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의 죽음은 “악법도 법이다”라고 체제에 순응하면서 독배를 마시고 조용히 죽은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같지 아니했다. 예수는 구약성경의 족장들(아브라함, 이삭과 야곱 등)처럼 천수(天壽)를 다하고 평온히 죽지 아니하였고, 하나의 노예 내지 흉악범 같이 십자가 위에서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하였다... 
“신앙 탄압 중단하라”… 운정참존교회 관련 경기북부경찰청 앞 항의 집회
운정참존교회(담임 고병찬 목사)와 산하 ‘IBMS 신앙공동체 부모연대’(대표 김훈희 집사)를 포함해 총 430여 개 기독교 및 교육 단체들이 공동 주최한 항의 집회가 지난 10일 경기북부경찰청 앞에서 열렸다. 이들은 최근 운정참존교회와 IBMS에 제기된 ‘내란선동’, ‘극우사상 세뇌’, ‘교육법 위반’, ‘정서적 학대’ 등 혐의가 "악의적이고 허위에 기반한 정치적 고발"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한기총 “사법부 일각 동성애 관련 판결 우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가 ‘헌법 위에 바로 선 대한민국, 삼권분립의 견제와 균형으로 조화롭게 발전하기를’이라는 제목으로 제77주년 제헌절(7.17) 메시지를 16일 발표했다. 한기총은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헌법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헌법적 가치 위에 바르게 세워진.. 
이재명 정부, 지방세 강화 방안 검토… 교부세·소비세 대폭 인상 추진
국정기획위원회는 최근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로부터 해당 내용을 보고받은 뒤 이를 국정과제로 상정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돌입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제시했던 지방재정 분권 공약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정치색 입힌 교육 안 돼”… 행동하는학부모연합, 교육 중립성 촉구
행동하는학부모연합(대표 박수경)은 최근 교육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리박스쿨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교육 현장에 정치적 이념을 개입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최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교육은 교육답게, 정치색을 덧씌워 탄압하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교육의 주체는 정부가 아닌 학생과 학부모"라고 강조하며, 현재 교육 정책이 특정 정치 이념에 휘둘리.. 
나이지리아 카두나주, 기독교인 대상 무차별 공격 계속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나이지리아 카두나주에서 기독교인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무장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풀라니 유목민으로 추정되는 무장 세력이 두 차례에 걸쳐 마을을 습격해 최소 두 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하거나 납치됐다. 주민들은 이러한 폭력이 일상화되며 생존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복지 축소와 조력자살 법안이 가져오는 폐해는?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잭 로더의 기고글인 ‘장애인 복지 삭감과 조력 자살은 최악의 조합(완벽한 폭풍)이 될 것이다’(Disability cuts and assisted suicide would be a perfect storm)를 최근 게재했다. 잭 로더는 사회 정책 자선 단체 CARE의 정책 담당자로 활동하고 있다... 
폭염 속에서 누린 영화와 감동의 무비캉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던 한여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필자에게는 말 그대로 ‘무비캉스’였다. 부천시청 어울마당과 CGV소풍관을 오가며 3박 4일 동안 13편 영화를 보면서 함께한 시간은, 무더위마저 잊게 할 만큼 벅차고도 감동적이었다.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감성이 영화라는 언어로 하나 되는 장면들을 보는 일이었다. 가족, 미래, 평화, 비.. 
한국VOM “라오스에 더 많은 성경 필요”
라오스에서 기독교인이 급증하면서 성경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에 따르면, 라오스의 기독교 인구는 1994년 400명 수준에서 2020년 25만 명, 현재는 4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연간 약 1만 명의 새 신자가 생겨나지만, 성경을 공급받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 
한동대, 경북 특성화고 대상 진로·취업 프로그램 성료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경북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상반기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여자전자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 구미여자상업고, 포항흥해공업고 등 총 4개 학교에서 재학 중인 40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나사렛대, 컴퓨터활용능력 중급과정 운영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광기)는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컴퓨터활용능력 중급과정’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가공인 자격인 컴퓨터활용능력 2급 취득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실무 중심의 엑셀 기능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여름방학 기간 중 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재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생명의전화, ‘생명사랑 밤길걷기’ 20주년… 자살예방 위해 3,000명 걷는다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가 대한민국 자살률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내 최초 자살예방 캠페인인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오는 9월 13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째다. ‘밤길걷기’는 2006년 시작돼 지금까지 누적 35만 명이 참여한 대표적 자살예방 기부 캠페인으로, 매년 세계자살예방의날(9월 10일)을 맞아 열린다.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13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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