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학교 아이들이 늘어 나면서 고민이 생겼다. 장소의 문제다.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려 보내야 하는데 가연이와 세현이는 집으로 가는 것을 싫어한다. 할머니와 함께 사는 아이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공평한 사랑으로 대하기 위해 고집스럽게도 장년부 예배에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아이들을 돌려 보냈다... 9월말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305.7%...6월말보다 6.2%p↑
보험사들의 지급여력(RBC)비율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전체 보험사의 RBC비율은 305.7%로 전분기(299.5%) 대비 6.2%포인트 상승했다... KB금융, 2~3개 제외하고 자회사 사외이사 없앤다
KB금융지주가 2~3개 자회사를 제외한 나머지 자회사에는 사외이사를 두지 않는 방안을 추진한다. KB금융은 17일 내부통제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내년 1월까지 확정해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인부 사망사고' 롯데그룹, 대국민사과...안전대책 수립
롯데그룹은 17일 제2롯데월드 공사인부 사망사고와 관련, 시민과 유가족에게 공식사과했다. 철저한 재발방지 수립과 입점업체 피해 최소화 등도 약속했다. 제2롯데월드 사업 주관사인 롯데물산 이원우 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콘서트홀 건설현장 작업자 사망을 비.. 
소니, 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 개봉 전격 취소
'김정은 소재' 영화로 테러위협을 받던 영화 '더 인터뷰(The Interview)'의 북미 지역 개봉이 전격 취소됐다. 제작 배급사인 소니 픽처스는 17일 "주요 극장 체인들이 영화 상영을 취소하겠다고 알려옴에 따라 부득이 성탄절 개봉 계획을 거둬들이게 됐다"고 밝혔다. 소니는 이날 긴급 성명서를 통해 "극장들이 테러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영화를 올릴 수 없다고 하는 상황에서 .. 우윤근 "與, 靑 감시할 상임위 소집도 막아…의정농단"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8일 "가장 시급한 국정현안인 비선실세 국정농단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국회 운영위 소집과 청문회 개최는 정상적인 국회 운영을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운영위 소집 요구에 대해 의정농단이라고 이야기한다. 누가 먼저 농단하고 있나. 당연히 국회의원이 국민의 대표로 청와대를 감시해야 .. 
강추위 절정…철원 영하 20.1도· 서울 영하 13.1도
어제부터 시작된 강추위가 18일 아침 절정에 달했다.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13.1도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1도가량 낮다. 체감온도는 영하 16.7도까지 떨어졌다. 철원은 영하 20.1도, 춘천 영하 20도, 홍천 영하 19.8도, 제천 영하 20.1도 등으로 전날보다 8도가량이나 낮다. 기상청은 낮부터는 점차 기온이 올라 19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4∼6도가량 높.. 김무성 "野 보이콧, 민심에 극히 반하는 결정"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상임위 전면 거부 움직임은 "민심에 극히 반하는 결정임을 직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회는 국민을 위해 쓰라고 주어진 금쪽같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특히 "정치 쟁점은 정치적으로 해결하고 민생경제는 따로 풀어야 한다"며 "자신의 정치적 요구를.. 靑 "인적쇄신 요구, 귀 닫지 않아…잘 듣고 있다"
청와대는 18일 개각과 청와대 비서진 개편 등 인적쇄신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여론을 잘 듣고 있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인적쇄신론과 관련한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쇄신요구에 대해서 귀를 닫는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여러분이 제시해주는 쇄신안에 대해, 언론에서 제시해주는 .. 쿠바인들, 미국과의 국교정상화에 환호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이 17일 정오 무렵 미국과의 국교정상화를 발표하자 쿠바에서는 종들이 울리고 교사들은 수업을 중단했다. 카스트로(83)는 5성장군 계급장이 달린 군복을 입고 "우리의 원칙을 단 하나도 포기하지 않은 채" 미국과 이견을 해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바나 주민들은 집과 학교 및 직장에서 TV앞에 몰려 그 역사적 발표를 시청했다. 그것은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쿠바 국교정상화에 공화당은 강력 반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 의회를 장악한 공화당이 이번에는 미-쿠바 국교 정상화 문제를 놓고 격돌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쿠바 당국의 미국인 수감자 앨런 그로스 석방을 계기로 대(對) 쿠바 봉쇄정책의 실패를 자인하면서 53년 만의 국교 정상화를 전격적으로 선언하자 공화당은 즉각 "얻은 것 없이 양보만 했다"고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양측이 이처럼 첨예하게.. 
한일장신대 전낙표 교수, 한국연구재단 저술출판지원사업 선정
한일장신대(총장 오덕호) 전낙표 교수(음악학부 작곡 전공)의 저서 『찬양총론』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2014년 저술출판지원사업(우수저서사후지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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