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해 국빈 만찬을 개최한다고 백악관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전하면서 시 주석의 방문이 미국과 중국의 협력을 확대하고 불일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건설적인 논의를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추석에 올들어 가장 큰 보름달 뜬다
추석인 오는 27일은 올들어 가장 큰 보름달이 뜰 것으로 보인다. 천문연구원은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는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 변화로 달의 크기가 달라 보이게 되는데, 추석에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평균(38만㎞) 보다 약 2만 3000㎞ 가까워진다고 16일 밝혔다... 외교관 자녀 이중국적자 많다...11개국 152명
외교관 자녀 중 이중국적자가 15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16일 외교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교관 자녀 가운데 이중국적(복수국적)자는 152명이었다... 
국민연금 체납 1년새 3100억원 증가...누적액 7조
국민연금 보험료의 누적 체납액이 7조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연금공단이 발표한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6월까지 국민연금 누적 체납액은 7조1831억원에 달했다... 
벤츠, 골프채 리스車 파손 30대 고소 취하
벤츠코리아 측이 "주행 중 시동이 자꾸 꺼지는데 교환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영업점 앞에서 항의로 벤츠 승용차를 부순 30대 남성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이날 오전 9시20분께 광주의 벤츠코리아 한 판매점 측이 A(34)씨에 대한 영업방해죄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A씨가 서비스센터 등의 출입로에 벤츠를 주차해 17시간 가량 영업을 방해.. 
전세난에 쫓긴 서울시민에 경기도 인구증가
서울시민들이 전세난 여파로 인근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면서 경기도 인구가 늘어나고, 집값도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인구는 1010만3233명으로 2010년(1031만2545명) 대비 2.02% 감소했다. 반면 같은기간 경기도 인구는 1235만7830명으로 2010년(1178만6622명)보다 4.84% 증가했다... 
신병훈련소 폭발사고 동종 수류탄 전량회수
정부는 50사단 신병훈련소에서 폭발한 수류탄과 같은 종류의 수류탄 5만5000여발을 전량회수키로 했다. 국방부는 16일 "해당 수류탄을 전량 회수해 정밀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전날 "국방기술품질원이 수류탄 2020발을 표본으로 추출해서 조사한다고 하고 비파괴검사도 한다고 했지만 이는 1차적인 조치"라며 "더 엄정하게 (사고가)재발하지 않도록 하겠.. 
웨신대 성서국악예술원 개원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인찬 박사) 성서국악예술원(원장 유명해 목사)이 15일 오후 경기도 용인 웨신대 본관 지하 1층에서 개강예배를 드리고 공식 출범했다. 유명해 원장의 사회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 증경총회장 전하라 목사의 기도로 문을 연 개강예배에서 정인찬 총장은 '찬양의 통로되게 하소서'(눅1:46~48)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헝가리, 난민 입국 차단하고 비상사태 선포
유럽행 중동 난민과 이민자의 길목인 헝가리가 사실상 이들의 입국을 전면 차단하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 대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헝가리 정부는 15일(현지시간) 난민들이 비공식적으로 입국하는 주요 경로인 남부 로츠케 지역의 세르비아 국경까지 철조망 건설 공사를 마쳤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수도권 전세난에 매매가 보다 비싼 전세 아파트 속출
수도권 아파트 가운데 10%가 넘는 단지의 전세가율이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세가율 90% 이상 단지중 19% 가량은 전세가격이 매매가를 웃돌아 '깡통 전세'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6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의 8월 매매, 전세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달간 매매·전세 거래가 동시에 있었던 수도권 1천291개 주택형 가운데 12%인 155건의 전.. 
서울, 산후조리원 결핵 감염 전수검사
최근 서울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결핵 전염 사태가 나면서 서울시와 구청이 모든 산후조리원 종사자에 대한 감염 검사에 착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결핵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은평구 한 산후조리원의 간호조무사와 지난달 24일 접촉한 신생아 114명을 진료한 결과, 13명이 결핵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발표한 바 있다... 
70차 유엔총회 개막…160여개국 정상 참석예정
제70차 유엔총회가 1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됐다. 유엔은 유럽 난민사태, 북한의 핵실험 위협, 중동 분쟁 등 세계 평화를 위해 풀어야 할 난제들을 안은 채 창설 70주년을 맞았다. 70차 회기는 앞으로 1년간 이어진다. 이번 회기에는 193개 회원국 가운데 160여개국 정상이 유엔총회에 참석하기로 하는 진기록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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