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남모르게 숨어서 보시는
    세상이 많이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계산해서 손해가 되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유와 조건을 먼저 따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합리적인 것을 넘어섭니다. 죄인이 복을 받는 것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은혜입니다. 자격 없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은혜입니다. 그래도 은혜를 합리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앞날을 준비하게 하소서
    여기에 한 부자가 있고 거지 나사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죽기 전과 죽은 후의 모습이 전혀 반대입니다. 죄를 범하지 않기 위하여 금지된 일을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저도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잘못을 저지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예 해야 할 일을 무시해 버렸습니다. 부자는 마음껏 즐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감당하기 어려운 윤리나 도덕이 아니었습니다. 엘리 제사장의 집안이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에 결코 용서하지 않고 영원히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엘리의 아들들에게는 하나님의 성소가 더 이상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자기들 욕심을 채우는 곳일 뿐이었습니다. 아들들이 이렇게 잘못된 길로 나갈 때, 아버지 엘리는 제사장으로서 당연..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말씀으로 새로워지게 하소서
    우리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편지,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빛은 어둠을 밝히고 추운 곳을 따뜻하게 하고 더러운 곳을 밝혀내야 합니다. 소금도 썩지 않게 보존하고 맛을 내고 하나로 어우러지게 해야 합니다. 세상에 좋은 소식을 전하는 그리스도의 편지, 세상에 좋은 냄새가 나게 하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일꾼들로 항상 승리하도록 이끄십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믿음의 싸움에서는 ..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
    저의 삶을 지금까지 인도하신 분도 하나님이고 앞으로 인도하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 지켜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합니다. 내가 노력하거나 수고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았지만 우리는 구원받은 백성으로 살기 위해서 수고하고 노력하고 값을 치러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도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피곤한 사람에게 힘을 주시며
    아름다운 음악, 악보에 쉼표가 없으면 연주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가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또 연주시간이 길면 중간에 연주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에게 쉬는 시간을 줍니다. 육신이 쉬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쉬고 영혼이 쉬는 것을 더 귀하게 생각합니다. 마음이 편하지 못할 때 육신이 쉰다 해도 정말 쉬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육신이 힘들어도 마음이 편하면 제대로 휴식을 취했다고 할 ..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한마음과 한뜻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생명을 해치고 훔치고 빼앗는 일과 거짓으로 속이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혼의 양식, 생명의 말씀,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의 기본적인 계명부터 지키기 어렵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도 짐스럽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하셨지만 우리는 마음에나 실제로나 가난보다 풍족하기를..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죽어서 시작되는 새 생명
    죽음 없이 부활은 없습니다. 죽음이 있고 부활이 있습니다. 죽음 다음에 얻는 생명을 믿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인도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죽음을 받아들이되 부활을 믿는 가운데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오늘의 희로애락만 바라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앞날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사람이 우리 그리스도인입니다. 죽음 이후의 부활을 바라보고 살게..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복잡한 울타리가 눈 녹듯
    우리가 지킬 울타리가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영역까지 넘나들게 되면 결국 불행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역으로 구분해 놓은 영역을 침범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배경에는 하나님과 같아진다는 사탄의 유혹이 있었습니다. 바벨탑 사건도 하나님같이 높아지려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경계를 쉽게 여기고 무시하고 넘어서려 했습니다. 현실 속에서 우리가 만나는..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끊임없이 하나님을 찾습니다
    바람 속에 주님의 음성이 있고 주님의 숨결이 세상에 생명의 힘을 줍니다. 작고 힘없는 어린이입니다. 저에게 주님의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주님의 아름다움 안에 걷게 하시고 오래도록 눈부신 석양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의 목소리를 듣도록 귀를 예민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면 부끄러움이 없는 떳떳한 영혼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창조주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에서 ..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아버지의 뜻대로 해 주십시오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할 때 우리는 두 이름을 만납니다. 마리아, 그리고 본디오 빌라도입니다. 마리아는 처녀의 몸으로 사람들의 의심과 비난을 생각지 않고 예수님을 잉태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여인입니다. 그런데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는 판결을 내려 저주받은 인물이 되었습니다. 죄가 없음을 인정하고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치는 군중들 앞에 비겁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복의 사람답게 살게 하옵소서
    행복이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까? 나보다 더 좋은 형편이나 환경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좋은 환경, 좋은 조건을 부러워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사람임을 깨닫습니다. 바로 저 자신이 귀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옵소서. 사람은 힘이 있습니다. 여건과 환경이 좋지 않아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여건과 배경이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