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누리교회 신문의 ‘맛있는 말씀 해설 코너’에 기고한 글 중, 성도들이 성경을 읽으며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이나, 익숙하지만 실제 의미와 다르게 해석되는 절들을 찾아 쉽게 풀어준 책이다. 크리스천이 신앙의 여정에 서 있을 때,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의 논리와 경험을 초월하는 순간들을 마주하게 된다... 
장신대 교수, 탄핵 반대 집회 학생들 탄압 논란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들이 오는 12일 탄핵 반대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이 학교 A교수가 해당 학생들의 명단을 무단으로 다른 교수들에게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A교수는 이 학생들에 대한 징계 가능성까지 경고했다. 제보에 따르면 탄핵 반대 집회 참여 학생들의 명단을 입수한 A교수는 장신대 교수평의회 단체 채팅창에 이를 공개하며 일종의 ‘집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고, 이에 따라 교수들이 이 ..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환영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 의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인용이 결정되었다. 야당이 12.3 계엄을 국가 내란 혐의로 몰았고 내란수사를 할 수 없는 공수처가 불법을 저지른 것이다. 모든 수사는 적법한 절차에 의하여 진행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와 체포 그리고 구속이라는 모든 단계가 정당한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그리하여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서울대 출신 기독교 원로들, ‘탄핵 반대’ 시국선언
서울대학교기독교총동문회(대표 박흥일, 이하 서기동) 증경회장단이 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원장(전 숭실대 대학원장, 한국교회법연구원장), 이승재 대표(미가힐링센터), 김중석 목사(통일운동본부 대표), 박흥일 대표(전 과기부 차관보, 호서대 초빙교수), 정영수 교수(충북대 교육학과),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샬롬나비 대표) 등.. 
탄핵심판 결과 기대율… 각하·기각 48.9% vs 파면 48.5%
헌법재판소(헌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각하 혹은 기각해야 한다는 비율이, 헌재가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비율보다 근소하게 앞선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유민주시민회의는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6~7일 간 정치 현안에 대해 조사해 그 결과를 7일 발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힘’인가? ‘짐’인가?
믿음은 ‘짐’이 아니고 ‘힘’이다. 이 말씀은 제가 섬기는 교회의 담임목사님이 설교 중에 여러 번 한 말이다. 즉 “신앙생활이 ‘짐’이 되어서는 안 되고, ‘힘’ 곧 삶의 능력이 되어야 한다”는 이 메시지는 가슴에 와닿는 말씀이었다. 신앙생활을 무덤덤 무감동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예수를 믿는 것도, 교회 생활도 그 자체가 짐이 되고 버거울 때가 많을 것이다. 하기는 어디 신앙생활 뿐이겠는가.. 
선관위,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10명 수사의뢰… 자체 감사 착수
선관위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공지를 통해 "직무에서 배제된 고위직 자녀 채용 당사자 10명에 대해 수사의뢰를 진행할 예정이며, 감사원 감사로 중단됐던 채용 당사자 10명에 대해서도 자체 감사를 재개해 임용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3058명으로 확정… 의료개혁 후퇴 우려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결정했다. 이는 이달 내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한 조치로, 1년 넘게 지속된 의·정 갈등을 봉합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기존의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에서 후퇴한 결정이라는 비판과 함께, 의료개혁의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민주당, 배우자 상속세 폐지 수용… 초부자 감세는 반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이 제안한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기존에 상속세 일괄공제를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배우자 공제 최저한도를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하는 세법 개정을 추진해 왔으나, 여당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배우자 상속세 폐지에 대한 논의를 적극 검토할 뜻을 내비쳤다... 
법원,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절차 위법성 인정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7일 윤 대통령 측이 청구한 구속 취소 요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윤 대통령의 구속 기한이 만료된 상태에서 위법하게 기소된 점을 주요한 사유로 들었으며, 또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 및 검찰로의 신병 인계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EU주교위원회 “우크라 국민들과 깊은 연대 표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정학적 복잡성과 불확실성’의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유럽 가톨릭 주교들은 우크라이나와 국민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재확인하는 강력한 성명을 발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유럽연합 주교위원회(COMECE) 의장단은 현재 3년째에 접어든 러시아의 부당한 전면적 침략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깊은 연대를 표명했다... “美 하버드·예일대학생, 지역학교에 비해 개신교 신자 비율 낮아”
미국 대학생의 종교적 행동에서 가장 큰 분열은 엘리트 계층과 비엘리트 계층 간 분열이 아니라 정치 이념 간 분열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통계학자이자 교수인 라이언 버지(Ryaan Burge)는 새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개인 권리와 표현 재단’(FIRE)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고등 교육 분야의 불평등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에 도전하는 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