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상장기업 수익성은 개선 안정성은 저하
    올 1분기 상장기업들은 완만한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수익성이 소폭 개선되었으나 안정성은 저하되었다고 한국은행이 밝혔다. 25일 한국은행이 1천518개사와 주요 비상장기업 144개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내놓은 '1분기 상장기업 경영분석'에서 조사대상 기업들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하였으며 총자산과 유형자산은 전분기말대비 각각 1.7%, 0.2% 증가했다. 업종별 매출액 증가율..
  • 복지부
    복지부, 충격·혐오 금연광고로 흡연율 낮춘다
    우리 나라 금연광고가 흡연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보건복지부는 26일부터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자의 금연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TV 금연광고 '더 늦기 전에'를 내보낸다고 25일 밝혔다...
  • 제주, 친딸 성폭행 교육공무원 항소심서 징역 15년
    수년간 친딸을 성폭행한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 받았다. 광주고등법원 제주형사부(재판장 김창보 제주지방법원장)은 친딸을 성폭행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강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 받은 A(46)씨에 대해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 사과하는 김관진 장관
    軍, GOP총기난사 후속대책 밝혀
    지난 21일 발생한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군의 대책이 나왔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이번 총기난사 사고에 대해 "경계 부대의 관리 분야가 소홀히 다뤄져 이번같이 큰 사건을 유발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 그린벨트 해제하라
    그린벨트 내 건축물 용도변경 대상 확대
    이르면 연말부터 그린벨트로 개발이 제한된 구역에서 기존 건축물에 한해 용도변경 제한이 대폭 풀린다. 환경 보호라는 본래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그린벨트 관련 규제가 풀린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그린벨트 안에 있는 기존 건축물의 용도 변경 시, 바꿀 수 있는 업종 범위를 기존 30종에서 90여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1971년 그린벨트가 처음 적용된 후 그동안..
  • 도곡역 방화범에 징역 10년
    지난 5월 도곡역으로 진입하던 지하철 3호선 전철에 불을 지른 70대 노인 조모(71)씨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조씨는 "자살할 마음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며 "여러 사람이 대피하고 다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부장판사 김용관)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에서 검찰은 이날 "범행에 비난할 점이 있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