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빌리그래함전도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BGEA)가 오는 2027년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아시아·태평양 복음화대회(Asian-Pacific Congress on Evangelism)’를 개최한다고 최근 보도다. 이번 대회에는 50개국에서 약 2,500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 
CTS, 창사 30주년 기념 ‘2025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전’ 개최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이하 CTS)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2025 CTS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제작자들과 협업해 건강한 기독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TV프로그램 부문(20~60분, 시즌제 4~16편 이내) △디지털 콘텐츠 부문(5~30분 이내)으.. 
순례자의 노래(12) 낮은 자가 부른 행복의 노래
금년 1월 9일에 있었던 지미 카터(Jimmy Carter)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은 마치 축제 같았었다. 아름다운 ‘굿바이 카터’, 퇴임 후 돈 벌 기회를 다 사절하고 방 두 칸짜리 집에서 검소하게 살고, 사업가 친구들의 전용기를 마다하고 여객기 이코노미석을 탔던 그분은 정말 검소한 분이셨다. 뿐만 아니라 건강이 악화될 때까지 교회 주일학교 교사로 헌신했던 그분은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셨..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반드시 땅에 쏟아진다. 나무는 남쪽으로 쓰러지거나 북쪽으로 쓰러지거나, 쓰러진 곳에 그냥 있는 법이다. 바람의 방향을 보는 자는 씨를 뿌리지 아니하고,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수확하지 아니한다. 이리저리 재다 보면 결국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바람이 어디에서 오는지 뼈가 임산부의 태중에서 어떻게 자라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듯이, 만사를 행하시는 하나님의 일은 더욱.. 
“하나님, 한 분이면서 동시에 세 분?” 무슬림이 묻는다면
무슬림선교전략연구소(소장 이일호 교수)가 17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새과천교회에서 ‘한국교회를 향한 이슬람의 포교전략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본격 세미나에 앞서 연구소 소장 이일호 교수가 경건회를 인도했고, 이후 세미나에선 김성운 교수(고신신대원 선교학)가 주제강의를, 박미애 전도사(온누리교회 아랍예배)와 하예성 선교사(아랍국)가 사례발표를 각각 했다. 논찬은 이요셉 교.. 
한글성경 번역자 존 로스 선교사 후손들, 한국에서 세례 받아
스코틀랜드 선교사 존 로스(Rev. John Ross, 1842-1915)의 5대손인 알렉산더 로스(Alexander Ross)와 로스 그림슨(Ross Grimson)이 지난 14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부산남노회 정기노회에서 김오룡 노회장의 집례로 세례를 받았다. 이번 세례식은 부산 거성교회에서 진행됐으며, 복음의 역사가 150여 년 만에 완전한 순환을 이루는 뜻깊은 자리로 기록됐다... 
“구약의 구원론… 하나님의 창조는 온누리의 구원 내포”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 박사)가 17일 오후 1시 서울 안암동 세미나실에서 ‘구약과 신약 구원관의 통합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2025년 가을학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원장 김균진 박사(연세대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선 김선종 전 호남신대 교수(구약학)가 발제하고, 배정훈 장신대 교수(구약학)가 논찬했다. ‘구약성서의 구원론’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김선종 교수는 “하나님은.. 
오네시모선교회 후원회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미주 오네시모선교회 후원회(대표 임태우 목사, 후원회장 한영숙 권사, 총무 캘리 리 전도사) 콘서트가 최근 플러톤 시에 위치한 은혜의강감리교회(담임 김태호 목사)에서 열렸다. 김석기 설립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콘서트는 임태우 목사의 기도에 이어 소프라노 황혜경, 메조 소프라노 정희숙, 바리톤 김정호, 바리톤 장상근 등 연주자들의 여러 독창과 중창이 선보였으며 남성중창단 칸투스도 자리를 빛냈다... 
문암의 시집 〈바람과 시간의 숨결〉 작품 해설
필자는 문암의 시집 『바람과 시간의 숨결』에 대한 작품 해설을 통하여 시집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시집은 오랜 세월 삶과 자연, 그리고 존재의 근원을 성찰해 온 시인의 깊은 사유와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결실이다. 그의 시편들은 시간 속에서 스러지는 것들에 대한 애틋한 시선과, 그 너머 영원으로 향하려는 인간의 내적 목소리를 담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바람과 시간의 숨결』은 시.. 
제14회 한국장로교신학대학교 찬양제 성황리에 열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이하 한장총)가 16일 서울 충현교회에서 ‘제14회 한국장로교신학대학교 찬양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찬양제에는 백석대, 백석대신대원, 서울장신대, 안양대, 총신대 등 5개 대학 6개 팀이 참여했으며, 합신목사찬양단인 카리스남성중창단과 색소폰 심상종 교수, CCM 가수 김영은 자매, 충현교회 중창팀 미드바르가 .. [사설] 反中 시위 엄단, 反美 시위는 방치?
추석 연휴를 기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전면 시행된 가운데,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반중 정서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정부가 반중시위는 엄단하고 반미 시위는 그대로 방치한다는 지적과 함께 이중 잣대 논란까지 가열되고 있다. 최근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 일대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반중시위 장면이 자주 목격된다. 명동 일대가 반중시위의 성지처럼 변한 된 건 외국.. 
익숙함에 길을 잃은 교사에게
교회학교 사역이 반복될수록 처음의 열정이 사라지고 의무감만 남을 때가 있다. 이것이 바로 매너리즘이다. 매너리즘(Mannerism)이란,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오는 습관적인 권태나 무감각을 의미한다. 처음 교사로 헌신했을 때의 벅찬 감격, 한 영혼을 가슴에 품고 기도했던 간절함은 점차 익숙한 일상에 묻혀 빛을 잃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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