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죽
    10년차 본죽 가맹점주들 "본사 횡포에 불면증 심하다"
    "10년차 가맹점에 대해 재계약권을 보장하고, 본아이에프 가맹 본부의 갑질 횡포 멈춰라." 본죽 가맹점 협의회(본가협)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관철동 본아이에프 본사 앞에서 '본사의 갑질 횡포 규탄 집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 르노삼성, 지난해 매출 4조원 육박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매출액 3조9743억원, 영업이익 147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 19.2%와 231.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967억원으로 전년도 171억원에 비해 10배 넘게 증가했다...
  • 중소기업
    중소기업 72% "대기업 후려치기에 수익성 악화"
    중소기업 열곳 중 한 곳은 대기업의 납품단가 후려치기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는 10일 대기업 하도급 중소기업 24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가절감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 무디스, 韓신용등급 '안정적→긍정적' 상향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0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조정하고 등급은 Aa3를 유지했다. 이에따라 우리의 국가신용등급은 2012년 4월 긍정적(A1)에서 같은해 안정적(Aa3)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긍정적(Aa3)로 상향조정됐다...
  • 세월호
    교사 111명 청와대 홈페이지에 '정권 퇴진' 요구
    세월호 참사 1주기(4월16일)를 앞두고 청와대 인터넷 홈페이지에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교사들의 글이 실명으로 올랐다. 조영선 등 교사 111명은 10일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이름을 연서한 '특별법 시행령 폐기! 세월호 즉각 인양! 박근혜 정권 퇴진하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4·16 그날, 발목에서 무릎으로 물이 차오르는 상황에서도 친구를, 선생님을, 그리고 제자를 먼저 걱정하며 그리운..
  • 치매
    과체중, 치매 예방에 도움…지금까지의 정설 뒤엎어
    과체중이 치매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랜싯 당뇨 및 내분비학' 저널에 게재된 이 같은 주장은 약 200만 명의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얻어졌다. 연구진들조차 일반적인 건강 권고안과는 반대인 이 같은 결과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치매 관련 단체들은 지금까지 치매 예방을 위해 금연과 운동, 균형잡힌..
  • '성완종 리스트' 마지막 육성 녹취파일 전문
    경향신문이 자원외교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성완종 전 회장의 생전 마지막 육성이 담긴 '성완종 리스트' 녹취 파일을 10일 오후 12시10분께 자사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공개했다. 녹취 파일은 3분51초 분량이다. 성 전 회장이 경향신문 간부와 전화하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 각각 10만달러, 7억원을 건넸다고 폭로하는 내용을 담았다...
  • 성완종 전 회장 "나 혼자 죽을 것 같느냐"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정치권 인사들을 상대로 자신에 대한 구명운동을 하면서 "내가 죽으면 혼자 죽을 것 같느냐"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 전 회장의 발언은 10일 공개된 '성완종 리스트'와 맞물리면서 사실상 그가 그동안 후원금 등 명목으로 물질적 지원을 해온 새누리당내 친박계 인사들에 대한 강한 원망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
  • '성완종 리스트' 파장…사선 위에 선 친박
    해외 자원 개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발견되면서 사건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메모지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친박 핵심 인사 8명의 이름과 금액 등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검찰 수사로 이어진다면 박근혜 정부의 폐부를 깊숙이 ..
  • 국방회담
    한미 국방장관 회담 "사드 배치, 논의 안 해"
    한민구 국방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10일 서울 국방부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안보현안을 논의했다. 회담 직후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사드는 오늘 회담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사드는 현재 생산단계에 있기 때문에 어디에 배치할지, 배치할 곳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배치시기와 관련해서도 생산이 진행되는 상황에..
  • 성완종
    檢, '성완종 리스트' 수사…김기춘·허태열 포함
    자원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돼 검찰에서 수사를 받아오다 자살한 성완종(64·사망) 전 경남기업 회장의 유품에서 뇌물을 건넨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지가 발견돼 검찰이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키로 했다. 메모지에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허태열·김기춘 전 비서실장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 전 실장과 김 전 실장이 박근혜 정부의 개국공신이자 박 대통령의 절대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