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관련 감염병 전문가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뒤늦은 中에 빗장…'골든타임' 놓친 대한민국
    정부가 국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지 2주 만에 중국으로부터의 외국인 입국 제한에 나섰다. '3차 감염'으로 공식 인정하면서 검사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지만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골든 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 김영한 박사
    “사법인사서 나타난 법치주의 무너짐 우려”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문 정권의 사법인사에 나타난 법치주의 무너짐을 우려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2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대통령이 자기 말(법치 존중)을 지킬 때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며 “대통령은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하면서 ‘살아 있는 권력도 법대로 수사하라’고 당부까지 했다. 모든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렇게 당..
  • 곽혜원 박사
    한국 신학계, 패륜적 성혁명 막아낼 수 있나?
    "너 자신을 억압적인 기독교의 성도덕으로부터 해방시켜라. 너의 성적 충동을 만족시켜라. 그래서 모든 지배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라는 낙원을 창조하라." 이 구호는 1968년 프랑스에서 일어났던 '68혁명'의 모토였는데, 누가 보더라도 기독교를 집중 공략했음이 명약관화하다. 당시 68혁명 세력이 기독교를 향해 도발했을 때,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서구세계의 교회와 신도들은 방관하거나 침묵했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 사랑의교회
    ‘신종 코로나’ 우려 속 주일예배 “소모임은 자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 속에서 2일 전국 교회가 일제히 주일예배를 드렸다. 교회들은 예배당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대부분의 교회들은 주보나 웹페이지 등을 통해 교인들에게 ‘예방 수칙’을 사전에 공지했다. 손을 소독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교인들 끼리의 인사는 악수가 아닌 목례로 해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었다. 또 최근 중국을 방..
  • 명륜교회
    [포토] ‘현장예배 취소’ 명륜교회 일대 방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6번 확진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명륜교회 일대에서 2일 성루 종로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명룬교회는 이날 예배당에서의 현장 주일예배는 취소했다...
  • 소강석 목사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살아줘서 고맙습니다. 이제 날마다 세상 첫날처럼 살아요.“ 지난 월요일 저녁, 정권사님 기관지 내시경과 조직검사를 앞두고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한편으로 불안하고 초초하기도 했지만 기도만 하면 평안의 감동과 확신이 왔습니다. 그렇게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새벽기도 1,2부를 다 인도하였습니다. 마침내 오전에 권사님은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하나님이 주신..
  • 명륜교회
    ‘주일예배 모임 취소’ 명륜교회 “방역시책 협력 위해 불가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6번 환자가 다녀간 명륜교회 박세덕 담임목사가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2일 주일예배에 대해 교인들에게 공지했다. 박 목사는 ”현재 교회는 금요일 저녁에 완전방역이 완료되었다”며 “그러나 성도 여러분의 건강과 교회 주변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고 국가의 방역시책에 협력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성도 없이 목사 단독으로 녹화된 설교 영상을 올리겠다”고 알렸다. 이..
  • 광화문 집회
    전광훈 목사 “정당 통한 후보 단일화가 정답”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1일 광화문 집회에서, 전날 창당한 자유통일당(대표 김문수)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역설했다. 전 목사는 “(4.15 총선에서의 보수·우파) 통합은 다른 방법으로는 안 되고 후보 단일화가 하늘이 준 명령”이라며 “이 상태로는 절대 4월 15일 이길 수 없다. (그러므로) 정당을 통한 후보 단일화가 정답”이라고 했다. 즉, 정당이 없으면 후보 단일화..
  • 한국기독교역사학회 학술발표회 제주 4.3 인식 연구
    한국교회, 제주 4.3사건 어떻게 인식해야 하나?
    한국기독교역사학회가 1일 오후 서울 성산동에 있는 학회 세미나실에서 제384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신약(장신대 석사) 연구원이 ‘한국 개신교의 제주 4.3 인식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그는 “제주 4.3으로 인한 희생자는 2만5천~3만 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당시 제주의 인구가 27만 명 정도였음을 볼 때, 제주 전체 인구의 10% 이상이 사망한 것”이라며 “이 만큼 제주..
  • 아시아 비비 트위터 회고록
    아시아 비비 근황 공개돼… 회고록 출간
    신성모독 혐의로 파키스탄에서 9년간 사형수로 수감되었다가 지난해 석방된 기독교인 여성 아시아 비비의 최근 근황이 공개돼 주목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BBC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시아 비비는 수년간 감옥 안에서 프랑스 기자 안느 이사벨르 토렛(Anne-Isabelle Tollet)과 함께 회고록을 공동 저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 신종 코로나 우한 폐렴 분당우리교회
    ‘코로나’ 환자 방문 명륜교회, 주일예배 모임 취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일명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6번 환자가 예배를 드렸던 것으로 알려진 명륜교회(종로구 혜화로 소재)가 2일 예배당에서는 주일예배 모임을 갖지 않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3번 확진자와 접촉해 국내 첫 2차 감염자가 된 6번 환자는 지난달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