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교주가 3일 오전 1시54분 경기도 가평 통일교 병원인 청심국제병원에서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통일교재단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류의 구세주, 메시아, 참부모가 모든 섭리적 사명을 완성, 완결, 완료했다"다는 그들의 이단적 교리를 공식화면서 문 교주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또 문 교주의 임종을 '참어머님과 참자녀님들'이 함께 했다고 공지했는데, 이는 문.. 
통일교 문선명 교주, 콩팥 정지‥호전 힘들어
통일교 문선명 교주(92)가 현대의학으로 병세를 호전시킬 길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통일교에 따르면 석준호 통일교 한국협회장은 전 세계 신도들에게 보낸 공문에서 "사실 (문 교주가) 각종 기계의 도움을 받아 생명을 유지하는 상태로, 인공기계에 의해 생산된 산소공급이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단계에까지 치달았다"고 설명하며 "콩팥 기능은 정지됐고.. 통일교, "문선명 총재 병세 호전"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문선명(92) 통일교 총재의 병세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그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늘 낮 석준호 한국협회장의 공식 문서로 (문 총재의)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는 내용이 통일교 신도에게 전달됐다"며 "어제보다 호흡이 많이 안정됐으며 폐 기능도 점차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