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만물이 나의 것, 나는 그리스도의 것, 더 원하는 것은 없다!
    모든 시대 교회의 지도자는 그 자신이 주가 될 수 없다. 성도들의 믿음을 돕기 위해 하나님이 한 때 세우신 사역자들일뿐이다. 그리고 지도자들은 자신을 주로 전하지 않았으며 그리스도를 주로 전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종이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종이요 교회인 성도들의 종인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
  • 서형섭 목사
    [목회자 주해 묵상]무능성(無能性)의 정점(頂點)에서 약속의 말씀이 응한다
    인간의 가능성이 전무한 자리에서 자손에 대한 약속이 성취된다. 그것은 갑자기 현현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증된다. 그에 대한 인간의 반응은 놀람 속에서 냉소하는 것이다. 그러나 약속하신 하나님은 이 같은 인간의 반응에 아랑곳 하지 않고 약속하신대로 이루신다. 하나님의 약속은 약속의 담지자가 가진 한계성, 무능성을 초월하여 성취된다. 도리어 하나님은 인간의 무능성이 철저히 드러난 자리..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예수 그리스도가 터가 되고 말씀으로 지어지는 성전되게 하소서!
    바울이 언표한 나무와 풀과 짚은 불에 타 없어지고 마는 것으로, 말씀이 아닌 '사람의 가르침'이다. 말씀을 떠나 사람들의 가르침만을 따르며 자기가 원하는 대로 믿는 신앙은 결국 불타 없어질 운명에 처한다. 작금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건물성전이라도, 사람의 칭송을 받는 사역자들도 최후의 날 심판을 면치 못하는 것이다...
  • 서형섭 목사
    [목회자 주해 묵상]회의(懷疑)의 웃음을 환희의 웃음으로 바꾸시다
    힘에 지나도록 큰 환난을 받고 살 소망이 끊어지고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는 가운데 일꾼의 사명을 다하였다. 하지만 그 때마다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신 하나님만을 의지함으로써 큰 역사를 이루었다. 상황적으로는 회의의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으나 결과적으로는 환희의 웃음을 터뜨렸다...
  • 서형섭 목사
    [목회자 주해 묵상] 언약과 할례, 새 언약의 표징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완전하라"(1절). 하나님이 계시하신 이름은 '엘 사따이'(전능자)이시다. 오경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엘 사따이'로 소개할 때에는 언제나 반드시 '후손에 관한 약속'과만 관련되어 나타난다(17:1; 28:3; 35:11; 43:14; 48:3; 49:25; 출 6:3). 즉 '엘 사따이 하나님'은 후손 번성에 관한 약속과 축복을 주시는 신으로 나타..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세상의 영과 인간의 영에서 벗어나 영생을 살다
    신자라도 하나님의 영으로 증거된 영생의 실재를 알지 못하면 결국 세상의 영, 인간의 영에 이끌린다.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아는 것은 오직 은혜이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통해 창세전 미리 정하신 하나님의 뜻, 영생을 얻는 것은 오직 은혜이다. 그 은혜가 너무 크고 귀해서 그 은혜를 누리는 복종의 삶을 기쁘게 살아간다...
  • 서형섭 목사
    [목회자 주해 묵상]땅의 약속, 환난을 통해 들어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예표하다
    씨의 약속은 하나님의 백성을 예표하며 땅의 약속은 하나님 나라를 예표한다. 씨와 땅의 약속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된다(갈 3:7). 그는 죄사함과 영생을 얻어 하나님과 사귐에 참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한다(요 17:3; 롬 5:1-2)...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사람의 자랑을 폐하신 하나님, 자랑에 빠진 나를 폐하시다
    신자 각자가 말씀 앞으로 돌아와 하나님이 아들을 통해 이루신 구원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천하고 약하고 미련해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참 지혜를 아는 자이다. 그 지혜는 그리스도의 의, 거룩함, 구속함이 되어 그를 하나님께로 인도한다. 영생은 그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만을 자랑하는 실재이다...
  • 서형섭 목사
    [목회자 주해 묵상] 약속의 성취, 하나님의 계획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며...
    다시 말해 구원과 구원 이후 전 과정이 신자의 의도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에 따라 역사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받아들일 때 신자의 의로움이 된다고 역설한다. 다만 우리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의도와 방식을 받아들여 복종하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