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 빼는 비만치료제, 심한 복통·시력 저하 땐 진료 받아야
    살 빼는 비만치료제, 심한 복통·시력 저하 땐 진료 받아야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할 때 드물게 발생하는 췌장염과 담낭질환, 시력 이상 등 이상 반응에 주의해야 한다는 의료계 지침이 7일 나왔다. 이들 약물은 체중 감량 효과로 처방 수요가 늘면서 온라인 불법 판매·광고 게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되기도 했다. 의료계는 전반적인 안전성이 입증됐으나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
  • 무인점포 과자 먹은 발달장애인 법원서 무죄 판결
    무인점포 과자 먹은 발달장애인 법원서 무죄 판결
    무인 점포에서 과자를 집어 먹었다가 절도 혐의로 넘겨진 발달장애인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사법기관에 넘겨진 지 1년 6개월 만이다.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38세 지적장애 남성은 지난해 6월 운동 도중 들른 무인 매장에서 1000원짜리 초코바 2개와 500원짜리 초코파이 1개 등 총 2500원어치 과자를 값을 치르지 않고 먹었다. 점포 측은 폐쇄회로..
  • 화물선 틈타 대포차 29대 해외 밀반출 50대 징역형
    화물선 틈타 대포차 29대 해외 밀반출 50대 징역형
    부산지법 형사3단독 박주영 부장판사는 정상 수출 화물 사이에 대포차를 끼워 넣어 러시아로 밀반출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9억6151만원의 추징도 명령했다. A씨는 2014년 2월부터 8월까지 부산의 항만물류 하역업체 B사 임직원과 짜고 대포차 총 29대를 몰래 국외로 내보낸..
  • 엄광산 실종 80대 치매 노인 눈썰미 시민 제보로 구조
    엄광산 실종 80대 치매 노인 눈썰미 시민 제보로 구조
    부산 엄광산에서 길을 잃었던 80대 치매 노인이 실종 신고 접수 약 22시간 만에 인근 주민의 눈썰미와 제보로 무사히 구조됐다. 7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 48분께 치매를 앓는 A(80대) 씨가 산에서 길을 잃었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A 씨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산인데 사방이 깜깜해서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고 말했..
  • 베트남서 쓰러진 50대 여성,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 살려
    베트남서 쓰러진 50대 여성,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 살려
    구진희(55)씨가 지난달 18일 고신대학교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환자 3명에게 간과 양측 신장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7일 밝혔다. 구씨는 지난달 12일 딸과 함께 베트남을 찾았다가 호흡 곤란을 겪으며 뇌출혈로 쓰러졌다. 현지 병원에 입원했으나 의식을 찾지 못했고, 국내 병원으로 이송된 뒤 최종 뇌사 판정을 받았다. 고인은 평소..
  • 경주 황성동 아파트서 불…20여 분 만에 완진
    경주 황성동 아파트서 불…20여 분 만에 완진
    6일 오후 5시 34분께 경북 경주시 황성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3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29명과 장비 11대를 현장에 투입해 20여 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해당 세대 내부의 절반에 해당하는 49.5㎡와 가재도구를 태워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 사전 선거운동 혐의 김산 무안군수 등 17명 송치
    사전 선거운동 혐의 김산 무안군수 등 17명 송치
    전남 무안경찰서는 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산 전남광주 무안군수와 무안군 공무원, 마을 이장 등 17명을 광주공소청 목포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3월31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 형태로 출정식을 열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해당 자리를 마련한 과정에서 법 위반 행위가 있었다는 판..
  • 김의겸, 조희대 대법원장 국회 추가 소환 시사
    김의겸, 조희대 대법원장 국회 추가 소환 시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국정감사에 나온 조희대 대법원장을 거세게 비판하며 국회 추가 출석 요구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전날 국정감사 상황을 전하며 “돌변하는 모습을 보고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는 얌전하고 점잖으신 분인데 정치적 고비에는..
  • 인천 맨홀 질식사고 발주처 전 이사장 등 20명 송치
    인천 맨홀 질식사고 발주처 전 이사장 등 20명 송치
    인천 맨홀 안에서 발생한 작업자 질식 사망 사고와 관련해 발주처 전직 수장과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업무상과실치사와 입찰방해 등 혐의로 인천환경공단 전 이사장 A씨와 공단 직원, 협력업체 대표 등 20명을 공소청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공단 직원 3명과 업체 대표 3명은 밀폐공간 작업에 필..
  • 성북동 거리에 청년 예술 수놓은 한성대 학생들
    성북동 거리에 청년 예술 수놓은 한성대 학생들
    한성대학교 예술학부 회화전공 학생 35명이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6 성북동 국가유산 야행'에서 거리 전시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학생들은 성북미술협회와 손잡고 '성북가교 로드 갤러리'를 꾸렸다. 성북로 보행로에 가벽을 세워 야외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성북동의 풍경과 건축물, 전통 도상을 재해석한 회화 작품들을 내걸었다. 근대 예술가들의 주..
  • 박진호 목사
    측량이 불가능한 새 예루살렘
    하나님은 첫 두 번의 환상으로 이스라엘을 지나치게 괴롭힌 열방들을 반드시 심판하리라 약속하셨다. 이제 세 번째 측량줄을 잡은 자의 환상을 통해 그 약속을 조금 더 구체화시킨다. 첫째 환상에서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고 했다.(1:16) 먹줄은 나무를 켜거나 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수직과 평행을 맞추는 용도다. 건축에 필수다. 측량줄은 길이 너비 높이를 재는 용도이므로 완성된 예루살렘..
  • 신성욱 교수
    마음을 지키는 지혜
    데일 카네기가 쓴 『근심이여 안녕』이라는 책에 콜로라도 주 한 봉우리에 있는 거대한 나무 이야기가 나온다. 이 나무는 400여 년간 살아오면서 무려 14번이나 벼락을 맞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한 번도 쓰러지지 않았고, 수많은 눈사태와 폭풍우까지 다 이겨낸 나무로 유명하다. 그토록 강했던 나무가 어느 날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는데, 다름 아닌 딱정벌레가 나무 속을 파먹어 버렸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