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이병철 회장의 죽기 전 질문에 '목사'가 답하다
    삼성의 창업주 故 이병철 회장이 죽기전 남겼다고 알려진 24개의 종교적 질문에 대한 차동엽 신부(인천카톨릭대교수, 미래사목연구소장)의 응답이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개신교 목회자들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1월 7일(토)에는 버크에 위치한 필그림교회 손형식 목사가 개신교 목회자의 입장에서 동일한 질문에 응답을 달아 워싱턴 지역 신문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손 목사는 “이병철 회장의..
  • 선교로 가득찬 하나님, 나로 가득찼던 이스라엘
    SEED 미션스쿨 ‘선교기초’ 강좌에는 버지니아에서 54명, 메릴랜드에서 63명이 등록했다. 참여 연령층은 20대부터 60대까지로 교회 청년부터 선교 관심자와 헌신자, 목회자, 신학생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방대식 목사(SEED USA 동부지역 책임자)는 개강 오리엔테이션에서 “각 강의 속에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라. 선교사 중에도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하다가 그 안에 주님과의 교제를..
  • 신약통독으로 플로리다도 은혜 물결
    미주성경통독선교회 김양일 목사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플로리다 브랜든샘물교회(담임 김건배 목사) 신약통독집회를 인도하고 돌아왔다. 지난 2일(월) 성경통독집회를 통해 워싱턴 지역 교인들의 신약 일독을 인도한 그는 이번 집회에서도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12시간 동안 성경을 읽어 요한계시록 22장까지 합독을 마쳤다.김양일 목사는 "참석한 성도 중에는 말씀의 감동으로 인해 눈물을 계속 흘리면서..
  • “성령의불 받아 전세계 품으라” 전교인 도전
    성령의 불을 지펴 힘찬 한 해를 시작하려는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 목사, 이하 ICC) 교인들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성령의불, 기도의불”을 주제로 한 신년축복성회에 참석했다. 6일에는 ICC 영어권 담당사역자였던 알렌 키란 목사(미 상원 원목)가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라”는 주제로, 7일에는 현 ICC 부교역자인 장보식 목사(교육 및 행정 담당)가 “엘리야의 불”이라는 주제로..
  • “아들→대리인으로”… 아랍어 성경번역 논란 가중
    위클리프/SIL(언어학연구원)의 무슬림을 위한 성경번역 과정에서 “아버지, 아들, 하나님의 아들”의 용어가 공격적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이유로 다른 용어로 대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미국 한 선교단체협의체에 의해 반대서명운동이 시작됐다. ..
  • 돼지 배설물에서 음식을 주워먹던 친구에게
    김정일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전해들었을때, 나는 충격으로 몇시간쯤으로 느껴질 정도로 멍하게 침대에 앉아 있었습니다. 제 전화기는 불이 나게 울려댔습니다. 친구들, 선생님들이 그들의 "친애하는 리더" 김정일이 죽은 사실에 대한 내 생각을 듣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대답하기 전에 내 마음 속에 먼저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두리하나에서 본 탈북자들의 얼굴입니다. 내 룸메이트 였던 소녀들에게..
  • 내게 선교는 숨쉬는 것, 그 이상이 됐다
    타이슨스 코너 쪽에 위치한 신동림 집사의 직장 사무실 책상은 언뜻 봐도 ‘기독교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한 쪽 벽면에는 외우고 있는 성경구절이 A4용지로 한 뭉치 붙여져 있고 다른 구석에는 ‘순교자의 소리, 카타콤’ 등 선교잡지들이 수북이 쌓여있다. 읽다가 펼쳐놓은 성경책과 큐티책도 보인다. 직장에서 그는 가끔 동료 무슬림들과 예수님에 대해 대화도 나누고, 믿는 미국 동료들과 매주 성경공..
  • 서울대 성악과 졸업 후… 무대 아닌 거리에서 주님 만나다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 거리에 가면 “예수 믿으세요”라는 노란 피켓을 든 한인 남성을 만날 수 있다. 바로 7년 전부터 뉴욕 거리 전도자로 나선 지용훈 목사(49)다. 그를 본 사람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하지만, 전도지를 받자마자 구겨버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지 목사는 이런 반응을 오히려 “예수 이름으로 인해 천대받고 고난받을수록 그분과 더 깊은 관계에 들어간다”며 기쁨으로 ..
  • 2011 한인들의 고민 2위는 외로움… 1위는?
    늘어나는 실업율, 한인들도 예외는 아닌 듯 하다. 지난 한 해 생명의 전화에 걸려 온 한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총 462명이 문의한 ‘구직 문제’로 드러났다. 늘 1위를 차지하던 고독, 외로움은 417명이 상담을 의뢰해 여전히 높은 비율이었지만 정보제공 및 구직문제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생명의전화 2011년 전체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인들의 고민 순위는 1위 정보안내(구직문의), 2위 고..
  • 목회 60년, 팔순의 원로 목사가 말하는 ‘섬김’
    일제시대와 6.25참변, 군사정권과 사회적 혼란… 고난과 시련의 연속이었던 20세기. 올해로 팔순이 된 손인화 목사에겐 흐르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흔적들이다. 그는 군목으로 25년, 이민목회로 18년을 보내면서 총 368명의 장례식을 집례했다. 왠만한 큰 교회를 목회하면서도 쉽지 않을 368명의 장례식을 치루면서 그는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 있는 인간의 유한함을 머리..
  • 갈보리채플 척 스미스 목사 폐암 발병
    캘리포니아 갈보리채플의 척 스미스 목사가 신년 주일 예배(1월 1일), 자신의 몸에 폐암이 발병됐음을 알려 교인들에게 큰 충격이 되고 있다. 아직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교인들의 기도를 요청했다. 이날 예배 이후에는 스미스 목사의 치유를 위해 부교역자를 비롯해 스미스 목사의 사위 브라이언 브로더슨 씨가 함께 안수하며 기도하기도 했다. ..
  • “북 인권 향한 한인교회 침묵, 이는 영적 전쟁”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지 1주일이 지났다. 북한의 김정은 체제 굳히기가 시작되면 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게 인권운동가들의 동일한 우려다. 탈북자의 대모(大母)로 불리며 탈북자 및 북한 인권에 앞장서는 수잔 숄티 대표(미 디펜스포럼재단, 북한자유연합)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장 우려되는 것은 지난 한 해 간 늘어난 정치범수용소, 3배로 뛴 공개 처형의 숫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