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전염병인 성홍열 발병이 지난해보다 6배나 늘어나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117명의 신규 환자가 보고됐다. 전년 같은 기간 21명이 발병한 것을 고려하면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올해 누적 환자는 4660명으로 지난해 3678명을 이미 넘어섰다. .. 국내 교육분야 '안전 총괄 조직' 신설된다
교육부에 국내 교육 전반의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부서가 신설된다. 이 조직은 일선 학교와 대학의 안전사고, 교육시설 안전 등 교육 전 분야에 걸친 안전 대비·대응 기능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기획조정실 소관으로 교육 전 분야의 안전문제 총괄 부서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 '피지 섬' 근해서 진도 7.1 강진
1일 오후 6시 57분(현지시간) 피지 엔도이 섬 동북 141㎞지점에서 진도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소(USGS)가 발표했다. 진앙은 남위19.698 위도 177.7936 지점의 지하 434.41㎞ 지점이라고 USGS는 잠정발표했다. .. 
남북...대북전단 대치로 고위급접촉 난망
남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둘러싼 대치를 이어가면서 제2차 남북 고위급접촉 성사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일 오후 10시께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의 최고 존엄을 악랄하게 훼손하는 삐라살포 망동을 중단하지 않는 한 그 어떤 북남대화도, 북남관계 개선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칠레 이스터섬 남동부서 규모 6.0 강진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한 칠레 서부 연안 지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칠레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3시59분 칠레 이스터섬 남동쪽 544㎞ 떨어진 지점에서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 가량으로 알려졌다. .. 
비…오후부터 찬바람·기온 뚝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는 가을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강원영동 제외, 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울릉도·독도 5~10㎜, 그 밖의 전.. 
[아침을 여는 기도]진리 안에서 거룩하게 되기 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진리 안에서 거룩하게 되기 원합니다. 세상으로 내보내 주옵소서. 완전한 진리 안에서 변화 받고 거룩하게 되지 않고는 세상에 나갈 수 없습니다. 변화된 사람만이 세상에 나가서 세상과 함께 그들을 진리 안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세상 논리에 이끌리고 동화되어 그들과 손을 잡게 될까 두렵습니다. 맡겨진 사명을 세상 속에서 감당하기 위해서 진리 안에서 거룩해 지게 하옵소서... 경찰, 고 신해철 장협착 수술 병원 압수수색
경찰이 고(故) 신해철 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았던 서울 송파구의 A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A병원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신씨가 지난달 17일 이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을 때부터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심정지에 이르기까지의 의무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의무기록을 살펴본 뒤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오는 .. "김무성, 조만간 공무원노조 대표 만날 것"
'공적연금 개악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100만 공무원·교원 총궐대회'를 열고 공무원연금 개혁에 반대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가 조만간 공무원 노조 대표를 만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지금부터 이해관계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서로 협의를 하고자 한다"며 "김 대표는 조만간 공무원 노조 대표를 만날 것임을 .. 
공무원·교원 "공적연금 개혁안 반대" 집회
전국 공무원·교직원 노동단체가 정부와 여당의 일방적인 공적연금 개혁 추진에 반발하며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공무원연금 투쟁 협의체인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은 1일 오후 1시30분 사전대회를 시작으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문화마당에서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100만 공무원·교원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 
세월호 참사 200일 '안전한 세상이 만들어지길 소망'
'세월호 참사 200일 범국민 추모대회'가 1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끝까지 밝혀줄게', '성역없는 진상규명!', 'Safe Korea'라고 적혀 있는 노란 종이와 풍선을 손에 들고 가방과 옷에 노란색 리본을 단 사람들로 청계광장은 넘쳐났다. 오후 5시가되자 청계천 광장에는 희생자 가족 200여명과 시민 1만명(경찰 추산 3500명)이 참석해 모전교를 넘어서까지.. 보코하람, "피랍 여학생 200명 모두 '결혼'"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보코하람이 정부와의 휴전 합의를 부인했다. 31일(현지시간) 보코하람은 정부와의 휴전 합의는 사실이 아니며 피랍된 여학생은 모두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결혼'했다고 밝혔다. 보코하람 지도자로 알려진 아부바카르 셰카우는 이날 인터넷에 공개한 동영상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