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시장이 18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영상 확보”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 교회의 내부 예배 장면을 확보했다며 집단 감염경로를 알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8일 오전 브리핑에서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신천지 대구교회 안에서 예배를 보거나 행사를 하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38건 확보했다”고 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차 행정조사를 통해 확보된 영상 중에는 지난달 9일, 16일 예배 영상 등..
  • 이정훈 교수
    이정훈 교수 “행정명령으로 공예배 금지? 위헌적”
    이정훈 교수(울산대 법학)가 경기도의 ‘종교집회 제한 행정명령’에 대해 “정통 교회의 공예배를 행정명령으로 금지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위헌적”이라고 18일 크리스천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 교수는 “기본적으로 지자체 내 전염병 방역 활동은 당연하고, 거기에 교회가 적극 협조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함부로 행정명령을 내려 예배 자체를 금지하려 시도하는 것은 위헌성이 있..
  • 몰튼 주교 주일예배
    미국 교계에서도 ‘교회 폐쇄’ 여부 두고 논쟁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교회 폐쇄를 둘러싸고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소재한 '순복음 침례교회 펠로우십 인터내셔널'(The Full Gospel Baptist Church Fellowship International)을 창립한 폴 몰튼(Paul S. Morton) 주교..
  • 신천지 백신
    [신간소개] 신천지 백신1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신천지의 실체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양형주 목사는 가장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신천지 교리 비판서를 냈다. 《신천지 백신 1》(전 2권)은 목회자와 신약학 교수로 이단들의 잘못된 교리와 이에 대처하는 바른 성경 해석을 가르쳐 온 저자가 신천지 교리의 오류를 철저하게 검토하고, 바른 계시록 해석과 건강한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어째서 저자는 신천지 실상의 허구를 밝히..
  • 찬양예배 중 기도하는 모습
    [찬송가 이야기] 아 하나님의 은혜로
    '아 하나님의 은혜로'는 다니엘 휘틀(1840-1901) 목사가 작사한 가사에, 제임스 맥그라나한(1840-1907) 목사가 곡을 붙여 생키가 편집 발행한 복음 찬송가 ‘Gospel Hymns, No. 4, 1883’에 처음 발표한 것이다. 휘틀은 남북전쟁에 참전하여 소령으로 제대하였는데, 그는 부상으로 오른팔을 잃고 포로수용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심심하여 읽을거리를 찾던 그..
  •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 22일 주일에도 ‘온라인 생중계’
    지난 3주 동안 모든 공예배를 온라인 생중계로 드렸던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오는 22일 주일에도 이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가정과 각 처소에서 속히 이 땅이 회복되도록 마음 모아 기도하며, 본당에서 함께 예배드리기를 갈망했지만 최근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다시금 일정 기간 동안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 은혜의강교회
    ‘은혜의강’ 사태, 경기도 책임은 없나?
    경기도가 17일 전격적으로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데는 그 전날 성남시 은혜의강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40명이나 쏟아진 것이 결정적 원인으로 작용했다. 경기도가 행정명령을 내릴 당시 도내 확진자 수는 265명이었고, 이중 종교집회를 통해 발생한 확진자는 약 27%에 해당하는 총 71명이었다. 만약 이 교회에서 40명이 나오지 않았다면 종교집회 관련 비율은 ..
  • 여의도순복음교회 전경
    기하성, 소형 임대 교회 위해 두 달간 임대료 지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3월과 4월 두 달 동안 교단 산하 소형 임대 교회들의 임대료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교단은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을 경우 헌금 수입 부족으로 임대료조차 낼 수 없는 형편에 처한 교회들이 적지 않고, 자칫 이들 교회가 예배를 강행함으로써 집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