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여야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기회와 심판을 기준으로 유세를 벌이면서 선거 결과가 곧 대통령에 대한 민심의 평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여야는 전국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선거 유세를 펼치면서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은 "국가 개조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한 번만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사태를 계기로 박근혜정부 .. 삼성에버랜드 상장시 이 부회장 3위권 주식갑부 등극
삼성에버랜드가 3일 상장을 발표함에 따라 증권가는 향후 이재용 부회장의 주식가치에 대해 크게 주목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그룹의 상속대상자이면서 삼성에버랜드의 최대주주이자, 상장을 준비중인 삼성SDS의 지분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쌍용차, 조업일수 감소로 5월 판매 감소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5천271대 수출 6천807대(CKD 포함)등 총 1만2천78대의 자동차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감소한 실적이다. 뉴 코란도C(1천579대)와 코란도 스포츠(2천329대) 등 주력 모델이 전년 대비 14.7%와 31.7% 증가했지만 렉스턴W(494대)가 29.4% 감소한 탓이다. 다만, 올해 누적 기준 총판매량(3만4천305대)이.. 현대차, 5월 3% 판매 신장..41만대 판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5월, 국내 5만9천911대, 해외 35만5천50대 등 총 41만4천961대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 늘어난 실적이다.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3만3천627대로 전년 대비 6% 늘었다. 본격적인 여가 시즌이 돌아오면서 SUV의 인기도 높았다. 총 판매량은 1만2천294대로 전년 대비 2.1% 늘었다. 같은 기간 소형 상용차는 8% 감소한 .. 
르노삼성, 5월 국내판매 60% 신장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동기대비 60%넘는 판매신장세를 보이며 월간실적 기준으로 올해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7천400대 수출 6천132대 등 총 1만3천532대의 자동차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60.8% 해외 23.4%, 총 판매량은 41.4% 늘어난 실적이다... 유병언, 외국망명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는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청해진해운 회장)이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정치적 목적으로 망명을 타진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어느 인사가 유 전 회장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대사관에 타진했으나, 대사관은 유 전 회장이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밝혔다... [6.4지방선거] 새정치연합, 정권심판론으로 남은 유세 집중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방선거 투표일을 이틀 앞둔 2일 세월호 침몰사고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당을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새정치연합 국민안심선거대책위원회 운영지원본부장인 노웅래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략홍보본부장, 공보단장, 종합상황실장, 전략기획위원장, 홍보위원장, 대변인 등이 24시간 비상대기한다... 
[6.4지방선거] 선거 하루 앞두고 진보당후보 사퇴에 쟁점
6.4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2일, 여야는 접전지역을 돌며 총력전을 벌였다. 여당은 안정적 국정운영과 국가개조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고 야당은 세월호 심판론을 앞세운 정권심판을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초박빙지역으로 판단되는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완구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서청원ㆍ최경환 의원, 윤상현 사무총장 등은 경기도 수원시 지동시장 앞 광장에서 현장 선대위 .. 
[세월호 참사] 국회 국조특위 첫날 파행에 실종자 가족들 질책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첫 활동을 시작하는 2일부터 파행을 빚었다. 애초 특위는 국정조사 첫 일정으로 이날 사고 현장인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국조에 바라는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당 위원들이 이날 아침 출발지인 용산역에서 야당측에 불참 의사를 밝혔고 용산역에서 출발 대기중이었던 야당측 국조위원들은 원래 일정대로 이날.. 
해경署, 해양안전서로 개편 유력
2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 부실한 초동대응과 수색구조로 책임을 지고 해체된 가운데, 전국 일선의 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서'로 재편된다. 출범 61년만의 개편이다. 해양안전서로 개편되는 해양경찰서는 전국에 17개가 있으며, 동해·서해·남해·제주 등 4개 지방해양경찰청은 4개 지방해양안전본부로 전환된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사의 용도는 정해.. 커피시장 변화, 롯데-네슬레 합작 시동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식품종합회사 롯데푸드와 다국적 식품그룹인 네슬레의 합작법인이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지난 1일,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롯데네슬레코리아 (LOTTE-Nestlé (Korea) Co., Ltd.)를 공식 출범시켰다. 롯데네슬레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는 롯데푸드 출신의 이상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롯데푸드는 총 300억원의 자체자금과 200억원 규모.. 
[세월호 참사] 강한 비바람의 팽목항..구조 지연
세월호 참사 48일째인 2일, 팽목항은 강한 비바람으로 구조팀의 수색작업에 호의적이지 않은 날씨를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진도 해역 날씨는 비가 내리고 시정(가시거리)이 7.7㎞인 것으로 관측됐다. 기온은 19.6도, 수온은 15.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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