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사가 앞치마 두르고 교인 섬기는 특별한 파티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닦으며 프랑스어로 인사하는 목회자들, 촛불과 최고급 디스플레이로 VIP 대접을 받는 교인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날 줄 몰랐다. “행복한 교회, 행복한 신앙인”을 꿈꾸는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담임 김제이 목사)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특별한 이유다. ) 교인 대신에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요리와 서빙에 나선 목회자, 사역자들은 바빴지만 행복했다. 늘 집사님들 차지인 주방에서 ..
  • 나다르카니 목사 판결 1년 연기, 비밀 사형 가능성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가 내려진 이란의 요셉 나다르카니 목사 사건이 국제적 주목을 받자, 이란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내년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15일 프레젠트트루스미니스트리즈(Present Truth Ministries, 이하 PTM)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32세의 가정교회 리더 나다르카니 목사는 ‘변절자’라는 죄명으로 교수형을 선고받았지만, 최근 대법원이 라쉿 지방 ..
  • “신은 없다” 주장하던 히친스, 식도암으로 별세
    평생 신을 부정하던 한 유명 무신론자가 12월 15일 세상을 떠났다. 무신론자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최근 식도암에 걸린 후 암세포가 폐와 림프절로 전이돼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 결국 숨을 거뒀다. 향년 62세.‘신은 위대하지 않다’ ‘자비를 팔다’ ‘키신저 재판’ 등 ‘신이 없다’고 주장했던 히친스는 미국인 영국계 작가이자 언론인이었으며, 많은 토크쇼와 순회 강연을 펼치며 복음주의자들과 ‘신의..
  • “사회 부조리 말고 성경을 설교하라”
    리더십네트워크 디렉터이자 처치스태핑닷컴 개발자인 토드 로즈 목사(Todd Rhodes)가 “최근 교회 설교에 등장하는 부정적인 말들로 복음이 가려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며,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닉 스콧의 단편 영상 ‘학교 초상화’에 담긴 부정적인 사진사 같은 모습이 오늘 날 설교자들에게도 존재한다”고 꼬집었다...
  • 2011년 종교계 10대 뉴스…PCUSA동성애 성직, 해롤드 캠핑, 지옥 논쟁
    종교기자협의회가 꼽은 2011년 탑10 종교 뉴스 1위로 오사마 빈 라덴의 죽음이 올랐다.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은 종교 뉴스는 아니지만 용서, 평화, 정의 등 종교계의 광범위한 토론을 이끌어 냈기 때문에 1위로 선정됐다. RNA는 “빈 라덴의 죽음은 테러 희생자 유족을 향한 동정심, 악의 종말을 예고하는 성서적 해석, 국가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 등에 관련한 종교단체의 토론을 이끌어 냈다”고..
  • “파티 대신 홈리스에게 달려간 이색 동문회”
    연말 파티 등 학연을 강화시키고 친목 중심으로 흘러갔던 이민사회 동문회가 최근 훈훈한 봉사의 발판이 되는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한 워싱톤지구 경희대동문회(회장 이형숙)는 그 동안 매년 부활절이면 ..
  • “미국교회, 이대로 가다간 지하교회화 될 것”
    “미국 교회, 이대로 가다간 지하교회화 된다?” 최근 한 보수 성향의 미국 방송인이 목회자들을 향해 던진 비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발언을 한 방송인은 방송 30년 경력의 베테랑이자 라잇 사이드 뉴스(Right Side News)에서 오피니언리더로 활동하는 J.D. 롱스트릿이다. 그는 “세속주의와 좌파, 정치적 시비(是非)와 철학과 타협한 교회는 더 이상 진짜 기독 교회의 모습이 아..
  • 전세계 비난에 당황한 이란, 나다카니 목사 석방하나
    기독교 신앙을 철회할 것을 거부해, 사형선고가 내려진 이란의 ‘요셉 나다카니 목사’로 인해 이란 정부를 향한 전세계적 비난 여론이 집중된 가운데, 최근 미국이 다시 한번 압박을 가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지난 10일 유엔총회 63주년 기념 연설에서 “오늘 우리는 전세계 모든 정부가 인권을 위해 양심수들을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란은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사형 위협에 처한 목..
  • 목회자 위해 3년간 철야 기도… 잠든 시간보다 기도 시간이 더 많았던 기도의 여종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노창수 목사) 원로 이원상 목사의 장모, 강옥화 권사의 백수 감사예배가 교회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지난 12월 3일 100세 생일을 맞은 강옥화 권사는 1977년 사위인 이원상 목사가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 부임하면서 부터 기도와 금식으로 중보하고 교회를 섬겨오며 목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이원상 목사는 “조용히 가족 간의 축하잔치로 넘어가려 했는 데, 교회에서 ..
  • 美 최대 교단 '남침례회' 교세 감소 고민… "교단 명칭 바꿀까"
    미국을 대표하는 최대 개신교단이자 최대 선교사 파송 단체인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가 166년간 간직했던 교단 명칭 변경을 고심하고 있다. 명칭 변경의 가장 큰 이유는 감소하고 있는 교세인 것으로 알려졌다.교단 소속 라이프웨이리서치 팀은 최근 교단 명칭과 관련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단 명칭을 변경하자는 추천서를 브라이언트 라이트 총회장에게 제출..
  • 美 무신론단체 해골 산타 전시에 지역 주민 반발
    최근 버지니아주 리스버그 시 법원 앞에 해골 산타 장식(?)이 전시돼 한차례 소동을 빚었다. 이 성탄 장식은 산타 복장을 한 해골이 십자가에 기대 선 모습이라 혐오감을 일으켜 지역 주민의 강한 반발을 샀다. 이 장식은 NOVA 무신론단체에 속해 있는 어머니를 둔 고등학생 아들 '제프 해플린'의 장식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해 무신론단체에서는 "휴일의 진정한 의미는 퇴색되고 상업주의로 물들여진..
  • “보이지 않는 하나님, 온 몸으로 보여드렸으면”
    “춤이 좋아 춤춘다”는 말은 너무 당연하게 들리지만, 춤을 사랑하는 대부분 사람들의 지론이다. 그저 춤이 좋은 것이다. 그런데 최근 만난 드보라워십댄스 단장 강정아 전도사(드보라세계선교센터 대표)는 “하나님이 좋아 춤을 춘다.”한번도 춤을 배워본 적이 없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나의 모습으로 표현해 내고 싶다”는 간절함으로 울며 매달렸을 때, 하나님께서 손에 고이 쥐어주신 보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