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걸
    새정치연합 "檢, 친박 털끝조차 못 건드려"…특검 촉구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검찰이 전날 이완구 전 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불구속기소 방침을 발표한 데 대해 "친박(근혜계)의 실세와 대선자금 핵심의 털끝조차 건드리지 못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에게 '성완종 리스트' 파문 수사를 위해 지난달 28일 국회에 제출한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
  • 천지
    백두산 화산 폭발하면 최대 11조1900억 피해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면 남한에도 최대 11조1천900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줄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 21일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학과 교수 연구팀의 '화산재해 피해예측 기술개발' 용역에 따르면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고 북동풍이 불면 남한 전역에 화산재가 쌓여 4조5천189억원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폭발지수(VEI) 8단계..
  • 새정치연합 "황교안 지명, 공안통치 노골적 선언"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박근혜 대통령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국무총리로 지명한 데 대해 "국민통합형 총리를 원했던 국민의 바람을 저버린 것"이라며 "공안통치에 나서겠다고 노골적으로 선언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불통정치로 인한 국론 분열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의 국정운영을 펼쳐야할 때 황교안 총리 내정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회전문 ..
  • 통진당 해산청구 브리핑
    朴대통령, 신임 총리에 황교안 법무장관 지명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황교안(58) 법무부 장관을 지명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신임 총리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구고검 검사장, 부산고검장 등을 거친 황 후보자는 박근혜정부 출범 첫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돼 현재까지 자리를 유지해왔다...
  • 외교부, 중동교민·여행객 중동호흡기증후군 주의 요청
    외교부가 21일 중동지역 교민과 여행객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에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부터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유행 중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최근 중동국가를 방문한 우리국민에게 발병함에 따라 중동지역 내 우리 체류국민과 여행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을 알려 왔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호흡기증후군 질병정보와 감염예방 수칙을 참고해..
  • 이슬람주의자들의 공격으로 불에 타버린 시리아의 한 교회
    IS, 시리아 팔미라 완전장악...유적파괴 우려
    '이슬람국가'(IS)가 20일(현지시간) 시리아의 고대 유적도시 팔미라를 완전히 장악했다. IS 선전조직인 '아마크' 통신은 이날 "팔미라가 IS 전사들의 완전한 통제 하에 들어왔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DPA도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도 IS가 팔미라를 통째로 장악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IS는 홈스주에 위치한 자즐 유전도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
  • 인도네시아, 불법 어획 외국 어선 41척 침몰시켜
    인도네시아 당국은 20일 해상을 침범해 불법 어획한 41척의 외국 어선을 폭파해 침몰시켰다. 당국은 인도네시아 독립을 위한 첫 정치적 운동을 기념하는 '민족 각성의 날'에 중국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어부들로부터 나포한 어선을 인도네시아 여러 항구에서 폭파시켰다. 해군은 어선 35척을 해군이, 6척을 해안경찰이 침몰시켰다고 밝혔다. ..
  • 사드
    미 국무부 "케리의 사드 발언은 우리 내부 논의"
    미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케리 국무장관이 방한 기간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은 "미 정부 내부에서 오가는 논의에 대해 편하게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 대행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자신이 케리 장관의 방한에 동행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변한 게 없다"면서 "사드는..
  • 靑 "사드 관련 보고서, 검토한 바 없어"
    청와대는 20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 안보파트에서 민간 전문가들의 관련 보고서를 검토한 바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안보실과 외교안보수석실 등이 민간 전문가들로부터 지난 1~2월 사드의 북한 핵 및 미사일 방어 효용성 관련 보고서를 받았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논의하거나 검토..
  • 김황식 前총리, 원세훈 '국정원 댓글사건' 상고심 변론 맡아
    국무총리를 재낸 김황식(67) 변호사가 원세훈(64) 전 국가정보원장의 '국정원 댓글사건' 상고심 변론을 맡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전날 원 전 원장의 상고심을 맡고 있는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에 변호인 선임계와 상고이유보충서를 제출했다. 김 전 총리는 상고이유보충서에서 원 전 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무죄 논리를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