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인 교계 오바마에 반발 “흑인 편에? NO! 하나님 편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동성결혼 지지 발언의 여파가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 않아 보인다. 미국 내 정치적 목소리가 큰 흑인 목회자 해리 잭슨 목사(메릴랜드 볼티모어 호프크리스천처치)는 최근 ‘동성결혼에 대한 흑인 교계의 타협’은 곧 ‘간음’이라고 표현하며 오바마의 발언을 강력히 규탄했다...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오바마 '동성결혼' 지지에 흑인교계 '엇갈린 반응'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동성결혼 지지 발언에 대한 미국 흑인교회 목회자들도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흑인사회에서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큰 에멧 번즈 목사(메릴랜드 볼티모어 라이징선 침례교회)는 지난 13일 주일예배에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공식 지지 철회”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CNN 보도에 따르면 번즈 목사는 “나는 대통령을 좋아하지만 그가 하고 있는 일을 지지할 수는 없다”..
  • 미국인 절반 “동성결혼, 도덕적으로 괜찮다”
    미국인 중 50%가 동성결혼을 지지한다는, 다소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갤럽 리서치가 5월 3일부터 6일(이하 현지시각)까지 미국 성인 1,0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표준오차 ±4%). 에 따르면, 동성결혼에 대해 “용인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이 전체의 50%에 달한 반면 “도덕적으로 틀렸다”고 답한 비율이 42%로 나타났다...
  • 美 연합감리교, 동성애 반대 입장 고수키로
    미국연합감리교단(UMC) 총회가 현재 동성애 반대 입장의 정관을 고수하기로 결정했다. 3일 동성애 관련 개정안 찬반 투표에서 현 정관의 동성애를 죄라고 규정하는 언어를 대체하는 데 대한 반대가 61%를 기록, 과반수를 차지해 현 정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 보수 선두주자였던 미국 대형교회, 어디로 가고 있나?
    미국 대형교회가 본격 등장한 것은 1970년대 이후부터지만 대형교회들이 현대 기독교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켄터키주 사우던침례신학대 알버트 몰러 총장은 최근 한 칼럼을 통해 “미국 대형교회의 자유주의화”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며 “교회가 다원주의화된 세상 시각을 수용하면서 특히 동성애에 대한 타협점을 찾는 것이 현대 기독교의 가장 큰 위협 요소 중 하나”라고 경계를 드러냈다...
  • 美 UMC, “교세 줄어드니 동성애 받아라?”
    미국연합감리교단(UMC) 총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동성애 성직자 안수 및 인정을 둘러싼 타협 움직임이 일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계속 줄어드는 교인수에 대한 대책으로 동성애 성직자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 美 한인교회 영어권 목회자 “1세대 충고 강요같아 거부했었다”
    美 한인교회 영어권 목회자 “1세대 충고 강요같아 거부했었다”
    영어권(EM) 목회자들이 PCA-CKC(미국장로회 한인교회협의회) 총회에 공식 참석했다. ‘1세와 2세가 함께하는 총회’를 모토로 열린 PCA-CKC 제15회 정기총회에는 버지니아, 뉴욕, 조지아,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영어권 목회자들이 참여, 23~24일(이하 현지시각) 영어권만이 갖는 공통적 고민에 머리를 맞대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가졌다...
  • “中정부 강제북송 중단 정황 없다”
    강제북송 중단 소식에 환호성을 외쳤던 기독교계와 북한인권 단체에 다시 탈북자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대북전문매체 데일리 NK는 “중국이 탈북자 강제 북송 중단 지침을 내렸거나 관련 정황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면서 "탈북자 단속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고 밝혀, 앞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중국 정부가 탈북자 강제북송을 중지했다는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 “중국, 강제북송 중단 정황 없어” 다시 낀 먹구름
    최근 대북전문매체 데일리 NK가 “중국이 탈북자 강제 북송 중단 지침을 내렸거나 관련 정황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탈북자 단속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고 보도함에 따라, 강제북송 중단 소식에 환호성을 외쳤던 교계에 다시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