목표와 결심을 세우는 것이다. 이는 목회자들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새해 결심을 세우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미국의 기독교 리더십 전문가인 저스틴 러스롭 교수(오크스리더십스쿨 창립자)는 목회자라면 올 한 해 추진해 볼 만한 결심들을 추천했다... 
"갑오년 새해 사회갈등 해결됐으면 해요"
이어 자연스레 국정원 대선개입, 철도파업, 밀양 송전탑 등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국정원 대선 개입 진상규명 등 촛불집회에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며 "정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철도파업, 국정원 대선 개입, 밀양송전탑 등의 갈등을 지켜보며 정치가 제대로 가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에는 철도민영화를 하지 않겠다고 .. 
교학사 교과서 채택한 고교, 학생 반발로 일부는 철회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선택했던 경기도내 일부 고교가 학생·학부모들의 항의로 채택을 철회하거나 백지화를 검토하고 있다. 2일 파주 운정고교는 긴급 교과협의회를 열고 교학사 교과서 대신 다른 교과서를 채택하기로 했으며, 성남 분당영덕여고도 오후 3시께 긴급 교과협의회를 소집해 회의를 거듭하고 있다. 파주 운정고와 분당영덕여고측은 "교과서 채택과 관련해 교내 인터넷 게.. 
英 청년 9%, "삶의 목표도 희망도 없다"
영국 젊은이 9%가 삶의 목표를 갖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BBC 방송이 자선재단의 조사를 근거로 2일 보도했다. BBC는 영국의 프린시스 자선재단이 16∼25살의 젊은이 216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으며 또 6개월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해 실업 상태인 젊은이들 가운데 3분의 1 가까이가 자살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지난달 영국.. 
외교부, 아르헨티나 '여행유의', 자메이카 '여행자제'
정부는 2일 아르헨티나 전 지역을 여행유의(1단계) 지역으로, 킹스턴 등 자메이카 일부 지역을 여행자제(2단계) 지역으로 정했다. 외교부는 이날 아르헨티나, 자메이카의 치안정세 동향, 해당 공관의 건의 등을 검토해 여행경보 단계를 이같이 높였다고 밝혔다. 전반적 치안상황이 악화된 아르헨티나는 기존의 부에노스아이레스시 및 살따주에서 아르헨티나 전역으로 여행경보 1단계를 확대했다... 스타 경영인 김정태 前 국민은행장 별세
김정태(67) 전 국민은행장이 2일 오전 10시30분께 급환으로 별세했다. 전남 광주 출신의 김 전 행장은 1969년 조흥은행에 입행,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외환위기 직후 국민은행의 합병 전신인 주택은행장을 맡으면서 국민·주택은행의 통합을 원활하게 마무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주택은행장 재임 시절 은행권에 명실상부한 '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 
지금은 개각 없다...김기춘 실장
청와대는 2일 개각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 기자실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하고 (지금)"내각은 추호도 흔들림이 없이 힘을 모아 국정을 수행해야 할 때"라며 "박 대통령은 전혀 개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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