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자 이승구 교수(합동신대 조직신학)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우려를 전했다. 이 교수는 “이재명 지사님을 비롯한 정치가들 중에 종교집회 전면금지에 대한 긴급명령권 발동 등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고한다”며 “제발 그러지 마시기를 부탁드린다. 그런 길로 가는 순간 매우 심각한 문제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했.. 
[전문] 국회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에 대한 논평
국회의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 채택은 유감이다. 국회가 7일 새벽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제안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을 통과했다... 
이재명 지사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검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번 주말 상황을 지켜보면서 이후 경기도 내 종교집회 금지명령을 심각하게 고민하겠다”며 “종교인을 포함한 많은 분들의 조언과 제안, 비판을 바란다”고 했다. 이 지사는 7일 자신의 SNS에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검토.. 의견을 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쓴 이 글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국회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 채택 유감”
국회가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이날 “유감”을 표명했다. 한교총은 관련 논평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회원 교단을 통해 예배와 집회 중단 및 온라인 예배를 시행하도록 권고하면서, 교회들의 자발적 결정을 통해 대형교회들을 포함한 많은 수의 전국교회가 협력하고 있다”며..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전 성도 방역 협조’ 특별지시”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7일 특별지시 공문을 통해 방역에 전 성도가 협조할 것을 호소했다고 신천지가 이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 씨는 공문에서 △유증상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 △의료계, 요양원, 다중 이용시설 등 종사자는 무증상이라도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 △전 성도 역시 증상이 없더라도 최대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코로나19 환자 47일 만에 7천명 돌파…사망 47명·완치 118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명을 넘겼다. 첫 환자가 발생한 지 47일 만이다. 사망자는 47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총 704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6767명)와 비교해 확진자가 274명 늘었다... 
국회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 채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이 7일 자정이 넘어 속개된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57명 중 찬성 146명, 반대 2명, 기권 9명으로 채택됐다.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일 제안한 이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증 위기경보가 2020년 2월 23일자로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집단 확진자’ 나온 아파트 입주민 66%가 신천지
46명의 코로나19 집단 확진자가 나온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의 한마음아파트 입주자 142명 중 약 66%인 94명이 선치지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의 거주지 분포도를 분석하던 중, 해당 아파트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심층 조사한 결과”이 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WEA, 의료인의 양심적 낙태 거부권 인정 촉구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이 유엔 인권위원회 (UNHRC)에 의료인의 양심적 낙태 거부권을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WEA는 "의사라는 직업과 종교적 신념을 따르는 것 사이에 강제적인 요소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종교의 자유에 대한 정의는 낙태를 반대할 권리를 인정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원주시, ‘누락 동선’ 드러난 ‘확진’ 신천지 교인 고발
강원도 원주시가 6일 3번 확진자 신천지 신도 A(56)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원주 행구동에 있는 한 아파트 동대표인 A씨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의 가족 2명을 비롯해서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해 왔던 70대 남성과 부부, 관리사무소 직원, 동대표 회의 참석자들까지 접촉자 6명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택시, 신천지 교인들에게 마스크 2000장 지급
경기도 평택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2천장을 신천지 교인들에게 나눠준 것이 6일 뒤늦게 알려졌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평택에 거주하는 한 임산부가 4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 ‘평택보건소 공무원 마스크 부정배급 현장목격’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고,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감사실에 조사를 의뢰했다... 
이재명 지사 “신천지 강제수사 재차 촉구”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6일 자신의 SNS 계정에서 신천지에 대한 강제수사를 재차 촉구했다. 그는 “(신천지가) 상식적으로 방역에 협조하지 않으면 협조를 강제해야 한다. 법률상 강제할 수 있다”며 “방역방해는 처벌되는 범죄행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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