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기은퇴를 선언했던 샘물교회 박은조 목사(사진)가 오는 4월 분립개척에 나선다. 장소는 경기도 용인이 거론되고 있지만 교회측에선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샘물교회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박 목사는 지난 해 12월 당회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교인들에게도 해당 사실을 알렸다. 이 관계자는 “교회 일부 교인들이 (박 목사를 따라) 갈 것 같다”고 말했다. .. 연세대의 기독교 이사 파송 제한, 한국교회 전체로 반발 확산
각 교단의 기독교 이사 파송을 제한한 연세대학교 정관 개정 문제에 대한 반발이 한국교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연세대이사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박위근, 이하 대책위)는 20일 서울 정동 모처에서 각 교단장 모임을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NCCK 김종훈 회장과 김영주 총무를 비롯해 박위근(예장 통합)·유정성 .. 설 맞아 ‘밥퍼’… “영혼의 고향 하늘나라 사모하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기독구호단체인 해피나우, 밥사랑공동체가 ‘2012 노숙인설날희망큰잔치’를 21일(토)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잔치는 지난해 서울역 노숙자 퇴출 방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한 영등포역 노숙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주최측은 노숙자들에게 떡국과 내복을 비롯한 방한용품을 제공했으며, 노숙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통무용과 CCM 찬양 등 갖가.. 반동성애 교회들 탈퇴에 PCUSA 수습 나서
미국장로교(PCUSA) 지도부가 교단의 동성애자 성직 임명에 반대해 탈퇴를 고려하고 있는 교회들에 생각을 바꿔줄 것을 호소했다. 총회장(moderator) 신시아 볼바크 장로와 부총회장 랜든 윗싯 장로는 최근 유튜브에 올린 34분 가량의 영상을 통해 “교단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요 우리의 주로 선포하는 일에 등을 돌리지 않았다”며 교단을 떠나기를 준비하고 있는 교회들이 계획을 재고해 주길 .. 뉴욕 맨하탄을 움직이는 작은 거인
맨하탄 목회를 시도한다는 것은 마음먹은 것 처럼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당장 막연하게 다가오는 렌트비를 구하는 일과 주택가도 아닌 맨하탄에서 성도들을 모은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에 가까웠다. 맨하탄 목회를 시작하는 주효식 목사에게 소위 '공했다는 한인 기업가'을 주위에서 소개시켜줬지만 그들의 반응은 냉담했다고 한다. 도움을 구하기 위해 찾아간 그 자리에서 그들은 한결같이 “여기는 목회가 안되는.. PCUSA 내 동성애 반대 교회들, 새 교단 창립
지난해 미국장로교(PCUSA)의 ‘동성애 성직자 임명 허용’에 반대하는 보수 성향의 대형교회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장로교인협의회(Fellowship of Presbyterians, 이하 펠로십)의 향후 신학적 노선과 방향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 문재인 석패율제, 여야 합의안 찬성 어렵다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이 17일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잠정합의한 석패율제에 반대하는 입장을 민주통합당 의원인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트위터에 올렸다... 정부, 대형유통업체 수수료 매년 공개 "물가 잡겠다"
대형유통업체의 판매 수수료 추이와 판촉사원 인건비 등이 매년 공개된다. 이는 시장평가에 의해 대형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가 합리적으로 결정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과천청사에 가진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대형유통업체의 과도한 판매수수료는 중소납품업체의 이익을 감소시켜 투자 위축과 품질 저하를 초래하고 판매 부진과 수수료 인상의 악순환을 불러온다"며 이 같이 시.. 곽노현, 학생인권조례 재의요구 철회 서명할 것
곽노현 교육감이 복귀 첫날, 학생인권조례 재의요구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를 방문한 곽 교육감은 김상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학생인권조례 재의요구서를 철회하는 서명을 해 이날 중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대상자 9천명 발표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대상자 9천명이 발표됐다. 국토해양부는 20일 오후 2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신청받은 총 22,031명 가운데 9,000명을 확정했다. .. 박진영 김신일, 표절 공방 합의는 실패
표절 공방 중인 가수 박진영(40)과 작곡가 김신일(42)이 합의에 실패했다.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11부에서 열린 특별기일에서 박진영과 김신일은 조정을 위한 절차를 밟았으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 "웬 물난리? 차가 소용없군…"
미국 서부 오리건주 해안지방에 내린 하루 반 사이 250mm 이상의 폭우로 강물이 크게 불어나면서 19일(현지시간) 터너지역 주민들이 작은 배를 이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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