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능 측정
    후쿠시마 연안서 잡은 생선 일본 현지서 유통 시작
    원전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어민들이 시험조업으로 잡은 수산물이 26일 현지에서 유통되기 시작했다. 이번에 유통되는 수산물들은 조합 소속 어민이 전날 저인망 등을 이용한 시험조업을 시작하면서 잡은 것으로 조업 지역은 해안에서 40㎞ 이상 떨어진 바다의 수심 150m 이상의 해역이다. 문어, 오징어, 털게 등 18종이 포함되었으며 유통되기 전 방사성 물질 검사를 거쳤다...
  • 오염수 배출 의혹의 원전 시찰 중인 일본 경제산업상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탱크 연결볼트 느슨해져...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난달 300t의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된 지상 저장탱크의 바닥강판 연결 볼트 5개가 느슨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이 볼트 부분에서 오염수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유출이 생긴 탱크를 해체, 누수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완된 볼트 부분을 찾아냈다...
  • 오염수 배출 의혹의 원전 시찰 중인 일본 경제산업상
    후쿠시마 오염수 '통제 가능'하다며 '올림픽 유치'했는데 실상은…
    도쿄전력 측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이 통제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이달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한 발언과 전면 부정하는 것으로 파문이 예산된다.교도통신에 따르면 13일 쿠시마현 고리야마(郡山)시에서 열린 민주당 '원자력발전소사고에 관한 대책본부' 회의에서야마시타 가즈히코 도쿄전력 연구원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문제에 관해 "지금 ..
  • 후쿠시마
    후쿠시마 원전 지하수서 고농도 트리튬도 검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된 저장 탱크 근처 지하수에서 리터당 6만4천 베크렐(법정 허용한도 6만 베크렐)의 트리튬(삼중수소)이 검출됐다고 11일 발표했다. 고농도의 트리튬이 검출된 곳은 지난달 19일 오염수 유출이 확인된 탱크에서 약 20m 떨어진 관측용 우물로, 9일에는 2만9천 베크렐이었으나 10일에는 6만4천베크렐로 하루 사이에 두배 가까..
  • 아베의 근거없는 오염수 완전통제 장담
    후쿠시마(福島) 원전 방사능 오염수가 항만 내부에서 완전히 통제되고 있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발언이 일본 내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7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020년 여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해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때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방사능 오염수는 항만 내부 0.3㎢ 범위 안에서 완전히 통제되고 있다."고 ..
  • 후쿠시마 원전
    '원전사고' 후쿠시마 인근 8개현(縣) 수산물 수입금지
    정부는 6일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 현(縣)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긴 특별조치를 밝혔다. 현재까지는 후쿠시마 주변 8개현의 50개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해왔으나 이번 조치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방사능 오염과 상관없이 국내 유통이 전면 금지된다...
  • 오염수 배출 의혹의 원전 시찰 중인 일본 경제산업상
    日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불가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사 태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낮춘 뒤 인위적으로 바다로 방류하는 방안을 내놓기 시작했다.다나카 슌이치(田中俊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이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내다버리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일 보도했다...
  • 후쿠시마 원전 4곳서 높은 방사능 측정…
    도쿄전력이 31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오염수 저장탱크 4곳에서 시간당 최대 1800밀리시버트의 매우 높은 방사능 수치가 측정됐다고 밝혔다고 지지 통신이 1일 보도했다.시간당 1800밀리시버트는 사람이 4시간만 노출돼도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수치이다. 높은 방사능 수치가 확인된 4곳의 저장탱크 가운데 두 곳은 이전에도 높은 수치가 측정됐었지만 이번에 수치가 더욱 높아졌으며 나머지 ..
  • 후쿠시마
    후쿠시마 원전 다른 탱크서도 오염수 유출된 듯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부지에 있는 지상 저장탱크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다른 저장 탱크에서도 생겼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미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지상탱크 구역의 반대편쪽에 있는 배수밸브에서도 시간당 최대 16 마이크로시버트(μ㏜)의 방사선량이 측정됐다고 26일 밝혔다...
  • 일본원전
    후쿠시마원전 방사성물질 대량 바다 유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 이후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과 세슘의 해양 유출량이 최대 30조 베크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도쿄전력이 21일 밝혔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성 물질 유출사고(2011년 3월)의 수습 대책 차원에서 오염수 배출 방지공사를 실시한 2011년 5월 이후 최근까지 바다로 유출된 오염수의 양과 원전 앞 항만의 방사성 물질 농도 등을 토대로 이 같은..
  • 후쿠시마 원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유출사고 등급 상향 검토
    일본 정부기구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태에 대한 사고등급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매체들이 21일 보도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는 원전사고에 대한 국제평가기준(INES)에 따라 총 8개 등급(0∼7) 중 '일탈'에 해당하는 1등급으로 잠정 평가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유출사태를 3등급인 '중대한 이상 현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