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영화 '우리 집 이야기'의 한 장면.
    "영화를 통해 북한 사회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면"
    크리스챤아카데미와 평통연대가 준비한 '평화통일 평신도포럼' 제1기 평화통일 아카데미가 20일 경동교회에서 시작됐다. 첫날 강사로는 국민대 교양대학 고재백 교수가 나서서 "영화로 보는 북한"이란 주제로 강연을 전했다. '문화'라는 창으로 북한 사회를 들여다보고 이해해 보자는 취지에서다...
  • 숙명여대 명예교수·전 국사편찬위원장 이만열 박사
    "종교개혁500주년의 해, 한국교회가 반성하는 것이 있어야"
    "지성적 신앙과 일상의 대화"를 주제로 진행 중인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평신도포럼' 두 번째 시간이 지난 8일 저녁 경동교회(담임 채수일 목사)에서 이만열 박사(숙명여대 명예교수, 전 국사편찬위원장)를 초청해 열렸다. 강영안 박사(서강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 대담자로 나선 이만열 박사는 "기독교가 들어와 한국사회 여러가지 변화를 일으켰다"고 말하고..
  • 대담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오른쪽)와 사회자 강영안 서강대 명예교수(왼쪽).
    한국 철학의 大父, "교회가 그리스도를 상실했다" 일갈
    경동교회(담임 채수일 목사)가 2017년 종교개혁500주년을 기념하며 "지성적 신앙과 일상의 성화"란 주제로 '평신도 포럼'을 시작했다. 8일 저녁 7시 30분 본당에서 열린 첫 대담자는 김형석 명예교수(연세대 철학과)로, 김 교수는 97세의 고령다운 깊은 신앙적 통찰과 간증을 청중들에게 전달했다. 김형석 교수는 먼저 한국교회가 代사회적인 신뢰를 잃어버린 것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