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공화당 출신 포함 새 연준이사 지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 이사 후보로 제롬 파월 전 재무부 차관과 제러미 스타인 하버드대 교수를 지명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휴가지인 하와이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이들이 미국 경제의 중요한 시점에서 나라에 봉사하겠다고 동의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이들은 경제 및 통화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지식과 경륜을 갖췄다"고 말했다...
  •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1’ 유지 공식발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인한 위기감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1'에 변함이 없다고 22일(현지시간) 공식 발표 했다. 무디스는 신용전망도 '안정적'을 유지했다...
  • 체코 '민주화 영웅' 하멜 전 대통령 별세
    체코 민주화의 영웅 바츨라프 하벨(Vaclav Havel) 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하벨 전 대통령은 비폭력 방식으로 체코슬로바키아를 소련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한 '벨벳혁명'의 영웅으로 유명하다. ..
  • 필리핀 태풍 피해, 사망·실종자 1천4백여 명 추산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지역의 태풍 피해로 인한 사망과 실종자 수가 1400여 명으로 늘어났다. 18일 필리핀 적십자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실종자는 1천4백여 명이며 확인된 사망자만 652명이다...
  • 타임지 선정 '2011 올해의 인물'은 바로 'OOO'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에 이번에는 누가 선정됐을까? 타임지는 14일(현지시간) 올해의 인물로 '시위자(Protester)'를 뽑았다. 지구촌을 개혁와 민주화의 함성으로 가득 메우며 올해 뉴스와 논란의 중심에 섰다는 것이 선정 이유다. 지난해 말 노점상의 분신자살로 시작된 튀니지 시위는 강압통치에 익숙했던 아랍세계에 '민주화의 봄'을 불러왔..
  • 피격으로 깨진 주중 대사관 '방탄 유리창'
    주중 대사관 경제동 1층 휴게실의 방탄 유리창이 공기총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쇠구슬에 맞아 금이 가 있다. 유리창 가운데는 탄환으로 추정되는 작은 쇠구슬에 맞은 자국이 선명하다...
  • '670억 잭팟' 사나이, '기계 결함' 카지노측 팽팽
    오스트리아의 카지노에서 한 스위스인이 한화 670억원의 잭팟을 터트렸지만 당첨여부 논란이 일었다. 13일 데일리메일은 스위스 국적 베하르 메라쿠(26)씨가 지난 3월 26일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의 한 카지노에서 약 670억원(영국3,700만파운드)의 잭팟을 터뜨렸지만 당첨금은 지급받지 못하고 한화 약10만원(60파운드)의 현금과 공짜 식사만 받고 쫓겨났다고 보도했다. ..
  • 친딸 성폭행한 아버지, 채찍 2080대·징역 13년
    친딸을 성폭생한 아버지에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징역 13년, 채찍 2080대가 선고됐다. 현지 일간지 오카즈, AP 등 영미권 언론은 10일(현지시각)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이 남성은 7년간 10대 딸에게 약물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소녀의 삼촌 신고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
  • EU, 新재정협약 합의…영국 등 일부 제외
    유럽연합(EU)이 9일(현지시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신(新)재정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EU 정상들은 이날까지 이틀 동안 유로존 채무·금융위기 해소 대책을 논의한 끝에 위기의 근본 원인 중 하나인 과다채무를 막기 위한 일련의 방안들이 담긴 재정협약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영국이 거부하고 일부 국가가 의회와의 협의 등을 이유로 결정을 미뤘으나 기존 유로존 17개 국가 외에 최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