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3일(현지 시간) 새벽 시리아 북서부에서 특수부대 작전으로 이슬람국가(IS)의 수괴인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를 제거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관련 성명에서 “지난 밤 미군이 세계에 대한 주요 테러 위협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하지 압둘라’(Hajji Abdullah)로 알려진 IS의 세계적 리더”라며 “그는 지난 2019년 미국의 대테러 작전으로 알바그다디가 사망하자 .. 
현행 방역조치 2주 연장… 종교활동 수칙도 그대로
정부가 현재의 방역조치를 오는 7일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전파력에 비해서 중증화율이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 충분히 확보된 중환자 병상, 그리고 고령층의 높아진 3차 접종률, 먹는 치료제 보급 등 변화된 상황에 맞게 거리두기를 일부라도 완화해야 되는 .. 
李·尹, 물고 물리는 가시돋힌 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3일 20대 대통령선거 첫 대선후보 4자 TV 토론회에서 가시돋힌 말들을 주고 받으며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이날 저녁 KBS 본관에서 열린 방송 3사 대선후보 TV 토론회 초반부터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의 빛을 받게 하옵소서
저를 도구로 삼으시어 세상이 변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도전은 세대를 넘어 쉼 없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이 오늘도 세상을 다스리시는 사실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그 나라를 사모하거나 아니면 그 요청에 저항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일을 하고 계시는지를 분별하고, 그에 따라 섬기며 살도록 불리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덮을 때 인생의 새로운 그림 그릴 수 있어”
안산 동산교회(담임목사 김성겸) 대학교구 겨울수련회 ‘Levites’ 2일차인 지난 1월 29일 이요셉 작가(‘결혼을 배우다’ 저자)가 만남의 조건이라는 제목으로 ‘이성 교제와 결혼’에 관한 특강을 전했다. 이요셉 작가는 “저는 사진작가다. 제가 찍는 사진은 조금 남루하고 아픈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진 속 아이들이 웃고 있다. 환경이 지치고 남루하지만, 이 아이들을 천국의 야생화라.. 
[사설] ‘빈손 귀국’? 지금이 자화자찬할 때인가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순방 성과를 놓고 뒷말이 많다. 마침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확산과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로 안보 상황이 여의치 않던 터라 임기 말 대통령의 순방에 곱지 않은 시선이 많았다. 특히 문 대통령이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택한 이집트의 경우 목표로 한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귀국하자 야권에서는 ‘빈손 귀국’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쿠데타 발발 1년… 미얀마 잊어선 안 돼”
여야 국회의원들과 시민사회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 1년을 맞아 함께 ‘미얀마 평화 회복’을 촉구했다.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공동대표 설훈·하태경·심상정, 운영위원장 이용선) 소속 국회의원들과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공동집행위원장 나현필·강인남) 소속 시민활동가들은 3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역사적 불행을 반복.. 
성경 진리 수호하는 건강한 개혁교회 세워나가는 탬파초대교회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 선교적 교회를 꿈꾸며 지난해 힘차게 시작된 탬파초대교회 김인집 목사를 만났다. 팬데믹의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던 지난 2년, 안팎으로 여의치 않은 상황에도 소망의 씨앗을 심었기 때문일까? 싹이 움트는데 어려움이 적지 않았지만, 메마른 땅을 뚫고 나온 새순의 생명력은 왕성하다... 
[풍성한 묵상] 고집불통 양떼
필요한 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뿐 이었는데, 나는 말씨름을 벌였습니다. 필요한 건 그저 들어주는 일뿐이었는데, 입을 크게 벌리고 떠들었습니다. 필요한 건 참는 마음뿐이었는데, 주도권을 잡으려고 뛰어다녔습니다. 하나님께 드렸으면 좋았을 것을. 나는 어떻게든 내가 바꿔보려고 했습니다... 
2만 명 확진에도 똑같이 출근… “재택 늘려달라” 아우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역대 최다기록을 다시 썼다.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감염세가 확산일로를 걷는 모양새인데, 설 연휴를 마치고 다시 출근길에 오른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코로나 격리 꿀팁”… SNS로 일상 공유하는 2030
유튜브에 브이로그(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콘텐츠) 형식으로 격리 일상까지 공유하는 이들도 있다. 확진 사실을 숨기던 과거와는 다른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자신감이 넘치는 20·30세대의 문화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설 민심… 이재명 40.4% 윤석열 38.5% 안철수 8.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급반등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민심을 반영한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가 초박빙 판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