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쟁 전후 적대세력에 의해 기독교인을 포함한 종교인들이 집단 희생당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박선영, 이하 진실화해위)는 15일 서울 중구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경기·강원 지역을 끝으로 종교인 희생사건에 대한 직권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진실화해위, 북한 억류 국군포로 3명 인권유린 공식 인정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 억류돼 강제노역과 인권침해를 겪은 국군포로 3명에 대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진실규명을 결정했다. 수십 년간 억류된 채 참혹한 생활을 견뎌온 국군포로들의 실상이 국가기관에 의해 공식 확인된 것이다. 진실화해위는 1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 청사에서 열린 제103차 회의에서 ‘적대세력에 의한 국군포로 등 인권유린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 진실화해위, 한국전쟁 때 희생된 전북 기독교인 13명 추가 확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박선영, 진실화해위)가 19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열린 제98차 위원회에서 ’한국전쟁 전후 적대세력에 의한 종교인 희생사건‘ 가운데 ’전북지역 기독교 희생사건‘에 대한 두번째 진실규명 결정을 내리고, 국가와 관련 부처 등에 후속 조치를 권고했다. 진실화해위는 조사를 위해 각종 종교계 기록과 제적등본, 한국전쟁 시기 민간인 희생자 명부 등을 검토했.. 진실화해위, 6.25 전후 전남·경상 희생 기독교인 진실규명 결정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박선영, 진실화해위)가 6·25전쟁 전후 전남과 경상지역에서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기독교인들에 대한 진실규명을 결정했다. 이달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박선영 위원장 취임 이후 내려진 첫 결정이다. 18일 진실화해위는 전날 열린 제93차 위원회에서 적대세력 등에 의해 집단희생된 종교인 등 민간인 305명(총 13건)에 대한 진실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 6.25 당시 충청지역 교회 30곳서 기독교인 71명 순교 확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이하 진실화해위)는 25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제81차 위원회에서 ‘한국전쟁 전후 적대세력에 의한 종교인 희생사건(4)-충청지역 기독교 희생사건②’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리고, 국가와 관련 부처에 후속 조치를 권고했다. 여기엔 기독교한국침례회 제2대 총회장 이종덕 목사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진실화해위 “한국전쟁 전후 종교인 약 1천 700명 학살 첫 확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위)는 1950년 한국전쟁을 전후해 종교인 약 1천 700명이 학살된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실화해위는 전날 열린 제76차 위원회에서 북한군과 좌익 세력 등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종교인 1천 700명 중 전북 지역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진실규명을 결정했다... 진실화해위, 예농속회 항일독립운동 등 106건 조사 개시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공식 약칭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정근식)가 최근 서울 중구 남산스퀘어빌딩에서 제38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예농속회 항일독립운동 등 106건에 대해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진실화해위, 한국전쟁 전후 기독교인 학살사건 직권조사 결정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공식 약칭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정근식)가 한국전쟁 전후 종교인 학살사건에 대한 직권조사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최근 제33차 위원회를 열고, ‘한국전쟁 전후 적대세력에 의한 기독교 등 종교인 학살사건’에 대한 직권조사 개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