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산상봉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최고령 103세
    15일 남북이 판문점에서 교환한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의 명단에 담긴 이산가족은 남측이 250명, 북측이 200명이다. 이가운데 남측 이산가족의 최고령은 함희주 할아버지로 103세, 북측 최고령은 민숙의(97) 할머니다. 남측 이산가족의 나이를 보면 90세 이상 82명(33%), 80∼89세 100명(40%), 70∼79세 46명(18%), 69세 이하 22명(9%)이다...
  • 스탠다드 앤 푸어스
    S&P, 한국 신용등급 AA-로 상향 조정
    우리나라가 S&P, 무디스, 피치 등 3대 국제 신용평가기관의 국가 신용등급평가에서 모두 AA- 등급으로 올라섰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S&P는 15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 검찰
    檢, 국민체육진흥공단 황령 혐의로 압수수색
    검찰이 15일 경륜·경정·스포츠토토 사업을 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예산 횡령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송파구에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산하기관인 한국스포츠개발원 등 5~6곳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 박준영
    박준영, 신민당 창당 선언…"신익희·장면·DJ정신 계승"
    박준영 전 전남지사는 15일 "신민당은 신익희 선생, 장면 총리, 김대중 대통령의 애민·애족·민주정신을 이어받겠다"고 말했다. 박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린 가칭 '신민당' 창당 기자회견에서 "앞선 지도자들의 "애민 애족 민주정신을 이어받아 위대한 한국인 번영하는 대한민국 융성하는 한민족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 이산가족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의뢰서 교환
    남북한당국이 15일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들의 명단이 담긴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했다.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이날 낮 12시50분께 판문점에서 북측 조선적십자회 인사들을 만나 생사확인 의뢰서를 맞교환한 뒤 복귀했다...
  • 북한 핵
    北, 인공위성발사예고 이어 핵실험도 시사
    북한이 미사일 발사 발언에 이어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했다. 북한은 15일 원자력연구원 원장의 조선중앙통신과의 질의응답에서 "그동안 우리를 핵 보유로 떠민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 적대시정책은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으며 오히려 우리의 제도전복을 내놓고 추구하는 보다 노골적이고 비열한 수법들로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사기범 조희팔 뇌물받은 전직 경찰간부 구속
    4조원대 사기범 조희팔에게서 뇌물을 받은 대구지방경찰청 권모(51) 전 총경이 구속됐다. 대구지법 정영식 영장전담 판사는 15일 권 전 총경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 뒤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