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소
    하나님 창조 설계의 증거, '효소'의 생체 합성
    효소에 대한 대중들의 오해가 너무 심하다. 마치 효소를 무슨 만병통치약처럼 여기는 사람들까지 생겨났다. 효소 판매를 위한 과장 광고나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비전문가들이 방송을 타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발효를 효소라고 착각하는 한심한 사람들도 있다. 특별히 기독교인들이 이런데 유난히 약한 편이다. 판매인들이 신앙을 핑계로 기도해서 만든 신령스런 물질이라..
  • 영지주의
    "초대교회는 영지주의를 어떻게 보았을까?"
    영지주의는 초대교회 이후 교회를 위협해온 이단적 신학이다. 비록 성경에 노골적인 영지주의나 영지주의자라는 말이 등장하고 있지는 않으나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바울은 영지주의를 분명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한동안 영지주의의 주장에 대한 초대교회의 원사료는 발견되지 않고 있었다. 교회가 원자료 없이 이레니우스..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악은 어디서 왔는가: 오리겐의 창조론
    세상에 다양한 악이 존재한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세상과 인간은 역사 속에서 늘 끔찍한 시련과 고통 가운데 악을 경험하여 왔다. 세상과 인간의 역사는 도덕적, 자연적, 사회적 악 속에 몸부림을 치며 문화와 문명을 만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인간은 어떻게 창조되었는가: 오리겐의 인간 창조론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본질에 대한 탐구가 활발해졌다. 하지만 과학의 환원적 인간 연구에는 장족의 발전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인간의 본성과 본질에 대한 탐구는 오리무중이다. 이 같은 딜레마가 생겨나는 이유에 대해 신학은 인간의 본질적 기원에 대한 신학과 세상의 다른 전제에서 찾는다..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세상 창조에 대한 오리겐의 관점
    오리겐 당시 신학자들은 많지 않았다. 필로나 순교자 저스틴 그리고 오리겐의 스승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등이 잘 알려진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들 초대 교회 신학자들은 물질의 기원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고 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필로는 하나님께서 물질을 창조하시기..
  • 사탄을 무찌른 천사 '성 미가엘'
    천사는 창조된 존재인가? '오리겐'의 천사 창조론은…
    21세기 기독교 신학에서 방치내지 간과되는 분야가 있다면 바로 천사론일 것이다.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먼저 현실적 요인으로는 신학이 다원주의 시대에 다양하고 풍성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조직신학의 관심 영역이 분산되면서 정해진 강의 범위 안에서 자연스럽게 천사론의 순위가 뒤로 밀려난 감이 있다. 즉 솔직하게 말하면 제한된..
  • 오리겐(Origenes Admantius, 185~254)
    "오리겐, 비록 정죄 받았지만 성경적 창조 기틀을 놨다"
    오리겐 당시 알렉산드리아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서관이 있었고 학문의 자유를 바탕으로 알렉산드리아에서 태동한 신플라톤학파뿐 아니라 철학의 거의 모든 학파가 활동하고 있었다. 때문에 조덕영 박사는 "그가 기독교 신학의 여명기에 기독교와 헬라 철학을 종합한 인물이 된 것은 이와 같은 환경적 배경이 있었다"고 했다...
  • 환경호르몬
    [창조신학칼럼] 신앙의 눈으로 본 환경문제 "환경호르몬이 몰려온다"
    맹독성 물질이 일으키는 급성 독성만 독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세상이 위험하다! 최근 남성의 정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불임 판정을 받은 여성의 수도 늘고 있다. 생리 불순과 통증, 자궁 이상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7쌍의 결혼한 부부 중 한 쌍은 자연적인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뿐이 아니..
  • 조덕영 박사
    [창조신학칼럼] 세계 최고의 독은? 성경으로 본 독 이야기
    독(毒)은 생명에 접촉하거나 흡수될 때 해를 미칠 수 있는 물질을 말한다. 성경에 보면 고대 팔레스틴 사람들도 야생 채소 가운데에도 간혹 사망의 독이 있음을 이미 알고 있었다. 가나안 온 땅에 기근이 들었을 때 선지학교 생도들을 가르치던 엘리사의 지시로 생도들이..
  • 야고보 사도
    [성경난제해설] 야고보서는 '행위구원'을 말하는 걸까?
    사도 바울은 유대출신 신자들을 유대 전통으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 분명하게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말합니다(롬 1: 17; 롬 4: 2-3). 유대 출신신자들에게 행위는 유대 율법(특별히 할례 의식)을 지키는 것이므로 행위와 믿음 문제를 분명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행위로 의롭다함을 얻었다면 인간은 자랑할 것이 있습니다(롬 4:2).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
  • 네피림
    [성경난제해설] '네피림'은 외계인? 그들은 누구인가!
    '네피림'(Nephilim)은 성경의 난해한 구절 가운데서도 가장 난해한 구절 가운데 하나이다. 성경은 '네피림'에 대해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 태어난 자손(창 6:1-4)이요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다고 했다(창 6:4). 외계인 음모설과 같은 황당한 이야기까지 나오는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해석의 불명확함이 이 구절의 해석을 쉽지 않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다..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문화 코드를 잘못 읽은 정부의 미숙한 이슬람 '할랄' 정책
    성경적으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은 지구상 유일한 존재다. 그 인간과 하나님은 언약을 맺는다. 그 첫 언약은 놀랍게도 먹거리 언약이었다. 인류를 결국 타락에 이르도록 만든 이 언약에 대해 신학은 대단히 다양한 해석을 내놓곤 한다. 사단으로 말미암아 인간은 이 먹거리 언약을 어김으로 그만 에덴동산에서 추방을 당하고 말았다. 신학적 논의를 떠나 이 먹거리 언약 안에서 인류는 한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