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靑, 신임 안보라인 인사..안보대처에 지역안배까지 시도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김관진 현 국방부 장관을 내정했다.후임 국방부 장관으로는 한민구 전 합참의장이 내정해 열흘간의 안보라인 공백을 매꿨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지속되고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의 공백을 방지하고 안보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오늘 새로운..
  • [6.4지방선거] 마지막 휴일, 여야 유세 올인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을 보낸 여야는 중도층과 부동층을 흡수해 우세지역을 굳히고 경합지역의 뒤집기를 위해 막판 총력을 벌였다. 이번 선거는 18대 대선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이자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 분기점으로, 여야 모두 정치적 명운을 걸고 총력을 기울일 태세다...
  • 넘쳐나는 달러에 고개드는 원화강세 (종합)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내린 1020.1원에 거래를 마쳤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쏟아진데다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GDP) 부진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약세 현상이 나타나자 1,020원 선이 무너졌다. 한때 환율이 1,017.1원까지 저점을 기록하자 외환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대거 들어오며 환율은 다시 상승했다...
  •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하는 박근혜 대통령
    朴대통령, WSJ인터뷰서 "北 핵실험시 6자회담 의미 없어"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의 일간경제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심험은 6자회담을 소용없게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비정상화의 정상화로 경제활성화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30일, 박 대통령의 WSJ 인터뷰 내용이 지면에 실렸음을 밝혔다...
  • 중국철강업체에게 규모로 밀리는 포스코, 현대제철
    우리나라 주요 철강업체들이 중국철강업체의 적극적 사업확장으로 조강순위서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세계철강협회가 발표한 'STEEL IN FIGURES 20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포스코의 조강생산량은 3810만t으로 전년 5위(3990만t)보다 한 단계 떨어진 6위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1720만t을 기록, 전년 16위(1710만t)보다 두 단계 내려 앉은 18위를 기록했다...
  • [6.4지방선거] 앞으로 5일, 여야 초접전
    30일, 6.4지방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국지형은 여야 어느곳의 우세도 예측하기 힘들다. 17개 광역단체장 중 새누리당은 6곳, 새정치민주연합은 5곳에서 우세하지만 6곳이 박빙을 보이기 때문이다. 서울,경기,인천을 아우르는 수도권은 새정치민주연합에 유리하다. 서울은 박원순 후보가, 인천은 송영길 후보가 우세하다. 경기지사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가 오파범..
  • 사전투표하는 시민들
    30일 사전투표율 4.75%..사상 최고 전망
    6.4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0일, 투표율이 4.75%를 기록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텉 오후 6시까지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전국 선거인 4천129만6천228명 가운데 196만317명이 공식 선거일에 앞서 미리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 4.75%는 이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3년 4·24 재·보궐선거의 첫날 투표율은 1.71%였고..
  • 송하진 새정치 전북지사 후보
    [6.4지방선거] 전북, 野우세 속 김대중 정신 외치는 與
    전라북도는 야당의 텃밭인 만큼 새정치민주연합 송하진 후보의 우세가 점쳐진다. 박철곤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임에도 이례적으로 김대중 정신을 강조하며 부지사에 야당인사 발탁을 내세우며 나가고 있다. 송 후보와 박 후보 모두 정통 관료 출신으로, 이번 선거는 동갑내기 '행정의 달인'간 대결이기도 하다. 송 후보는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박 후보(행시 25회)보다 1년 먼저 고시에 합격했다...
  • 사전투표 테스트
    오늘 사전투표, 與野.시민단체 투표율 높이기 총력
    오늘 실시되는 6.4지방선거의 사전투표를 위해 곳곳에서 투표참여와 공정선거를 독려하는 캠페인이 펼쳐졌다. 여야는 1차 승부처인 만큼 사전투표율을 통해 지지층을 결집시키는데 주력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대는 오전 11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행인들에게 후보선택을 도와주는 웹 프로그램을 알리며 후보의 정책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檢, 구원파 방해 속 유병언 잡기위해 빨치산 토굴까지 수색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을 쫓고있는 검경은 유 전 회장이 머물렀던 순천 별장에서 체액과 지문 등의 증거를 확보했다. 검경은 유 전 회장이 지리산으로 도주했을 것으로 보고 도주로 차단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검경은 순천 송치재 인근 '숲속의 추억' 별장을 급습했으나 유 전 회장의 행방을 놓쳤다. 대신 현장에서 유씨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30대 구원파 여신도 신모씨를 체포..
  • 회의 주재하는 정홍원 국무총리
    조속한 국정운영위해..정치인출신 총리 부상
    안대희 전 국무총리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청와대는 공석인 총리 인선에 나섰다. 총리인선을 중심으로 국정을 이끌어갈 내각과 청와애 참모진의 인적쇄신이 어떻게 재편될지 주목된다. 29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후임 총리 재물색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박 대통령은 6.4지방선거 전에 총리를 지명하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뒤 선거 이후 2기 내각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