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창조과학과 창조신학은 무엇이 다른가요?
    요즘 언론 보도로 인해 “창조과학”이라는 용어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갑자기 증폭되었습니다. 그런데 언론은 커녕 그리스도인들조차 그 의미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 듯합니다. 제게도 창조과학과 창조신학은 무엇이 다르냐고 질문하는 분들이 갑자기 많아졌습니다..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살충제 계란'이 전혀 문제가 없을까?
    1874년, 독일의 젊은 화학자 자이들러(Zeidler)는 새로운 화합물을 하나 합성하였다. 그는 이 새로운 물질이 어디에 사용될 수 있을지는 알지 못하였다. 1939년, 새로운 살충제를 연구하던 스위스 가이기(Geigy) 회사의 폴 뮐러는 이 화합물을 우연히 다시 합성했는데 이것이 많은 종류의 곤충들에게 놀라운 살충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성경난제해설] 죽은 사무엘이 정말 나타났을까? (삼상 28장)
    인간은 늘 죽음 앞에서 패배한다. 현대 과학조차도 죽음을 극복할 수 있다는 조그만 실마리도 여전히 찾지를 못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국민 시인 W. B. 예이츠는 ‘사람이 죽음을 창조했다’는 의미심장한 구절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죽음이 전부는 아니다. 성경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성경난제해설] 예수님의 나이는 50세?
    요한복음 8장 57절은 유대인들이 아브라함 자손 됨을 자랑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마귀의 자녀라 반박하면서,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은 내 아버지요 자신이 아브라함보다 선재(先在)하심을 증거(요 8:53-56)한데 대해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이 참람(僭濫) 되다고 보고 예수님에게 50도 못 된 나이에 어떻게 네가 아브라함을 보았느냐고 질문한 내용이다...
  • 가야인들이 찾아왔던 옛 중원경 충주 남한강의 물길
    가야는 정말 기독교 국가였나?
    최근 새 대통령이 국정과제에 가야사 연구와 복원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약간 뜬금없는 얘기일 수 있는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국정과제에 가야사 연구와 복원”도 넣어달라고 청원했다. 문 대통령은 “고대사가 삼국사 이후부터 다뤄지다 보니 연구가 제대로 안된 측면이 있고 특히 가야사는 신라사에 덮여 그런 면이 있다”며..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중국 민족 조상은 함족 가나안의 후손인가?
    중국은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 가운데 하나이다. 면적 만해도 한반도의 50배, 남한의 100배로, 러시아와 캐나다 다음으로 큰 나라이다. 인구도 세계 인구의 4분지 1에 달하는 민족이다. 이 같은 규모를 자랑하는 오늘날 중국의 한(漢)민족은 당연히 하나의 민족이 아니다. 다민족 국가다. 그래서 중국 민족의 성경적 계보와 흐름을 파악하는 데..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창조, 무엇을 설교할 것인가
    창조 교리는 성경에서 독자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중요한 신학적 진술이므로 창조와 구속은 분리된 개념이 아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곧 구속주 하나님이심으로 이 둘은 분리할 수 없다. 하지만 교회가 중요한 공동 선언인 니케아 신경과 사도 신경에서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고백함에도 불구하고 역사 속에서 창조 교리는 발전하지 않고 구속 교리만 발전해 온 감이 있다. 그것은..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 어떻게 설교해야 하나?
    모든 성경의 말씀은 인간이 고안해낸 것이 아니다(딤후 3:6).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받은 계시의 책이다. 이들 성경의 저자들은 하나님을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으로 소개한다(계 10:6). 창세기 전반부(1-3장)는 창조주 하나님이 스스로 밝히는 창조에 대한 자기 선포이다. 창조의 하나님은 성경의 첫 말을 ‘태초’..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성경 난제 해설] 요셉은 과연 누구에게 팔렸는가
    성경학자들은 성경 실명 인물 2930명 가운데 가장 예수님을 닮은 인물을 꼽으라 하면 대부분 요셉을 지적한다. 평행이론은 아니더라도 분명 두 인물 사이에는 일부 유사성이 있다. 예수님이 제자 가룟 유다에 의해 은 삼십에 대제사장들에게 팔린 것처럼 요셉도 형들에 의해 은 20개에 미디안 상인들에게 노예로 인계된다. 개인적 탐욕을 위해 타인의 생명을 담보해 넘기고..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북이스라엘 왕국은 아브라함 후손들에게 점령당했나?
    셈의 다섯 후손(엘람, 앗수르, 아르박삿, 룻, 아람) 가운데 아브라함은 아르박삿의 후손이다. 아브라함은 사라 말고도 첩들이 있었다. 그 중 그두라 사이에서 난 여섯 아들(시므란, 욕산, 므단, 미디안, 이스박, 수아) 가운데 욕산의 두 자녀 스바와 드단 중 드단의 자손 가운데 앗수르 족속(Asshurim)이 있었다(창 25장 참조). 이들 앗수르 족속은 창세기 10장의 셈의 후손 앗수르와는..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면 정말 죽는가? (출 33:20)
    창세기 32:28~30에 보면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이쉬타르 문에 새겨진 미확인동물 시루쉬(Sirrush)가 주는 교훈
    하와를 유혹한 뱀은 도대체 어떤 모습이었을까? 독일 베를린 페라가몬 박물관에 들어서면 관람객들은 푸른 광택으로 빛나는 바벨론의 전설적인 이쉬타르 성문을 접하게 된다. 이 성벽에는 앞발은 사자발 같고 뒷발은 독수리발 같은 신기한 동물을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