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감염자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신천지가 전체 교인 21만 여명의 명단을 정부에 제공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천지가 25일 전체 교인 21만2천여 명의 명단을 전달했다”며 "보안을 전제로 이를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정체 숨기다 들킨 신천지 교인 ‘코로나19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도관이 자신이 신천지 교인임을 숨기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안동시와 청송군 등에 따르면 이 교도관(27)은 지난 2일 대구와 5일 안동에 있는 신천지 측 예배에 참석했고, 13~14일 대구 달서구 자택에서 신천지 교인들과 모음을 가졌으며, 16일에는 안동 신천지 측 예배에 또 한 번 참석했다.. 
“교회, 자발적으로 예배 포기할 필요가 있을까”
유태화 교수(백석대 조직신학)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예배’라는 제목으로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쓴 글에서 최근 교회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 등 교회에서의 모임을 중단하는 현상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유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초래한 여러 현상 가운데 하나를 교회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주일예배를 영상예배로 대체하는 일”이라며 “직접적인 대면을 기반.. 
"코로나19 확산 방지, 종교계 협력"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에 참여하는 7대 종단 대표자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KCRP 수장단 회의를 열어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종교 지도자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 “신천지, 시설 명단 다 안 줘”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신천지 시설에 대해 “신천지에서 제공한 시설 명단이 170개였는데, 94개소를 추가로 더 파악했다. (신천지가) 시설 명단을 (정확하게) 다 주고 있지 않고 있다”고 했다. 박 시장은 25일 오후 KBS1 라디오 라이브 비대위에 출연해 “신천지가 제공한 명단도 파악해야 하지만, 이들이 제공한 명단에 의지하지 않고 경찰 등과 협력해 더 확인하고 파악하겠다”며 이 같이 말.. 
[전문] 전광훈 목사 옥중서신 “결코 물러서지 않아”
24일 밤 구속된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25일 첫 ‘옥중서신’을 유튜브 채널 ‘너알아TV’를 통해 발표했다. 전 목사는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은 자신의 발언 내용과 이에 대한 이에 대한 변호사들의 변론 내용을 전하며 “구속적부심을 준비 중이며 일주일 안에 우리 변호사님들이 재심을 신청할 것”이라고 했다... 
세기총 “코로나19 사태, 변화와 갱신의 기회로 삼자”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낙신 목사, 이하 세기총)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세기총은 “대한민국은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가장 우려했던 지역사회 전파가 현실이 되는 가운데 특히 신천지 집단의 대구집회에서 발생한 감염은 대구는 물론 대한민국과 전세계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했다... 
[공개편지]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께
대통령님의 근황에 대해서는 미디어에서 자주 접하고 영부인과 봉 감독과 함께 파안대소하는 사진을 보았기에 안부를 여쭙는 인사는 생략하옵니다. 소인은 일개 필부로서 대통령님의 통치권 안에서 매일 불안하게 살고있는 국민입니다. 그래서 대통령님께 편지를 올립니다. 그동안 대통령께서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직접민주정치를 선호하셨기에 저의 편지를 받.. 
[아침을 여는 기도] 재의 수요일 아침에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는 저를 구원하신 복음이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창조 때 불어주신 하나님의 숨결이 저의 코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로 살기 원합니다. 지혜는 어디에서 얻습니까? 슬기는 어디에 있습니까?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이고 악을 멀리하는 것이 슬기입니다. 십자가의 말씀이 멸망할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받는 저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SCMP “신천지, 지난해 12월까지 中 우한서 모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악화에 영향을 미친 신천지예수회가 지난해 12월까지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예배 및 포교 활동을 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전광훈 목사 구속, 명백한 종교 탄압”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구속된 데 대해 “성직자의 구속 수감, 명백한 종교 탄압”이라고 규탄했다. 한교연은 25일 낸 성명에서 “전 목사는 수개월 간 광화문광장에서 범투본이 개최한 예배 및 집회에서 대한민국이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취지로 설교 또는 연설해 왔다... 
文대통령 참석 회의에 확진자의 접촉자 동석
이에 따라 청와대는 26일 0시 문자메시지를 통해 "2/25(화) 대구 일정팀은 대구부시장 비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부시장과 접촉 및 동일공간 경유자로 분류하여 오늘부터 7일간(3월2일까지) 자가격리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