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쿠웨이트 방문을 시작으로 4개국 중동순방에 돌입했다. 우리나라의 중동진출 4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순방인 만큼 박 대통령은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겠다"며 이를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1일부터 7박 9일간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밀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을 차례로 방문한 뒤 오는 9일 서울로 돌아.. LG유플러스, 노키아와 제휴 강화...5G 네트워크 장비 도입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노키아(대표 라지브 수리)와 손잡고 범용 하드웨어 플랫폼 기술인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기반의 네트워크 핵심장비인 'CSCF(Call Session Control Function)'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NFV는 네트워크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 운영, 범용 하드웨어 플.. 작년 산업생산 2000년 이래 '최저치'
지난해 산업생산 증가율이 1%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공업 생산 증가율은 0%대에 불과해 저성장 기조가 굳어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전문가들로 부터 나오고 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해 전체 산업생산은 전년보다 1.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전체 산업생산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이다. 이를 .. 
1월 경상수지 흑자규모 69억달러 (종합)
올해 1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69억달러를 기록하며 35개월째 흑자행진이 이어졌다. 다만 수출입 감소세가 보인데다 수입 감소세가 수출 감소세보다 커서 일명 '불황형 흑자'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69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1월 기준으로 따졌을 때 사상 최대치다. 지난 1월 경상수지 세부항.. 
실종 1년 말레이항공기 수색 곧 중단할 듯
호주 정부 관계자가 1년 전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에 대한 수색이 수주 내에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워런 트러스 호주 부총리는 2일(현지시간) 관련국인 호주, 중국, 말레이시아가 이미 수색작업을 끝낼지를 논의하고 있으며, 수색작업이 끝나는 5월 전까지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 보도했다. 트러스 부총리는 .. 英RBS銀, 韓지점 철수 방침 정해
영국계 은행인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은행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RBS은행 서울지점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후 외은지점으로서는 처음으로 한국 시장을 떠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RBS은행이 한국에서 철수하기로 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업 구조개혁을 단행하며 한국을 정리 대상에 포함했기 때문... 
북한, 대북전단에 조준사격…"대포와 미사일로 대응 위협"
북한은 2일 대북전단을 실은 풍선이나 무인기를 조준격파할 것이라며 '대포나 미사일'로 대응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북한의 대남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삐라살포-대포나 미사일로 대응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는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삐라를 실은 풍선이든, 무인기든 개의치 않고 조준 격파사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특히 "이것이 지난해 10.. 朴대통령, 2일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셰이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회담 의제는 에너지, 건설·플랜트, 교통·철도,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이다. 청와대는 또 박 대통령은 또 쿠웨이트가 추진 중인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에 우리 .. 용산기지 유류오염 조사 본격화…곧 시료채취
용산 미군기지의 유류 오염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지하수 시료 채취가 조만간 이뤄진다. 2일 서울시 도시안전본부가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9일 처음으로 기지 내부에 들어갔으며 24일에는 직원 10명이 지하수 관정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쳤다. 서울시 도시안전본부 관계자는 "32개 관정의 위치와 구경, 깊이, 지하수위 등을 조사했는데 그 중 8개 관정은 지하수.. 
1월 산업생산 감소세로 전환 ...1.7%↓
산업생산이 2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7% 감소했다. 1월 산업생산 감소폭(-1.7%)은 지난 2013년 3월(-1.8%)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크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7.7%), 기계장비(-6.8%) 등의 부진으로 전월 대비 3.7% 감소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외국인 근로자, 하루 11시간씩 일해 월 189만원 번다
서울에서 단순노무나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는 외국인들은 하루 평균 11시간 일하고, 매달 평균 189만원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내 거주 외국인 단순노무자 700명을 대상으로 생활환경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결혼이민자와 유학생, 일반기업체 종사자를 포함한 서울 거주 외국인은 총 41만5천59명, 이가운데 단순노무.. 총기 GPS부착…실탄·소형공기총 개인소지불허
엽총과 공기총 등 총기류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부착 및 위치 추적이 의무화되고, 개인의 소량 실탄·소형 공기총 소지가 금지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일 최근 잇따른 총기 난사 사고 대책과 관련,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지금은 전국 경찰서에서 총기 입·출고가 허용되고 총기를 소지한 사람이 어디든 이동할 수 있다. 또 400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