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를 만난 지 천일이 되었다. 아이가 세상에 나와 엄마 아빠와 만나서 보낸 시간이 이만큼이나 흘렀다. 천일의 눈 맞춤을 통해 '못 듣는 엄마가 아닌 더 잘 보는 엄마가 되었나?'라는 반성과 함께, 바쁘다는 핑계보다 더 많은 눈 맞춤을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만들자는 다짐을 하게 됐다. 듣지 못하는 대신, 눈으로 더 많이 세상을 바라보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는 아이와의 시간이 기대되기도 .. 에쓰오일, 장애 청소년에 학습용 맞춤 보조기기 지원
에쓰오일(S-OIL)은 1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장애 청소년 42명에게 1억원 상당의 학습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전달 물품은 휴대용 독서확대기, 조이스틱 마우스 등 사용 학생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기기다... 
국민 67% “생활용품 불안해”… 정보 부족이 불안감의 원인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생활용품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했고, 화학물질을 합성해 만든 제품은 위험할 수 있다고 답했다. 또 '화학성분이 든 생활용품은 제대로 사용하면 이로운 점이 더 많다'에 대해 10명 중 4명이 동의한 반면, 생활용품에 대해 과학적인 정보를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의 경우 7명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생활용품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정보 부족이 막연한 불안감을 키우고.. 
한국 갈등지수, OECD 3위… 정부 갈등관리능력은 최하위권
한국의 갈등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3위를 기록했다. 정치는 물론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갈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갈등관리능력을 나타내는 갈등관리지수는 27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국가적 갈등은 비용 발생으로 이어져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만큼 갈등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월, 작가들의 말말말>
성경의 전통 안에 나타나는 하늘나라에 대한 주된 묘사는, 인간을 위한 마지막 안식처도 아니고 또한 만족과 행복을 누리는 장소도 아닙니다. 성경 안에서 하늘나라는 땅 위에 있는 하나님의 거처로 여겨집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밤낮으로 천사들의 경배를 받으십니다. 정작 하늘나라를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사는 곳으로서 언급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즉, 성경 안에서 하늘나라에 관한 대부분의 언급은 ..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반대 56.1% 찬성 34.0%
“국회서 통과될 경우 동성 간의 결혼이 합법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건강가정기본법(건가법) 개정안에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라고 묻자, 반대가 56.1% 찬성이 34.0%로 응답된 조사 결과가 나왔다. 건강사회단체전국협의회(건전협)는 건가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하기 위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며.. 
월드휴먼브리지와 협력 병원, 의료비로 고통받는 이주민 돕는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 목사)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착한병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참여한 병원은 11개로 노엘치과(도성호 원장), 단원병원(문용식 이사장), 대한민국 요양병원(조국형 이사장), 동안산병원(이준호), 분당연세비뇨의학과의원(김현주), 서울박내과(박동영).. 
[아침을 여는 기도] 화해한 사람들이 새사람 되어
존경과 신뢰를 받는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예수님도 좋은 리더를 만나지 못한 불쌍한 백성을 목자 없는 양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닥친 사회적 갈등을 성숙하게 극복하고 해소할 지도자를 주옵소서. 갈등이 있는 곳에 화해의 복음을 전하고, 갈등을 중재하고 극복하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아프간 사태가 주는 뼈아픈 교훈은…”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아프간 사태가 주는 뼈아픈 교훈, 싸울 의지가 없는 나라는 돕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19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지난 2001년 9월 11일, 이슬람 세력에 의한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 DC와 국방부 청사에 대한 여객기 테러로 무고한 시민 3천여 명이 사망한 것을 기억한다.. 
“북한 인권침해 기록, 그 자체로 인권침해 예방”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소장 윤여상 박사, 이사장 신영호 박사)가 ‘북한인권 가해자 정보 및 책임규명 모색 세미나’를 19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김가영 NKDB 연구원이 '북한인권 책임규명을 위한 가해자 데이터 축적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사설] 한국교회, 교세 감소보다 더 심각한 위기는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 사회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직간접적인 예배 통제가 향후 급격한 교인 감소 등의 심각한 문제로 나타날 가능성이 큰 상황임에도 별다른 처방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6.25의 기적들⑤-서위렴(윌리엄 쇼)의 못다 이룬 한국 사랑
이밖에도 '6일 전쟁'에 얽힌 이스라엘군의 미담거리는 수없이 많다. 결혼 전에 근무했던 여군 비행사로 재입대하여 폭격기 조종사로 참전한 28세 임산부는 임신 6개월에도 불구하고 “전쟁에 지면 조국이 없어지고 조국이 없어지면 뱃속의 어린 생명도 존재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활주로를 이륙했다. 또 전투 중에 부상을 당해 왼쪽 다리를 절단한 사실을 알게 된 병사가 간호사에게 “우리가 다시 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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