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오 前 경찰청장 징역8개월 확정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으로 기소된 조현오(59)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8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3일 명예훼손과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청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전 청장은 서울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2010년 3월 일선 기동대장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2009년 노..
  • '노무현 차명계좌' 조현오 전 경찰청장, 대법선고 앞두고 보석청구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오(59) 전 경찰청장이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또다시 보석을 신청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청장은 지난 7일 이 사건을 맡은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조 전 청장은 2010년 3월 서울지방경찰청장 재직 당시 일선 기동대장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2009년 노..
  • 조현오 전 경찰청장 항소심서도 징역형
    조현오(58) 전 경찰청장이 26일 항소심에서 다시 실형을 선고받고 구치소에 수감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전주혜 부장판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차명계좌 의혹을 제기해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 전 청장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월로 감형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근거 없이 많은 의혹을 확산시키고 국론 분열을 초래해 죄질이 무겁다"며 이..
  • 조현오 퇴임 "경찰, 실추된 국민 신뢰 회복 위해 최선 다해야…"
    조현오 경찰청장이 최근 발생한 수원 20대 여성 살인사건에 책임을 지고 취임 1년8개월만에 물러났다. 3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조 경찰청장은 먼저 "수원 사건과 성매매업소 유착비리로 경찰에 대해 크게 실망하고 분노하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책임을 돌렸다...
  • 조현오 경찰청장, "책임 지고 물러나겠다" 사의 표명
    조현오 경찰청장이 여론의 물매를 맞고 있는 '수원 20대 여성 살해사건'과 관련해 사의의 표명했다. 조 청장은 9일 오전 경찰청사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조 청장의 이번 결정은 청와대와 사전 조율 없이 혼자 결정한 것으로 사의 결정 배경에 대해 "경찰의 잘못이 워낙 크고, 물러나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제가 책임진다는 뜻에서 물러..
  • 경찰, "학교 폭력 손 떼지 않을 것"
    조현오 경찰청장은 3일 "지역 실정에 맞춰 학교 폭력에 대응하라고 지시한 것이 4월말까지만 활동을 하라는 식으로 잘못 알려졌다"며 "손을 떼겠다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