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이
    왕이 中외교부장, 한반도 긴장 고조 경고
    왕이 부장은 이날 베이징의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외교 정책과 대외 관계에 대해 소개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한반도 문제가 지난 몇 년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현안으로 남아있으며, 냉전의 잔재가 여전하고 평화 체제가 확립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수미 테리 미국 윌슨센터 아시아 국장
    美전문가 “北저강도 도발이 전쟁으로 이어질 수도”
    수미 테리 미국 윌슨센터 아시아 국장은 30일(현지시간) 미국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에 보낸 기고에서 “문제는 김 위원장이 정권을 지키고 한국을 압박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인지, 한국과 미국에 대한 임박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는지 여부”라며, 김정은이 전쟁을 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이스라엘 하마스 휴전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임박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에 휴전 합의가 임박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스라엘 측은 가자 지구 잔여 인질 석방을 논의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의 협상이 건설적이었다고 발표했다. 이 협상은 카타르, 미국, 이집트의 중재로 이루어졌으며, 이스라엘 총리실은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지만, "중대한 차이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주 추가 회의를 예고했다...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北 ‘주적’ 규정 및 군사합의 무력화 비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한민국 '주적' 규정과 군사합의 무력화 도발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 대남 기구를 폐지하고, NLL(서해 북방한계선)을 부정하는 등의 행동으로 한반도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 가자지구
    군 "북, 하마스 식으로 대남 기습공격 가능성"
    우리 군 당국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개시 이후 군사상황을 평가한 결과 북한과 하마스가 무기거래 등으로 연계돼 있다며 하마스 공격방법을 대남 기습공격에 활용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일 오전 6시30분경(현지시간)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기습공격을 개시한 이후 10일이 경과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
  • 우크라이나 젤런스키 대통령과 군인들의 모습.
    '장기화' 우크라전, 3차대전 번질까… 北·中 등 행보 주목
    미국 국제 정세 전문 격월지 '내셔널인터레스트'는 최근 발간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3차대전으로 이어질까'라는 기사를 통해 이런 가능성에 주목했다. 지난해 2월24일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30일 기준으로 583일을 맞았다...
  • 한국개혁주의연구소 선교사 사역 탐구 시리즈 강좌 세 번째 세미나
    “그리스도인, 전쟁 방지 및 억지력 행사할 의무 있어”
    이상규 박사(백석대 석좌교수, 역사신학)가 최근 (재)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 손인웅 목사) 제60회 공개 세미나에서 ‘그리스도인과 전쟁,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 박사는 “이 세상에서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만행은 전쟁”이라며 “살인이 가장 극악한 죄라고 한다면, 수많은 사람들, 전쟁에 아무 책임이 없는 민간인들이 전쟁수행자들(군인) 보다 더 많이 죽거나 다친다는 것..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구테흐스 "우크라 평화 협상 가능성 낮아"
    1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연말 기자회견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효과적인 평화 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낙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러시아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도심의 모습.
    우크라인 70%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울 것”… 갤럽 여론조사
    여론조사 전문기업 갤럽이 지난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우크라이나 전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70%는 승리할 때까지 러시아와의 전쟁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 21일(현지시간) BBC는 러시아 인권그룹 OVD-Info를 인용,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중심으로 동원령 반대 시위를 벌인 100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푸틴 동원령 반발 시위…‘러시아 엑소더스’ 항공편 매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전격 발표한 뒤 러시아 곳곳에서 항의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또 국외로 도피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러시아에서 출발하는 거의 모든 '편도' 항공편이 매진됐다...
  •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41로 전년 대비 3.7% 상승해 9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펜데믹 터널 지나니 경기침체… 돌파구 안 보이는 韓경제
    한국 경제는 주요국 중 코로나19 위기를 가장 먼저 털고 일어서는 저력을 보여주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차질과 일제히 급등한 에너지·곡물·원자재 가격, 환율 변동 등 대외여건은 다시금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 중국과 대만 중국 국기 대만 국기
    “중국, 향후 6년내 대만 침공 시나리오 신빙성 증가”
    작년에 퇴임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중국의 대만 무력침공 시나리오를 언급했을 당시 국제사회는 이 발언에 크게 주목하지 않았지만, 올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부터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