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대 민중신학자’로 알려진 김용복 박사가 7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따르면 에큐메니칼 원로인 고인은, 전 NCCK 신학위원과 통일문제전문위원을 지냈다. 또 전 아시아교회협의회(CCA)와 세계교회협의회(WCC) 상임연구원, 전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연구담당 부원장, 세계개혁교회연맹(WARC)총회 한국준비위원회 사무국장, 한일장신대학교 초대총장.. 
관계를 이어주는 글쓰기 조언
사람들은 누구나 말을 하고 글을 쓴다. 세상에서 살아가는 일상으로서 쓰게 되고 또는 자신의 존재 흔적이나 기록을 남겨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글을 쓴다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일이다. 하지만 일상이 기회인데 생각만 하다 시도하지 못하는 이들이 대다수다. 글은 혼자가 아니다. 글은 관계를 이어주는 통로다... 
사역의 주기(Ministry Cycle)
사역의 주기는 6년 정도인 것을 내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결국 어떤 사역을 시작하든지 6년은 지속시켜야 한다. 물론 이것은 파라쳐치 사역(parachurch ministry)를 해본 개인적인 경험에서 얘기하는 것이긴 하지만 교회 내의 사역이나 각종 사역에도 적용된다고 본다... 
비유(parable)를 통한 하나님 나라 가르침(21)
포도원 품꾼과 주인 비유는 주인이 고용한 종들에 대해 차별없이 임금을 지불하는 주인처럼 그분이 택하신 자들에 대하여 행위를 보지 않으시고 변혁적 사랑으로 동일하게 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가르치고 있다. 포도원 주인은 아침 일찍 와서 일한 자나 정오에 와서 일 한자, 저녁 해질 무렵에 와서 일한 자에 대하여 동일한 품삯을 제공한다... 
[사순절 기도] 힘들어하는 세상을 향해
평온할 때 바다는 푸르고 아름답지만, 폭풍우가 칠 때는 무섭고 두렵습니다. 우리의 삶도 폭풍 유라굴로를 만나게 될 때, 겁먹은 존재가 됩니다. 가엽게 살펴주옵소서. 로마로 압송되어 가던 276명, 바울과 그 일행이 광풍을 만났습니다. 본래 아름다운 항구라는 곳에서 겨울을 보내기로 했지만, 뵈닉스로 가다가 유라굴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군포 둔대교회,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선정돼
경기도는 도민의 삶과 흔적을 담은 근대문화유산으로 군포 둔대교회를 비롯한 3건이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등록문화재 분과위원회를 열고 군포 둔대교회 등 3건의 경기도 등록문화재 등록을 최종 의결했다... 
“영적 갈급함 가진 다음세대 목소리에 응답해야”
ARCC에서 주최하는 Past, Present & Future Forum이 지난 6일 저녁 ‘팬데믹 이전과 이후 그리고 지금 다음세대 사역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교회 다음세대 그룹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총정리해, 팬데믹 이후 교회학교와 다음세대가 나아갈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사설] 北 김여정의 막말이 새 정부에 주는 교훈
한동안 잠자던 북한 김여정의 막말 본능이 다시 깨어났다. 지난 1일 서욱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가 명확할 경우 발사 원점과 지휘·지원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한 발언에 “미친놈”, “쓰레기”, “대결광”이란 원색적인 욕설을 쏟아낸 것인데 이를 두고 새 정부 길들이기 성격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기도로 이어져온 고신교회… 다시 회복하자”
예장 고신총회(총회장 강학근 목사)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강상균 장로)가 7일 오후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제19회 전국 목사·장로 부부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막 6:14)라는 주제로 열린 기도회는 제1부 예배, 제2부 인사·기도회, 제3부 기도회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강상균 장로가 인도한 예배는 김재현 장로(부총회장)의 .. 
러시아, 유엔 인권이사회 자격정지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집단학살을 저지른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 유엔총회는 7일(현지시간) 특별 회의를 열어 러시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을 정지하는 결의안을 찬성 93표, 반대 24표, 기권 58표로 가결했다... 
美대북특별대표 “北 태양절 도발 우려… 핵실험일 수도”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 태양절과 연계된 추가 도발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핵실험일 가능성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6일(현지시간) 텔레브리핑에서 "오는 4월15일 (태양절) 기념일과 관련해 우려한다"라며 "북한이 또 다른 도발적인 행동을 하고자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우리는 준비돼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국 딸 조민, 부산대 의전원 이어 고려대도 입학 취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고려대 입학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이어 취소됐다. 고려대는 7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대법원 판결문과 학교생활기록부를 검토한 결과 법원이 판결에 의해 허위이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내용이 기재되어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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