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장로교, ‘결혼’ 정의 지켰지만 갈등 첨예
    미국장로교, ‘결혼’ 정의 지켰지만 갈등 첨예
    올해 미국장로교(PCUSA) 총회에 상정됐던 ‘결혼 정의 변경’ 안건이 338대 308의 근소한 차이로 부결됐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제220회 미국장로교 총회서 상정됐던 이 안은 결혼의 정의를 ‘남녀간의 결합’에서 ‘두 사람의 결합’으로..
  • 미국, 기독교 국가 맞아? '성경공부하다 벌금 물고 낙태 위해 보험료 내고'
    7월 4일 영국 식민지로부터의 자유가 선포된 미국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을 맞아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자유는 얼마나 존중되고 있는 지 돌아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계 기독교 박해 국가들의 실태를 파악하는 오픈도어선교회 칼 몰러 회장은 “자유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미국을 세운 이들의 피로 산 바 된 것이다”며 “그저 폭죽놀이와 바베큐로 즐기기만 할 것이 아..
  • 미국장로교, 교인수 감소… 동성애 때문?
    미국장로교(PCUSA)의 교인수가 최근 2백만명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교단 총회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총 6만3천804명의 교인, 96개의 교회 및 소속 단체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인은 소속 교회 해산이나 탈퇴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 십자가 여정
    미국 대학생, 십자가 지고 텍사스→워싱턴DC '2천km 횡단' 화제
    십자가를 멘 채 미국 텍사스주에서 워싱턴DC까지 2000Km를 횡단하고 있는 한 대학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약 40일 일정으로 지난 7일 시작된 이 여정의 주인공은 만 19세의 주니어 가르시아란 이름의 청년이다. FOX TV의 지역 채널인 KDFW-TV와의 인터뷰에서 가르시아는 자신의 집에서 출발해 백악관 문 앞까지 걷는 이번 여정의 목적을 “십자가 사랑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라고 밝혔..
  • [USA TODAY] 美장로교회, '동성애 성직자' 이어 '동성결혼' 문 열까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개최될 제220회 미국장로교(PCUSA) 총회에 동성애 문제가 다시 한번 의제로 떠오른다. 지난 제219회 총회 때 상정됐다 향후 연구과제로 넘겼던 '결혼의 정의 변경 조항'이 그것이다. 이 안건은 결혼의 정의를 ‘남녀 간의 결합’에서 ‘두 사람의 결합’으로 변경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 홈리스에서 하버드생된 도운 로긴스
    [USA TODAY] 홈리스 청소부에서 하버드대생된 '여고생' 화제
    약물중독자 부모 밑에서 자라다 버림받고 홈리스(homeless·노숙자) 생활로 삶을 살았던 한 여고생이 최근 명문 하버드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미국 전역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州)의 도운 로긴스(Dawn Loggins·18) 양은 15세 때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학교의 도움으로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과 학업을 이어간 끝에 최근 하버드 대학의 입학 허가를 받았다...
  • 백악관국정브리핑,한인사회,미주한인협회
    높아진 한인 위상…백악관 국정 브리핑 초청
    미국 백악관 공공업무실(OPE)이 지난 7일(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3시간 넘게 워싱턴DC 사우스코트 오디토리엄에서 한인 대표들을 초청해 '국정브리핑'을 진행했다. 미주한인협회(CKA) 및 백악관 관계자들이 브리핑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인대상 백악관 국정브리핑
    백악관, 사상 첫 한인사회 대상 '국정브리핑'…높아진 '한인 위상' 확인
    “미국의 미래를 코리안어메리칸들이 이끌 날이 올 거라고 믿습니다”지난 7일(현지시간) 한인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사상 처음 열린 백악관 국정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회견장에 들어오는 미주한인협회(Council of Korean Americans, 이하 CKA) 관계자들의 얼굴과 목소리에는 흥분과 감격이 묻어났다...
  • 美 메릴랜드 '동성결혼 반대 서명' 목표치 두배 넘어서
    올해 초 메릴랜드 주의회를 통과한 동성결혼법에 대한 반대서명이 목표치를 넘어서면서 11월 주민투표에 부쳐질 것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1일(현지시간) 메릴랜드 결혼동맹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은 서명이 벌써 목표의 2배 수준인 11만3000여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는 총 4000여명에 달하는 결혼 동맹 자원봉사자들이 수 개월간 교회나 각종 단체들을 직접 방문하며 서명을 모은 결과다..
  • [인터뷰] NASA 항공연구 부문 최고책임자 신재원 박사
    NASA 넘버 3가 말하는 ‘크리스천 리더십’이란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 항공연구 부문 최고 책임자(the Aeronautics Research Mission Directorate) 신재원 박사(53)를 만났다. 신 박사는 2008년 NASA 본부와 10개 산하 센터를 통틀어 20명으로 한정된 최고위층에 동양계로는 최초로 최고 책임자 자리에 올랐다. 굳이 직급으로 따지자면 국장과 부국장 바로 아래인 차관급.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