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한 시론] 국력에 걸맞는 의식수준이 요청된다
    [김영한 시론] 국력에 걸맞는 의식수준이 요청된다
    오늘날 우리 한국인들은 아마도 단군조선 이후로 가장 국가적인 자존감을 느끼면서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5천년 동안 한반도에 살아온 우리 조상들은 거대한 중국 등 북방민족과 남쪽의 일본 틈바구니 사이에서 쉴새없는 침략을 받으면서 국가적 위기감을 느끼면서 살아왔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은 비록 반쪽으로 분단 상태에 있긴 하나 서울 올림픽이 열린 1988년 이후 매 4년마다 열리는..
  • [목회자의 서재]박희민 목사 "독서 통해 성경 해석하는 눈·판단력 길러야&qu
    [목회자의 서재]박희민 목사 "독서 통해 성경 해석하는 눈·판단력 길러야"
    옛 선진들 가운데 책의 세계를 발견하고 그 기쁨을 누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공자는 ‘공부’를 일상생활 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죽을 때까지 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주자는 공부란 닭이 알을 품는 것과 같다고 했고, 율곡은 공부를 하지 않으면 사람다운 사람이 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연암은, 선비가 독서를 하면 그 은택이 천하에 미친다고 했다. 독서의 중요성은 목회자들에게도 ..
  • 오동명의 울지마, 이것도 내 인생이다
    직장 그만두고 행복하게 사는 '24가지' 마음가짐
    제일기획과 국민일보, 중앙일보 등에 근무했고, 나름대로 세상에서 말한 성공의 길을 걸었던 한 사진기자가 제대로 된 삶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10여 년 간의 인생 경험을 통해 터득한 행복한 삶의 길을 알려주는 책이 눈길을 끈다. 김대중 국민의정부 당시 다니던 신문사 사주가 개인비리 혐의로 검찰에 출두할 때, 동료 기자들이 ‘사장님 힘내세요’라는 라디오 뉴스를 듣고, 부끄러움 금치 못해 ‘언..
  • 볼라벤
    태풍 '볼라벤' 제주 접근‥긴장 고조
    27일 오전 북상중인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제주에 점차 접근함에 따라 도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제주지방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육상과 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7시 현재 초속 4∼7m의 바람이 불고 있다. 가파도와 마라도 등 제주도 남쪽 부속섬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17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볼라벤'은 현재 중심기압 930hPa에 순간최대풍속 초속 50m..
  • 롬니, 판세 뒤집을 수 있을까
    역대 미국 대선에서 통상 전당대회 이후 후보 지지율이 5%포인트 안팎 올라갔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주 먼저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밋 롬니 후보가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약간 열세인 지지율을 만회하느냐다...
  • 피겨여왕의 카리스마
    '초심'으로 돌아가 복귀 인사 마친 김연아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초심'으로 돌아가 각오를 다지는 연기로 팬들 앞에서 은반 복귀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는 26일 서울 오륜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S Ⅲ ★ 스마트에어컨 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에서 '록산느의 탱고'로 대미를 장식하며 3일간의 아이스쇼를 마쳤다. 빨간색 포인트로 장식된 검은색 벨벳 의상을 입고 열렬한 환호 속에 무대..
  • 김연아
    오랜만에 팬 앞에선 '피겨여왕' 김연아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에서 김연아가 '록산느의 탱고'에 맞춰 연기를 선보인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여의도 '묻지마 칼부림' 피의자 현장검증
    여의도에서 전 직장 동료와 행인을 향해 퓽기를 휘두른 이른바 '묻지마 칼부림' 사건 피의자 김모씨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건 현장에서 당시 상황을 재연하고 있다...
  • 민주 경선 파행..문재인 주말 2연전 승리
    민주통합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이틀만에 모바일투표 공정성 논란에 휘말려 파행을 빚은 가운데 문재인 후보가 첫 주말 2연전인 제주와 울산 경선에서 낙승했다. 문 후보는 초반 기선 제압으로 `대세론' 굳히기에 나설 태세이나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 등 이른바 비문(非文ㆍ비문재인) 후보 3인이 모바일투표 방식 변경 및 두 지역 재투표를 요구하며 전면 보이콧을 선언해 경선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 태풍 '볼라벤' 위력은…시속 191㎞ 강풍
    올해 들어 가장 크고 강력한 태풍인 '볼라벤(BOLAVEN)'이 우리나라에 점차 다가오면서 이 태풍의 위력에 관심이 모인다. '볼라벤'은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줬던 태풍 '루사(RUSA)', '매미(MAEMI)'와 맞먹는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를 몰고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 오키나와 태풍 볼라벤
    태풍 '볼라벤' 밤새 북상…태풍주의보 확대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북상으로 27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태풍 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25분 현재 제주도 육상은 물론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또 곳에 따라 최대순간풍속 초속 5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 [미국 대선] '새로운 변수' 오바마와 롬니의 신앙관은?
    미국 대통령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와 공화당 후보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주지사 간 신앙관이 또 하나의 변수로 떠올랐다. 이들 후보는 최근 워싱턴 국립성당(Washington National Cathedral)이 발간하는 잡지 '캐데드럴 에이지(Cathedral Age, 이하 CA)에 자신의 신앙관을 상세히 밝혀 관심을 모았다. 연4회, 3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