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 결과를 근거로 설 연휴 이전 의대 증원 규모를 확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반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증원 강행 시 집단행동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증원 규모와 적용 방식에 따라 종료됐던 의정갈등이 다시 불붙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 1480원선 재위협… 잇단 대책에도 환율 안정 효과 논란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연이어 환율 안정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80원선을 위협하는 등 고환율 흐름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단기 개입과 규제 조정에도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시장 안팎에서는 현행 환율 안정 정책의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유튜브도 청소년 쇼츠 시간 관리 강화…부모가 직접 시청 시간 조절
유튜브가 청소년의 숏폼 콘텐츠 이용을 보호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짧고 자극적인 영상에 대한 청소년 과몰입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요 글로벌 플랫폼들이 잇따라 이용 시간 제한 장치를 강화하는 흐름 속에서 나온 조치다... 
국토부 장관, 12.29 여객기 참사 관련 공식 사과 입장 밝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2.29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항공안전을 책임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참사 발생 이후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사고 원인과 경과를 명확히 밝히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정부, 환치기·해외자산 도피 등 불법 외환거래 전면 대응…범정부 합동 대응반 공식 출범
재정경제부를 중심으로 국가정보원과 국세청, 관세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불법 외환거래 대응반’이 15일 공식 출범했다. 정부는 환치기와 해외자산 도피, 역외 탈세 등 국경을 넘나드는 불법 외환거래가 갈수록 복잡하고 지능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일 기관 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율 불안에 발 묶인 한국은행, 새해 첫 금통위서 기준금리 5회 연속 동결
한국은행이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했다. 외환시장 불안과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 압력이 동시에 작용하는 상황에서, 통화 완화에 나서기보다는 금융안정을 우선하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수출을 중심으로 한 경기 흐름이 비교적 견조하다는 점도 기준금리 동결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12월 취업자 증가폭 둔화… 청년 고용률 하락·실업률 5년 만에 4%대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16만8000명 증가했지만, 전월에 비해 증가 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고용 부진이 이어졌고, 청년층 고용률은 20개월 연속 하락했다. 실업률은 5년 만에 다시 4%대로 올라서며 고용 여건의 구조적 불안이 재확인됐다... 
12월 은행권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감소… 주담대·전세대출 모두 역대 최대 낙폭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며 12월 기준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른바 ‘영끌’과 ‘빚투’ 흐름 속에서 꾸준히 늘어났던 주택담보대출마저 34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됐고, 전세자금대출 역시 같은 달 기준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벼랑 끝 골목상권, 소상공인 10명 중 4명 월 이익 200만원 미만… 2026년 경영 실태 심각
국내 골목상권을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의 수익 구조가 여전히 위태로운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발표한 ‘2026년도 소상공인 신년 경영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상공인 10명 중 약 4명은 한 달 영업이익이 2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장기화된 내수 부진과 고물가, 고금리가 얽힌 이른바 ‘복합적 위기(Polycrisis)’가 .. 
서울 아파트 시장 ‘강북권’ 거래 꿈틀… 토지거래허가제 뚫고 실수요자 집결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3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이는 선별적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강력한 규제 영향으로 강남권을 비롯한 전통적인 인기 지역의 거래는 얼어붙은 반면, 노원과 성북 등 강북권 외곽 지역에서는 오히려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는 양상이다. 이는 솟구치는 전셋값과 대출 규제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 
코스피 사상 최고치 행진에 증권주 ‘환호’ 은행주 ‘울상’… 머니무브 가속화가 가른 희비
연초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업종별로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증시 활황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는 증권주들은 연일 랠리를 펼치며 주가가 치솟고 있는 반면, 전통적인 배당주로 꼽히는 은행주들은 상대적인 약세를 면치 못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역대급 호황을 맞이한 증시로 자금이 쏠리는 이른바.. 
서울중앙지법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논의… 전체판사회의 일주일 앞당겨 개최
서울중앙지법이 내란과 외환 범죄 등을 전담하여 심리할 재판부 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법원장이 의장을 맡는 전체판사회의를 열고, 최근 시행된 특례법에 따른 영장전담법관 및 전담재판부의 구체적인 구성 기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관한 특례법이 적용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