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특검 연장 불승인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탄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되돌린 적폐 중에 적폐이며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구태 중에 구태이다. 이에 온 국민은 철저한 진실 규명을 통해 그동안 쌓여온 적폐와 구태를 청산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 국민주권이 실현되는 진정한 민.. NCCK 인권센터 "특검은 계속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 기도의 행진을 이어 온 우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는 특검을 통해 그동안 지난 정부에 의해 저질러 진 반생명적 반인권적 악행들의 진실이 드러나 억울하게 고통당해 온 희생자들에게 참된 위로와 화해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다. 그러나 특검 만료 시간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지금까지.. 우병우, '피의자 신분' 특검 첫 출석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을 묵인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8일 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우 전 수석은 "최순실을 아직 모르냐고 묻는 취재진들에게 "모른다"고 짧게 대답했다. 아들의 의경 복무 특혜 의혹을 묻는 질문에는 "아들의 보직 의혹도 충분히 밝혔다. 청탁한 적 없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NCCK, 특검 연장에 대한 입장문 발표
이달 28일로 수사 기간이 만료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기간 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특검의 이와 같은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 본 위원회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즉각 승인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만약 이것을 거부한다면 이는 국민주권시대라는 새로운 사회를 향한 역사의 거대한.. NCCK, 청와대의 압수수색 거부에 대한 입장 발표
청와대는 ‘국가보안시설로 기밀유지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박영수 특검팀의 압수수색을 가로막음으로써 국민을 기만했으며,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특검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망가질 대로 망가진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살려내고 국민주권 시대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국민적인 열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청와대에 대한 성역없.. 특검 “정유라 기소중지·지명수배"
]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를 기소중지하고 지명수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정 씨에 대한 기소 중지 조치와 동시에 정 씨를 지명수배하는 등 체포영장 발부에 따른 후속 절차를 취했다"고 말했다... 특검, 정유라 '업무방해 혐의' 체포영장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1일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 씨 딸 정유라(20) 씨의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정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업무방해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독일에 체류하는) 정유라 씨의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다"며 "이를 토대로 독일 검찰에 수사 공조를 요청할 게획"이라고 말했다. 수사.. 박 대통령, 특검후보 추천의뢰서 재가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가 요청한 특검후보추천의뢰서를 재가했다... '최순실 특검' 도입 '사실상' 확정
현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가 도입될 전망이다. 원내 2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특검 도입을 당론으로 확정한 가운데 원내 1당인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특검 도입 방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민주, 오늘 장외집회서 '원샷특검' 도입 압박
민주당이 9일 장외집회를 열고 국가정보원 대선개입사건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관련 일체의 사건을 한꺼번에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법안 처리를 새누리당에 요구한다. 민주당 지도부와 소속의원 등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광장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위한 9차 국민결의대회'를 열고 '원샷특검'을 요구할 방침이다. 검찰의 편파수사를 이유로 특검을 요구하며 국회 의사일정.. 9억여 받은 '뇌물검사' 김광준 '구속'
현직 검사에게 최근 10년 내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유진그룹과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측근 등에게서 9억여원의 청탁성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알선수재)를 받고 있는 김광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51)가 19일 결국 구속 수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