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이 보낸 사람
    北 지하교회 실상 다룬 '신이 보낸 사람' 내달 13일 개봉
    그리스도인이라는 종교적 이유로 인권을 유린 당한 북한 주민들의 참혹한 현실을 다룬 영화가 개방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북한 지하교회와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제작사 태풍코리아·대표 강명성)이 오는 2월 13일 개봉한다...
  • 새 한교연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한영훈 대표회장, 한기총과 지금 상태로는 '대화 불가능'
    한국교회연합(한교연) 한영훈 신임 대표회장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과의 합치는 것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불가' 입장을 표명했다. 한 대표회장은 최근 한 교계 언론을 통해 "한기총은 이름만 남은 상태"라며 "철저한 자기반성이 있어야 할 텐데 그래도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하나님께 맡기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기총은 이단 문제 등 건너지 말아야 할 ..
  • 금수산
    대법 "김일성 묘 참배는 국가보안법 위반"
    고(故) 김일성 전 북한 주석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시설에서 참배한 행위는 국가보안법상 처벌대상이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내려졌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9일 무단 방북해 금수산기념궁전을 참배한 혐의 등(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된 독일 망명가 조영삼(55)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금수산기념궁전 참배 행위에 대해 유죄 취지로 ..
  • 스위스 의회 직원, 풀 깎다 금괴 횡재
    세계 투자시장 큰손, 통큰 중국 아줌마 '따마'들
    중국의 40~50대 아줌마들, 따마(大妈)가 전 세계에서 투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29일 코트라(KOTRA) 중국 난징무역관에 따르면 중국의 따마가 황금과 부동산, 비트코인 등 세계 투자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따마는 중국은 물론 전 세계 황금, 부동산, 비트코인 등 투자 시장에서 강력한 구매력을 가진 40~50대 중국 주부들을 말한다. 따마들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져 최근 옥..
  • 센카쿠 열도
    "日, 센카쿠상공 진입 항공기 강제착륙 추진" 산케이
    일본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상공에 진입한 외국 항공기를 인근 섬에 강제로 착륙시켜 조사하는 항공자위대 지침을 작성하고 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산께이는 자위대 지침은 중국 군용기가 일본이 주장하는 '영공'에 침범했을 때를 겨냥해 외국 항공기를 센카쿠에서 가까운 오키나와(沖繩)현 이시가키(石垣)공항이나 미야코(宮古)공항에 착륙시키는 것을 모델로..
  • 동해
    美조지아주는 '동해'로 명기 결의...상원 전격 통과
    미국 조지아주 의회가 한반도의 동쪽 바다를 '동해'(East Sea)로 명기한 결의안을 전격 처리했다. 조지아주 상원은 28일(현지시간)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의 영토로 동해를 기술한 상원결의안(SR) 798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상원은 결의에서 한반도는 '동해와 서해(East and West Seas)를 그 경계로 하는 한민족 조상 전래의 고장'으로, 한국은 '미국의 가..
  • 경남 밀양서도 AI 의심 신고…토종닭 70마리 폐사
    경남 밀양에서도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밀양시는 28일 오후 10시 40분께 초동면 덕산리 조모(33)씨의 양계 농가에서 토종닭 70마리가 폐사하는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29일 밝혔다. 경남에서 가금류가 폐사한 것은 처음이다. 밀양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는 오는 31일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
  • 금융위원회
    금융당국, 모든 카드사 다음 달에 '개인정보' 특검
    금융당국이 설 연휴 직후 모든 카드사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 여부에 대한 특별검사에 착수한다. 검사에서는 카드사 내부 통제 뿐 아니라 카드사와 관련된 밴사, 가맹점, 제휴사의 개인정보 불법 유통 가능성도 점검하게 된다. 13만여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한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최고경영자는 1억여건의 고객 정보가 빠져나간 카드사들과 마찬가지로 해임 권고를 받을..
  • 현오석
    현오석 "신흥국 불안·미국 양적완화 축소 영향 제한적"
    현오석 부총리는 29일 일부 신흥국 시장의 불안과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아르헤티나, 터키 등 일부 신흥국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시장 불안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우리경제의 기초체력 등을 감안하면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과신이나 근..
  • 삼성전자
    "삼성 애플, 중국시장 토종브랜드 도전에 긴장" WSJ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서 '삼성'과 '애플'이 중국의 토종 업체들의 도전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28일 "중국은 수 억명의 휴대폰 사용자들이 아직 구형 휴대폰을 쓰고 있기 때문에 이들 글로벌 스마트폰 사업자들에게 중요한 시장"인데다 미국 등 다른 선진국 시장에서 스마트폰 신규 수요가 줄어들어 업체들의 사활을 건 전쟁터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AIA생명, 당국의 '텔레마케팅 제한'에 항의서한
    AIA생명이 금융위원회에 '텔레마케팅(TM) 영업 제한' 조치에 대해 항의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은 지난 28일 AIA그룹 아태본부장 명의로 금융위에 전화 영업 제한에 따른 영업 위축 및 고용 불안 등 각종 부작용을 비판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에는 "TM 영업 제한 조치로 인해 영업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고, TM 인력의 고용 불안 문..
  • 경상수지 흑자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707억弗…사상 최대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700억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전망한 연간 전망치 630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29일 한은이 발표한 '2013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64억3000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 전월의 60억3000만 달러보다 4억 달러 늘어났고, 월간 사상 최대치였던 10월의 95억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