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사랑하는 구주 앞에 모두 드리네
    속마음은 얼마든지 감출 수 있을 것 같지만, 말하는 말투나 손발의 행동을 통해서 저의 속마음은 나타납니다. 저의 태도가 제 삶을 결정합니다. 제가 지금보다 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지금보다 더 보람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삶의 태도 역시 달라지게 하옵소서. 예수님 당시 율법학자들은 예복을 입는 것으로 자기를 과시하고 자기를 자랑하는 데만 사용할 뿐이었습니다. 예복을 입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큰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는 그리스도인에게 무엇보다 소중하고 좋은 나라인데 세상에서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막연하게 뜬구름처럼 생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눈으로 볼 수 없고 손으로 만질 수 없으면 사람들에게 인정받기가 어렵습니다.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나라, 하나님 나라입니다. 오히려 하나님 나라를 믿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게 하옵소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
  • 기도 prayer
    [아침을 여는 기도] 겉옷을 벗어 던지게 하소서
    눈뜬장님이 됩니다. 바로 눈앞에 있는데 보이지 않아 찾아 헤맵니다. 휴대폰을 손에 들고 찾아 헤매고, 열쇠를 주머니에 넣고도 다시 찾습니다. 모든 것을 다 보는 것 같지만 실제 보이는 것은 중요하지 않고 정말 중요한 것은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너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막8:18) 눈먼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만나 눈을 뜨게 됩니다. 저 역시 바디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주는 기쁨, 낮아지는 기쁨
    모세는 태어나서 마흔이 될 때까지 이집트 공주의 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 여든까지 40년은 양을 치는 목자로 살았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출애굽의 지도자로 부름을 받았을 때 그의 손에는 지팡이가 있었습니다. 목자와 함께 하는 지팡이입니다. 피곤할 때 몸을 의지하기도 했고, 짐승이 달려들 때는 짐승을 쫓아내는 데 사용했습니다. 이집트 왕이 볼 때 하찮은 지팡이였습니다. 그러나 이 지팡이는..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모든 것을 다 갖춘 것 같은데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있습니다. 무엇으로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영생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물질로 해결할 수 없고, 젊음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사회적인 지위나 학력이 영생을 줄 수 없습니다. 한 청년이 길에서 예수님을 찾아 무릎을 꿇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성공했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있어 예수님을 찾..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오라. 오라. 방황치 말고 오라
    개선하여 발전하고, 혁신하여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변화하는 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걸림돌이 되는 고정관념을 버리게 하옵소서. 저 자신에 대해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 나라에 도움이 못 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도 없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용기를 가지고 십자가를 지고
    하늘의 신비, 하늘의 뜻을 받아들이고, 그 일로 오해를 받고 손해도 보지만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순종하며 걸어간 여인, 그리하여 하나님 구원의 기적을 이 땅에 이룬 한 여인을 생각합니다. 마리아. 천사는 그녀를 향하여 은혜를 입은 자라고 축복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한 여인을 찾아오셨고, 마리아는 하나님의 부름 앞에 곧바로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에 동참하는 그릇이 됩니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성령님을 통해 마음으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죄로 슬퍼하는 사람,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사람,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지 못해 몸부림치는 사람들. 우리 하나님을 단번에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여러 문제로 고통당하며 하나님을 만나려 할 때 그 문제에 대한 약속의 말씀을 찾을 수 있게 알려 주옵소서. 성경 안에는 약속의 말씀과 은혜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훼방자, 박해자, 폭행자
    바울은 복음에 대한 훼방자, 박해자, 폭행자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헐뜯어 비방하고, 그리스도인들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핍박하며, 그들의 활동을 폭력적으로 방해했습니다. 그런데 달라졌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 때문이라고 바울은 거듭 반복해서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넘치게 부어 주셔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얻는 믿음과 사랑을 누리게 하셨습니다.”(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십시오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원인과 배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재난 대응 시스템이 무너졌습니다. 직접적 원인인 미호강 제방 붕괴부터 제대로 된 대응은 찾아보기 힘이 듭니다. 산사태로 매몰되어 숨져 있는 장 모씨를 군 특수구조단이 발견했습니다. 마을회관 근처 나무 무더기에서 경찰 구조견이 실종됐던 강 모씨를 발견하였습니다. 많은 인명이 희생되었습니다. 아직 찾지 못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지역 교회..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처럼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예수님도 저의 삶에 주렁주렁 아름다운 열매 맺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 포도나무가 되셨습니다. “내 안에 머물러 있어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 안에 머물러 있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과 같이, 너희도 내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요15:4) 열심히 노력하고 일을..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저희를 용서하옵소서
    뜻밖에 엄청난 사고를 만났습니다. 재난 앞에서 우리는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장마도 홍수도 막을 수 없습니다. 대형사고 앞에 근본적인 대책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세계를 보시고 매우 좋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이 자연을 정복하고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타락 이후 인간과 창조세계는 죄로 인해 사망의 고통과 재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재난은 인간 죄악에 대한 하나..