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장감 도는 청와대
    [정부조직개편] 17부5처15청으로..29일 입법예고
    박근혜 정부의 집권 2기 정부조직 밑그림이 그려졌다. 경제부총리 외에 사회부총리가 신설됨으로써 총리-경제부총리-사회부총리가 내각을 이끌어가는 삼두체제가 구축된다. 정부조직 또한 안전 위주로 재편된다. 정부조직 개편을 주도한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밝혔다...
  • 프랑스서 유병언 장녀 섬나씨 체포
    유병언(73)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인 섬나(48)씨가 프랑스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법무부가 밝혔다. 유 전 회장일가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제2차장검사)은 프랑스도 도피한 섬나씨에 대해 여권반납 명령을 내리는 한편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통보한 바 있다...
  • 구원파 "다 잡혀도 유병언 지킨다"
    구원파가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와 다른 이름을 가진 평신도복음침례회 이태종 임시 대변인은 26일 구원파 총본산인 경기도 안성의 금수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대변인은 "요 며칠 영장없이 집행되는 긴급 체포의 이유가 (검찰 말로는) 유병언의 은닉을 돕고 있다는 것이지만 실제로 그들이 수배자를 은닉했는지 모르는 일"이라고 항변했다...
  • 광주 무소속 강운태로 단일화, 安의 운명은?
    6.4지방선거 광주광역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강운태 후보로 단일화됐다. 26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했던 무소속 강운태 후보와 이용섭 후보가 강 후보로 단일화를 선언했다. 여론조사 결과 강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 후보가 사퇴한 것이다...
  • [6.4지방선거] 최초의 산남출신 유력한 제주도지사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지사 선거는 여야가 아닌 권당(眷黨, 친인척을 뜻하는 제주 사투리)이 제주도 정치판을 지배해왔다. 1995년 민선 선거가 시작된 이후 제주도는 신구범·우근민·김태환 등 세 명이 도지사를 번갈아 해왔다...
  • 安, 고소득환원 정공법으로 논란 돌파할듯
    26일,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대법관 퇴임 후 변호사 활동으로 벌어든인 11억원을 사회에 환원해 고소득과 전관예우 논란을 정면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 후보자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정서에 비춰봐도 제가 변호사 활동을 한 이후 약 1년 동안 늘어난 재산 11억여 원도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그래서 이것까지 사회에 모두 환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
  • 軍, 무인기 대응 및 구조전력 강화
    방위사업청은 26일, 김관진 국방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7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인기에 대응하는 전력은 30mm 차륜형 대공포로 육군과 공군,해병대에서 운용중인 구형 벌컨포를 대체하는 무기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체계개발 기간을 완료한 뒤 2019년부터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개발비용은 5백억원이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당선 유력한 포로셴코
    우크라大選 초콜릿王 당선 유력
    우크라이나 대통령선거에서 친서방 성향의 재벌출신인 페트로 포로셴코(무소속)가 출구조사에서 과반 이반을 차지해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제안, 키예프국제사회학연구소, 우크라이나경제ㆍ정치연구소 등 3개 연구기관 공동 출구조사 결과 포로셴코는 55.9% 득표율로 1차 투표에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카드결제 늘어도 현금 보유는 그대로
    신용카드로 대표되는 비현금 결제수단이 확대되도 현금통화는 줄어들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재현 한국은행 발권정책팀 과장과 강규호 고려대 교수는 26일 '비현금 지급수단의 발달이 현금통화수요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2000∼2012년 기간 현금통화 잔액과 비현금 지급수단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 시장접근성이 결정할 韓증시의 'MSCI 선진지수'편입
    한국증시가 오는 6월에 예정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 (MSCI) 선진지수 편입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시장 접근성 평가를 변수도 들며 성공가능성을 높게보지 않는다. 오는 6월 11일(현지시간), 6천여개의 투자기관들의 투자여부를 결정하는 MSCI의 시장 재분류 발표는 매년 국가들의 증시를 선진,신흥,프런티어,독립 시장으로 나눈다. 한국증시는 현재 신흥시장으로 ..
  • 5월 서울아파트 0.03% 하락..올해 첫 하락세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처음 하락세로 전환했다. 봄 이사수요의 마무리,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 발표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강남지역 주요 재건축 단지 가격하락, 용산 국제업무지구 무산 등에 따른 영향으로 매물적체가 심화됐기 때문이다. 26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5월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번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월대비 0.03% 하락하며 1월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
  • 朴대통령, 安총리 임명동의안 국회제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인 26일,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이에 따라 6.4지방선거 전후로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청와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도 "임명동의안 준비가 끝나서 내일 청문요청서와 함께 임명동의안도 국회로 보낼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