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 아버지와 아들을 드러내는 것이다
    유다가 떡 조각을 받은 후 나갔다. 그 때가 밤이었다. 이로써 예수의 공적 선교도 마감되었다. 유다가 나간 후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께서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되셨다. 하나님께서 인자를 통하여 영광을 받게 되셨으니 하나님께서도 자기 안에서 그에게 영광을 주실 것이요 이제 곧 주실 것이다"(31-32절)...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아들의 죽음 안에 거하는 자, 그와 상관 있다
    유월절 엿새전 마리아가 예수께 향유를 부었다. 그 이튿날 예수께서 무리들의 환호를 받으며 예루살렘에 입성하신다. 그리고 면담요청을 한 헬라인들의 소식을 듣고 자신의 죽음을 감지하신다. 그의 죽음은 한 알이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 많은 열매를 맺는 죽음이다. 곧 그의 죽음은 그를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죽음이다...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내가 전할 것, 아버지의 명령인 영생이다!
    요한복음 12장을 끝으로 예수의 공적 사역이 끝난다. 13장부터는 예수와 그의 제자들 사이의 사적인 접촉이 나오고 수난사화가 이어진다. 37-43절은 예수의 사역에 대한 요한복음 저자의 결론이고 44-50절은 공적 사역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결론이다...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죽음과 영광의 길, 아들의 길을 따르게 하소서!
    유대인의 명절 유월절을 앞두고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많은 사람들 또한 명절을 지내려고 예루살렘으로 왔다(11:55; 12:12). 그들 중에 헬라인 몇 사람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예수와의 면담을 요청하였다(20절).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뵙고자 하나이다"(21절)...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비천하고 멸시받은 자 되어 주의 장사됨을 기억하다
    유월절이 가까워오자 많은 사람이 자기를 성결하게 하려고 유월절 전에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왔다(55절). 그들이 예수를 찾으며 성전 안에서 서로 말하였다. "당신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가 명절을 지키러 오지 않겠는가?"(56절). 이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잡기 위하여 누구든지 그가 있는 곳을 알거든 알리라는 명령을 내려두었기 때문이다(57절)...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죽은 자를 살리기 위해 '죽으러' 가시다
    예수께서 수전절 예루살렘 성전에서 유대인들과 변론하셨다. 유대인들은 예수가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하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못하였다. 다시 돌을 들러 예수를 치려하였고 예수께서 그들을 떠나셨다. 그리고 요단강 건너편인 요한이 세례를 주던 곳에 머무셨다. 이곳은 뵈뢰아 동편에 위치한 베다니라는 곳이다...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본다고 확신하며 존재물을 향유하던 자, 심판을 통해 다시 보다
    예수께서 안식일에 날 때부터 맹인된 자의 눈을 뜨게 하셨다. 예수는 눈뜬 자를 떠나갔고 그는 유대인들에게 심문을 받는다. 그의 부모까지도 출교당하는 것이 두려워 아들이 눈뜬 사실을 직고하지 않는다. 그러나 눈뜬 자는 거대한 유대 종교체제에 맞서 주께서 그에게 행하신 일을 직고한다. 그는 유대인들의 회유와 협박에 굴복하지 않고, 예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이 사..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진리를 아는 것, 창세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와 사귐을 아는 것
    예수께서 초막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 성전에서 가르치신다. 그의 가르침은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신 것으로 영생의 말씀이다. 그러나 예루살렘 사람들, 특히 유대인들은 그의 기원을 시비하며 그를 박해하고 죽이려한다. 아들의 말은 생명을 주나 오직 영으로만 알 수 있다(6:63). 유대인들은 아들의 말을 전혀 깨닫지 못한 채 도리어 그 말씀 앞에서 '네가 누구냐?'고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