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다중채무자의 대출액은 312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6조원이 늘었다. 다중채무자 수는 325만 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명이 줄어 2년째 감소했다. 다중채무자 1인당 9천620만원으로 거의 1억원에 육박했으며, 전년보다 360만원 늘었다. 한국은행은 국민행복기금 등 정부 지원의 영향으로 수는 줄어들었지만 빚 증가 원인에 대해서는 악성채무자.. 
한미일회담 합의하자 또 '고노담화 흔들기'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한미일 정상회담(현지시간 25일, 네덜란드 헤이그) 개최에 합의하자마자 또다시 '고노(河野)담화 흔들기'에 나섰다. 아베 총리의 측근으로,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를 맡은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중의원 의원은 23일, 후지TV에 출연, 고노담화 검증 작업 결과 "새로운 사실이 나오면 새로운 담화를 발표하면 된다. (아베 총리도 새로운 담화에 대해) 어디서도.. 러시아, 크림 지역 우크라이나 군사기지 장악
러시아로의 귀속이 결정된 크림 공화국에서 22일(현지시간) 친(親)러시아계 무장세력들이 투항을 거부하는 우크라이나 군부대들을 잇달아 무력으로 점거했다.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크림 내 친러시아계 무장세력들이 크림반도 남서부 세바스토폴항 인근의 벨벡 공군기지를 공격했다. 한편 친러 성향이 강한 도네츠크에서는 이날 약 5천명의 주민들이 우크라이나로부터 분리독립해 러시아로 귀속하기 위.. 금시장 오늘 개장…1년간 거래수수료 면제
국내 최초의 금 현물시장인 'KRX 금시장'이 24일 시작된다. 한국거래소는 시장의 조기 안착을 위해 2015년 3월까지 1년여간 거래수수료를 면제한다. 이번 금 시장 개장을 통해 앞으로 개인 등 일반투자자들도 증권사나 선물회사 계좌를 통해 금 시장에 상장된 세계 금 거래 표본인 순도 99.99%의 금을 매매 할 수 있다. 정부는 금 거래 활성화를 위해 1년간 거래 수수료를 면제한다... 인터넷뱅킹 추가인증 유도 '신종 피싱' 주의
인터넷뱅킹 이체 시 추가 인증 정보를 SMS 등을 통해 요구하는 방법으로 예금을 무단 인출해 가는 신종 피싱이 발견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작년 9월 26일부터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가 시행되면서 1일 누적 기준 300만원 이상(카드 3사 정보유출 사고 후 100만원으로 축소) 이체 시 추가 인증이 필요한데 이를 악용한 점이 이번 신종 피싱의 특징이다... 
[사진뉴스] 중국 지하카톨릭교회 지도자 판중량 주교 장례식
중국 상하이(上海) 가톨릭 지하교회를 이끌고 20여년을 노동교화소에서 복역하다 최근 선종한 판중량(范忠良) 주교의 장례식이 22일 신도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이에서 거행됐다... 
女 컬링, 러시아에 연장 끝에 패배…메달 놓쳐
2012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 번 세계선수권대회 4강 재현에 성공한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사상 첫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스킵 김지선(27)·이슬비(26)·신미성(36)·김은지(24)·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이뤄진 여자 컬링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뉴브런스위크주 세인트존에서 열린 2014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동메달결정전에서 러시아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6-.. 
리듬체조 손연재, 시즌 첫 월드컵서 리본 은메달
손연재(20·연세대)가 시즌 첫 월드컵에서 리본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23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슈투트가르트 가스프롬 월드컵 리본 종목별 결선에서 17.900점을 받아 마르가리타 마문(18.750점·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쳤다... [MLB]추신수, 볼넷 2개에 1득점
좌익수로 돌아온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타석에서도 끈질긴 승부를 선보였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리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4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초반 왼팔 통증을 호소했던 추신수는 지난 13일 이후 11일 만에 좌익수로 라인업에 포함됐다. .. 기독 연예인·기업인, 국제 NGO '더 투게더' 설립
기독 연예인과 기업인들이 주축이 된 국제구호개발NGO '더 투게더(THE Together)' 사단법인 창립총회가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기독교TV에서 열렸다. 이사장인 정애리 권사는 "큰 규모의 NGO들이 지원 사역의 대동맥이 돼 주고 있는 지금 모세혈관이 되어 작은 곳의 필요를 찾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 이사장은 "다음 달 서울시의 허가를 받아 외교부에 등록.. '보험회사' 개인정보도 1150만건 유출
생명·손해보험회사에서도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국내 생명·손해보험회사 수십곳에서 개인정보를 빼내 불법으로 유통한 정황을 포착, 보험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와 보험 가입자들의 병력과 병원치료 내용 등 1천150만건에 이르는 것으.. 檢, '채동욱 혼외子 정보유출' 청와대 개입 포착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과 교육문화수석실이 사건에 개입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 보도가 있긴 전인 지난해 6월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의 모친으로 지목된 임모(55)씨의 산부인과 진료기록을 조회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