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화 비평가인 로저 에버트(Roger Ebert)가 11년에 걸친 갑상선 암 투병 중, 목요일에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아내 차즈 에버트(Chaz Ebert)는 "우리는 호스피스 치료를 위해 집에 갈 준비를 하던 중, 그는 우리를 보며 미소를 짓고는 숨을 거뒀다. 아무런 몸부림도 아무 고통도 없는 조용하고 위엄있는 이행(移行)이었다"고 진술했다... 
캐나다 어린이집에서 총격 사건으로 2명 사망
캐나다 퀘벡 주 가티노 시의 한 데이케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두 남성이 숨졌다. 다행히 이 데이케어의 어린이들은 다치지 않았다. 5일 오전 경찰은 한 남성이 데이케어에서 총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그러나 경찰이 도착했을 때 이미 이 남성은 총상을 입은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어떤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이 남성은 자신의 총에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때 절대강자였던 '노키아'... 세계 최대 규모 플래그십 철수
과거 휴대폰 업계 절대강자였던 핀란드의 국민기업 '노키아'가 주력 해외 매장을 폐쇄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노키아는 이달 초 중국 상하이(上海)에 있는 자사의 전 세계 최대 규모 플래그십 스토어(체험 판매장)을 폐쇄했다.. 
안젤리나 졸리, 아프간에 여학교 또 설립
할리우드의 톱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37)가 아프가니스탄에 여학교를 또 세웠다.미국의 연예 매체들은 졸리가 아프가니스탄 현지에 학교 한 곳을 추가로 개설하고 자신이 공동 디자인한 보석 라인을 판매해 지원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 "미모의 법무장관" 발언 결국 사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인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의 미모를 칭찬했다가 끊임없는 논쟁의 도마에 올랐다. 오바마 대통령은 4일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린 후원자 모임에서 "그녀는 똑똑하고 헌신적이면서 강인하고 모두가 원하는 그런 법무장관이다"고 칭찬했다... '100만건이나'… 전세계 최대 아동 포르노 소지자 체포
아동 포르노를 소지하기만 해도 강력히 처벌받는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사건이 발생했다. CNN에 따르면, 5일 플로리다 주 경찰은 올랜도 지역의 한 아파트를 급습해 존 시어런을 아동 포르노 소지 및 유포 혐의로 체포했다. 51세인 그는 아동 포르노를 무려 100만 건 소지하고 있었으며 이는 플로리다 주나 미국을 넘어 개인으로서는 전세계 최대 분량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 그의 집에서는 어린이들.. 낙태 시술로 살해 당한 조지 틸러의 진료소 다시 문 열어
낙태를 반대하는 반정부 극단론자에 의해 후기낙태 시술자 조지 틸러(George Tiller)가 살해당한 지 약 4년이 지나, 그의 낙태 시술소가 다시 문을 열었다. 틸러는 후기낙태 시술 제공자로 알려져 있지만, 이 시술소는 임신 14주까지 만 낙태 시술을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프란치스코 1세, 사제 성폭력 문제 단호한 행동 주문
날마다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신임교황 프란치스코 1세가 가톨릭교회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사제 성폭력에 대해 "단호한 행동"을 촉구했다.전임인 베네딕토 16세가 건강 상의 문제는 물론, 사제 성추문 및 바티칸의 위신 추락 등으로 인해 사임을 앞두고 적지 않은 마음 고생을 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마이클 레이건, "교회는 전통적 결혼 지지해야"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아들 마이클 레이건이 수요일 CNN의 "피어스 모건 라이브"에 출연해 전통적인 결혼을 지지하며, 동성결혼이 살인에 대한 용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을 철회했다... 태국서 가짜경찰 동원해 프로골퍼 납치, 억대 몸값 요구한 일당 검거
태국에서 가짜경찰을 동원해 전지훈련 중이던 KPGA 프로골퍼 3명에게 마약복용 혐의를 덮어씌워 감금, 협박해 수천만원대의 몸값을 뜯어내려 한 납치범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납치범 총책인 서모(33)씨와 동업자 정모(38)씨를 인질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2초 만에 철컥…美 캘리포니아 자동차 절도 범죄 기승
캘리포니아 롱비치 지역에서 신종 차량 내 절도가 발생해 경찰이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이 지역에서는 차량 문을 열고 그 안의 금품을 훔치는 범죄가 연달아 발생했다... <동영상> 호주 한국인 유학생, 백인 남성에게 인종차별 모독
최근 동양인을 대상으로 한 인종 차별과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 호주에서 한국인 유학생과 그 가족이 백인 남성에게 심한 인종차별적 모욕을 당했다. 이 사건은 같은 동양인인 중국계 호주 여성이 시내 버스 안에서 발생한 상황을 찍어 유투브에 올리면서 전세계에 알려졌다. 피해자는 시드니대학에서 유학 중인 김 모 씨와 친척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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